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풀탱크 넣어도 10만원 넘게 들어가네요..
참 기름값이 살인 적이라는..
원체 제차가 기름을 많이 쳐먹긴 하지만.. 이렇게 넣어도 일주일을 못가니..(발끝주행하면 일주일 겨우 타지만 과속 주행시는 4일이면 바닥.. ㅡㅡ;;)
요새 생각엔 왠지 이건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만일 여러분이라면 아래와 같은 경우 어떤 선택을 하실지요..
1안- 현재 : 기름값 한달 45만원 톨게이트비 11만원 , 그대신 출근시 1시간에서 50분만에 갈수 있음
2안- 대안 : 대중 교통 하루 왕복비 약 4000원. 그대신 출근 소요시간 2시간 30분 이상, 지옥철...,버스 지하철 빨리 끊김, 앉아가는것 불가.
전엔 걍 이런거 생각안하고 타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네요..
아래는 주유계 led 나간지 1년이 넘었는데 뜯기 귀찮아서 걍 놔두고 있는 제차 계기판...
그리고 대안3. 직장앞으로 이사간다. 끝.
문제는 직장 근처 전세값이 살인적이라는것. 기름값보다 월세가 더비쌈..
저같음 좀 좁게 살고 출퇴근 편하게 할듯..
또 그게 힘든게 집에 아버님이 몸이 불편하셔서 모셔야 되기에.. 그것도 힘듬..
시간이 곧 돈이라는 생각이 문득드네요 +_+
대중교통은 너무 시간이 많이 들어서 비추구요..
한시간 반 일찍 일어날 용의가 충분히 있는... *_*;;;;
암튼 디젤차로 한달 출퇴근44만원이면 ㅎㄷㄷ 하네요... 저도 하루 출퇴근만 거의 100킬로라서 아하(아반떼하이브리드)로 출퇴근 합니다.. 한달내내써도 25면 떡을치고도 남습니다... 암튼 저는 기름값 아무리 올라도 대중교통으로는 못다닐거 같습니다....
출퇴근이 님하고 비슷합니다. 차로 50분, 대중교통 1시간 40분정도... 그래도 톨비는 없네요...경기북부라서...
무안해라^^;;
시내주행만해도 15키로는 나와욤
1000만원짜리 승용디젤스틱이 정답~
하지만 현실은... ㅠㅠ
비싼돈주고 차 사서 기름값 아낀다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들 심리를 이해 못하겠음..
자가용은.. 애초에 비싼돈 주고 구입하는 목적이 편리함 아닙니까..
에어콘 사놓고 한여름에 아이구 더워 아이구 더워 하는 꼴이랑 똑같지요..
예전에 서울 살때 집이 여의도 였는데요..
차 안타고 대중교통 이용할 때가 있었죠..
바로 금요일 저녁 토요일 저녁.. 다른말로 주말 저녁..
명동 압구정도 홍대같은 주차하기 힘든 곳에 지금은 아내가 된 여자친구와 놀러갈때만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가져가도 주차할 곳 없는 서울 살면서 꼭 결혼하면 고향인 대전에 내려가 살리라고 다짐했고 지금은 대전에서 주차자리 주차비 걱정 없이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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