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 경에 슬리퍼를 놓네요
아버지 병원에서 집으로 모셔다 주고,집에서 잠시 쉰 다음
다시 집으로 가는데, 앞 창문에 본넷 위 산타 아저씨께서 슬리퍼 선물을 두고 가시네요...
어머니 추우신데 빨리 들어 가시라고 말하면서
차 살피는데 웬 슬리퍼 새것 260mm 놓여져 있네요...
전 순간 누가 던졌나? 일단 찝찝한 마음에 컴터 켜서 바로 확인 하는데........ㅋㅋㅋㅋㅋ
놓고 가시네요...산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잘 쓸게요...번호판이라도 보이면 좋으련만....
살짝 깜빡 잊으신건지..............
급한 마음에 어머니에게 주면서...엄마 이거 신어 누가 주고 갔나봐 (마을이 작고 근처에 친척집이 몇채 있어 혹하는 맘에)
하며 집에 돌아 왔네요...
잘 신을게요 ㅠㅠ혹시 이글 보시고 주인이시면 연락 부탁드려요
쪽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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