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횽들~
더운날씨에 화이팅들 하고계신지요~
다름이 아니고 이번 여름휴가때 황당한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올해 경기도 않좋고 주머니 사정이 좋지않아 여름휴가를 길게는 못가고
하루 그냥 당일치기로 강원도에있는 워터파크 xx월드 다들아시죠??? 하태하태~
그곳을 저번주에 다녀왔습니다.(다행이 폭우 쏟아지기전에 갔습니다^^;;)
여친과 함께 아침일찍 도착해서 뽕빼고 오자는 생각으로 아침 일찍 도착하였는데
사람이 사람이...어마어마 하더군요 ㅎㅎ 매표소에 보니 xx패스라는게 있더라구요 금액은 한사람당 15만원인데
이게 입장료까지 포함된거고 대신에 저걸 끈으면 워터파크안에 그 놀이기구(?)라고하나요 이름이 너무어려워서..ㅎㅎ
암튼 그걸를 줄을 안서고 그냥 탈수있는거라더군요 땡볕에 오랜시간 기다리는 것도 싫고 여름휴가를 길게가지도못하는게
여친에게도 너무미안해서 그래 당일치기인데뭐 큰맘먹고 두장을 끈고 입장했습니다~
물놀이도 하고 맛난것도 사먹고 슬슬 놀이기구(?)를 타려고 갔더니 앞에서 직원분이 패쓰 고객이냐고 묻더니
맞다고 하니깐 데리고 쭉 올라가더라구요 휴가철이어서 그런지 그걸 타려고 줄이 엄청길게 있었습니다.
근데 올라가는 도중에 진짜..후..아직도 화가나네요 "뭐야 돈더냇다고 새치기야? 참나 재수없어"
"x발 돈없으면 죽어야지 x같네" "쟤들은 뭔데 새치기야??" 등등 욕을 욕을 하더군요..
대놓고 하는건아니고 마치 들으라는 식으로 주절주절하면서 이야기하더군요..
땡볕에 기다리는게 싫고 빨리빨리 타고 싶어서 다른사람들보다 웃돈을 주고 더 비싼표를 끈은건데..
이게 참..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 기분이 좋지않더라구요 15만원씩 두장이니 30만원주고 끈었는데
놀이기구는 몇개 타지도 못했습니다 저희가 패쓰를 내밀고 새치기해서 올라가면 기다리던 사람들의 눈에서 레이져가나와서
도저히 눈치가 보여서 못타겠더군요.. 기분좋게 간 휴가에서 내돈주고 놀고왔는데도 기분이 찜찜하더라구요..
불법적으로 새치기를 한것도 아니고 매표소에서 정상적으로 판매하는 티켓을 가지고 논건데도..참..
보배 횽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1.웃돈을 줬어도 새치기는 별루다
2.내돈주고 정상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니 괜찮다
횽들의 의견이 너무 궁금합니다~
내돈내고 타는데 저런소리 들으면 기분 그지같을거 같네요.
일반 표가격의 3배 수준의 가격이죠..
그리고 해외의 경우 들어가는 길이 2군데로 되어있어서
눈치볼일 없이 탑승??하는곳의 옆으로 문이설치되어 있습니다
해외처럼 입구를 따로해주면 좋으련만...
업체 잘못도 있네요. 다른 줄을 만들어 이용하게 하든가 해야지.
그리고 웃돈 주고 서비스 받는 건데 새치기라고 비난하는 놈들도 웃기네요.
사람들 다 욕하던데.. 물론 저도 속으로 욕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