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을 하느라 외곽순환에서 x20이하로 순항중..
미친듯이 쏘는 sm3를 발견 했습니다.
앞차에 앞차란 다 똥침 놓고 엄청위험할정도...
뒤에 동호회 마크도있던거 같고 해서..
그래서 참 sm3로 애쓰는구나.. 하면서 혼쭐(ㅡㅡ;;)을 내주려 뒤에 붙었습니다. 그러다가 그차가 앞차에 막히는 틈을타 추월해서
간격을 벌렸습니다..
그 sm3의 추격이시작되었는데..
보통 그렇게 띄어놓으면 1.6중에 잘나간다는 차도 좀 따라오는게 더딘데.. 상당히 빠르게 옵니다..
바로 뒤에 붙더군요..
튜닝의 흔적은 없습니다.. 직관적으로 2.0이다 생각이 들더군요..
되려 제차가 똥침이 놓이는 상황..
그렇게 계속 달렸는데.. 이상한건 x70~x80이 되니 따라오는게 더뎌 집니다.
나갈 ic때문에 그런가 생각했지만 보통 그러면 속도를 팍줄이죠..
그차도 나름 밟는느낌이였습니다..
대략 느낌상으로 중반은 기존 1.6중형차들보단 좋았고.. yf 2.0오토완 비등하거나 아주조금 좋은 정도고 폴쿱 2.0 4단 오토보다는 안나가는 느낌이 들고 x80이상에선 전에 같이 달려본 폴쿱 1.6 오토와 크게 차이가 없는 느낌이 들어군요...
대략 차량 나가는 패턴이 역시 x80넘어가면서 더뎌지는 뉴임프와 뉴sm5와 크게 차이가 없더군요..
다만 80~160정도는 뉴임프나 기존 1.6보단 좀더 좋지만 요새나오는 현기 2.0 중형세단과 비교해서는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그차가 중간에 악셀 놓은거 같지는 않고요..
저도 결국 거기에 자극받아 험한 주행을 해서 저도 나쁜놈이지만...
정말 개x처럼 운전하는 진주색 sm3 오너 여기 보고 있음...
개념 똑바로 차리고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23만뛴 2톤짜리 상시사륜 suv 였습니다.
준중형이면 수준에 맞게 살살 다니라는건가요? 님도 거기에 대응하는거보면 마찬가지 같은데...
혼자 재미있게 노신듯싶은데요???
이글 보고있는 sm3 오너가 "나 엑셀 살짝만 밟으며 가건데 ??? "라고 반문하고있겠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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