저도 3일간 젠쿱2.0 오토 허접시승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허접한 운전실력에 허접한 감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는 것이니
행여나 오해가 되어 논란거리가 되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제글로 인해 심기가 불편하신 분이 보이신다면 이글은 스스로 자폭하겠습니다..
일단 시냇길, 시골길, 살얼음낀 내리막 산길, 고속화도로까지 다양하게 몰아봤습니다..
요즘 나오는 일반 차량들에 비해 핸들 무겁구요..
승차감은 일체형과 단단한 종발이 사이정도로 노면 확실하게 타네요..
후륜은 처음 접해봐서 상당히 걱정이 많았는데..
대책없이 잡아돌리거나 코너링시 과격한 브레이킹만 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다 생각되네요..
가속력은 뭐.. 기대가 너무 커서였는지 그저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스풀업 후 부스트 터지는 시점..
등짝이 시트에 파묻히는 혹은 뱃가죽이 등가죽과 달라붙는 그런 느낌을 상상했었는데..
현실은 2002년 터뷸런스를 처음 접하고 그때당시의 탁월한(?) 가속능력으로
일반차량들을 추월하던 그 느낌을 2011년 버젼으로 느껴본다는 정도랄까요??
차체강성, 하체강성, 서스펜션등을 포함한 모든점들이 그시절 대비 발전해서
안정감으로 인해 못느꼈을 수도 있을거구요.. ㅎㅎ
순정 상태에선 젠쿱이라는 소문에 대한 기대감은 조금 못미칠듯 하구요..
흡배기에 맵핑정도만 해줘도 정말 멋진 차량으로 다시 태어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터빈업글 외 다른 부분 수정한다면 반칙(?)이라 젠쿱이라 하기엔 좀 그렇겠죠?? ^^
정말 짧은 기간동안 몰아봤지만 터뷸런스 터보튠하고 다녔던 시절이 그리워 지더군요..
발동 걸려서 요즘 젠쿱2.0 중고가격이 얼마하나 알아보다가 가격보고 좌절 했답니다.. ^^
3.8은 좀더 확실하게 다르겠죠.. 무척 궁금해집니다.
뭐.. 기.승.전.결도 없는 시승기라 다 적고나서 올릴까 말까 살짝 고민도 되지만..
제 허접한 글도 어떤분들에겐 도움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올립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구요.. ^^
yannie글은 항상 잘 읽고 있답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은 더욱 크구요 ^^
흡배기인터쿨러 맵핑 휠230마력 되서 와 잘나간다 또 두달뒤..존나 안나가네..
그래서 14g 터빈업해서 300마력 쫌안되게 업했는데...첫날 와 존나 잘나간다..
3일째...차가 원복됬나;;싶을정도로 적응이되서;; 3.8보다 더 잘나가는데....
아 슬퍼지네요 ㅋ
제가 살땐2600가량주고 샀었고 매입할땐 1900에 매입시켰습니다 일반인분께 팔려
고 해봤는데 힘들어서 그냥 딜러분께 매입했는데 진자 오만가지 트집잡으면서
가격 깍더라구여 ㅠㅠ 근데 딜러분들이 팔땐 또 개 비싸게 파는 모냥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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