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글을 쓰긴했지만
보배에서 욕처먹는 인테리어업 독립해서 한지 이제 딱 1년 되었지요.
고정 클라이언트 끼고 매출 5.8억정도 한것 같은데 나에게 남은 통장 잔액은 개털....
클라이언트 담당자는 칼처럼 일을 시키고 점주(원장)들은 뽑아 먹을만큼 뽑겠다는 마인드로 요구 상황이 끝이 없고...
주어진 공기와 금액 낮게 싸게 하면 싸게 한만큼의 퀄리티를 인정해야 되는데 준명품매장정도는 되길 원하고...
그동안 금액대비 너무 잘해줘서 그런가 이제는 서비스 요구하는것도 당연한것 처럼 말하더군요.
이제 도저히 못하겠으니 손절한다고 하니 남은 잔금도 안주네...
이젠 집에 먹을것도 없어서 주말은 손가락 빨아야될 판...ㅠ
업체들 결제도 해줘야 되고 친구한데 꾼돈도 갚아야 되고...
또 여기서 신세 한탄하고 있는 내 처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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