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늘 일이 있어서 인천을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주유등이 들어와 인천 연안아파트쪽에 기름값이 싼곳이 있어서 가는길에 일어난 일입니다.

동영상 보시면 제 오른쪽 차선이 우회전 전용 차선입니다.

알페온 옆으로 바짝 붙고 그뒤에 sm5차량이 제옆에 섰습니다.

신호가 바뀌어 출발하는데 전 유도선으로 보고 출발 합니다.

중앙차로 쪽에 공사구간이라 차선이 오른쪽으로 변경되는 구간입니다.

제 옆에 있는 sm5차량 저한테 빵거리더니 뒤에서 욕을 막 해댑니다.

제가 잘못한게 없는데 빵거리면서 욕을 하니 열이 확 받습니다.

그래서 혼자 욕했습니다.

제가 올리는 영상 보시면 저 욕 잘안합니다.

순간  욱하는게 있어서 그래도 요즘은 자제 하는편인데 이날은 열받게 만들더군요.

그냥 욕하고 말자 하고 잊어버리고 가는데 계속 따라 옵니다.

우회전하고 신호 받는데 따라와서는 욕하고 도망가다가 신호가 걸립니다.

아니 자기가 잘못했으면 그냥 가면 되지 끝까지 쫒아 와서는 욕을 하고 도망가다가 잡히니

그때부터 또 반말에 욕을 합니다.

제가 그냥 갔어야 했는데 욕을 듣는 순간 너무 열받아서 그만....

저 내려서 그 차량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저는 존댓말 써가는데 계속 반말하길래 나 아냐고 왜 반말이냐고 그러면서 시비가 붙어

버렸습니다.

저두 똑같이 반말하니 이사람 움찔하더니 존댓말 하더군요...

만만해 보였나 봅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방향지시등 안켜고 자기차선에 그냥 끼어 들었다는겁니다.

그래서 차선 제대로 보고 들어 오는거냐고 난 내 차선 맞게 들어왔는데 어디서 지금 큰소리냐 했더니

저보고 계속 잘못 했다면서 사과를 하라는겁니다.

말이 안통합니다. 제가 다시 돌아가서 보자해도 질꺼 같으니 안간다는 겁니다.

자기 밥먹으러 가야한다고 시간없다고 나는 시간이 남아도냐? 나도 약속있다 했습니다.

그래서 블랙박스 보여 줍니다. 그래도 잘했다고 하면서 말 욕과 반말을 계속 합니다.

여기서 제가 더 열받은게 옆에 있는 여자 때문에 열이 더 받았습니다.

한국말이 서툴고 알아먹지 못하는 말을 하는거 보니 조선족입니다.

이X도 저보고 반말하면서 뭐라합니다.

쌍으로 어이없어서 제가 반말로 노려보면서 조용히 해라 당신이 운전했냐 하니깐 입다물고 차에 다면서

창문 내리더니 동영상을 찍습니다....

제가 가서 지금 사진찍냐고 하니깐 아무말안하고 카메라를 저한테 들이 댑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경찰 불렀습니다.

경찰 부르니 그때가서 남자XX가 당신 안찍고 셀카 찍었다는 겁니다...

와 진짜 뚜껑 열립니다. 이 상황에서 셀카? 완전 싸이코 입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당신 사진 안찍었다. 봐서 당신 사진 안찍었으면 어쩔래? 이러는 겁니다.

웃어서 제가 완전 정색하면서 웃기냐 말하니 또 입다물고 있습니다.

끝내는 경찰왔습니다. 저보고 사과 받아야 한다고 밥먹으러 가는길인데 저때문에 시간 뺏겼다고

경찰이 와서 저한테 좋게 달랩니다. 그냥 가시는게 났겠다고

저 그냥 가는 상황까지 계속 시비걸더군요...

제가 참았어야 했는데 신호 바뀌었는데 욱하는 마음에 차선 막고 서 있어서 그쪽방면으로 지나가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야 30하2797 밥은 먹구 다니냐?

너 나한테 그랬지? 날마다 그길로 출퇴근 한다고?

나한테 뭐 똑바로 보고 다니라고 하면서 어이없는 웃음 짓는거 내가 기억한다.

눈있으면 똑바로 뜨고 다녀라 또 거기서 그짓거리 하다 걸려라 죽는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