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해서 여쭤볼께요.
얼마전 점심약속이 있어 주차된 차량을 뺄려고 주차한 곳에 갔는데(약 5-60대차량이 주차되어있음)
그 출구를 아반때 xd가 막고 있더군요.
그 출구 아니면 나가지도 못하는 곳인데요.
여기까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차량에 연락처가 없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순간 확 ~ 열받더라구요. 택시 불러도 점심약속 시간 못마출거 같아서 약속 취소하고 말았네요.
그리고 화나서 그차 조수석 빽밀러 툭 건드렸더니 부러지더군요.
그사실을 얘기하니 왜그랬냐고 난리던데.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꼭 제가 그렇다는건 아니구요...저두 급하고 성질나면;;그렇게 하고 싶다는...
그냥 신고 하고 견인하세요.
조금 상황을 바꿔 님 부인이나 딸이 옆 집에서 옆집 사내에게 겁탈 당할라 하는데 문이 잠겨있어 문 열어 줄때까지 구경만 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다고 문이나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면 주거침입이라 안됩니다 경찰에 연락해 경찰관 입회하에 문 열고 들어갑니까
못기다려 어떻게 들어 갔다 칩시다 말로 말려도 계속 하고 힘이 부칩니다 그렇더라도 폭행이나 살인은 안됩니다 아무리 부인딸 며느리가 아니라 조상 할머니라를 잔인하게 죽여도 폭행이나 살인은 절대 정당화 될수는 없죠 머 현실은 이렇죠 극적인 예지만 법이란건 모든 상황에서 효화적으로 완벽할수도 없는 그야말로 최소한 입니다
머 여유가 있어 담배 한대 피는 동안 커피 한잔 먹는 동안이면 좋게 기다릴수도 있죠
하지만 약속 시간에 늦을까봐 노심초사 하다 결국 취소하고 일과가 엉망칭찬이 되어 버렷습니다 그러면 충분히 차 부실수도 있지 않을까요 원칙대로 하면 차 못빼 손해 난것 손해배상까지 해줘야 하는데 그 정도 댓가는 각오해야죠 아니면 원래원칙대로 기다린 사람들 전부 배상해 주던가요 자신의 행동과 말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출입구 막은 차가 잘못이지요 기다리고 손해본 사람들만 일방적으로 손해보라는건 억울하니다 그래서 법이 최소한 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해 보았자 연락이 안될수도 있고 운전자가 멀리 갔으면 늦게 올수도 있습니다 또 요새는 법인 차량도 많아 운전자에게 바로 연락이 가지 않습니다
경찰이 와도 별거 없습니다 싸이렌 울리고 운전자 안 나타나면 그냥 갑니다 단속 권한도 없습니다
차라리 시청 주정차단속반에 전화하는게 더 효과적이지요 단속 권한이 있으니
사설 주차장 안이라던지 하면 절대 견인안해갑니다 딱지도 끊지 못합니다 그냥 갈수밖에 없습니다
억울하면 불법주차 상대 민사 걸어 소송하라고 알려 줍니다
우리 가게가 도로점용허가 내서 주차를 못하게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차해 놓고 안 빼는 차량 때문에 자주 시청에 전화하지만 견인 그런거 없습니다
심지어는 도로 공사 때문에 견인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사진 찍고 시간 30분 기다렷다 또 사진 찍고 그러고 견인해 갑니다 이렇게 엉터리 반쪽짜리 납득이 안되는게 법입니다 그래서 백미러 한대 정도 쳐주는건 과한게 아닙니다
정말.... 차를 염산에 담궈 버리고 싶었습니다.
그 사람도 고의로 그러지 않은 걸 수도 있구요.
정말 빡돌겠지만 참으셔요.
차 부시면 물어줘야 해요.
앞 유리창이 실리콘으로 덮여 잇엇다고 하더군요..
물론 카메라 없는 곳에서,,, 이래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물론 범죄지만 분을 참으면 병이 됨니다
그냥 보내면 한달은 앓지요
어떻습니까 이방법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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