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불타는 입니다 ~
이제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타이어가 도로에 끈적하게 달라붙을 날씨가 슬슬 다가오네요 ~
그래도 가장 무섭다는 오뉴월 감기도 조심해야겠습니다 ~
많은 논란들, 그리고 주변에 하는 애기들 . .
수입차를 타면 여자가 꼬인다 ?
저는 19살때부터 자가용이 있었고.. 23살부터 수입차를 타기 시작했습니다만..
이성을 만날때 없는 것 보다는 낫겠고, +요인은 분명히 있겠지만, 수입차를 탐으로써 여자가 많이 꼬인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
한 예로, 제가 19살부터 자가용을 끌고 다니니, 친구가 배가 아팠던지, 나도 차있으면 너처럼 여자 생긴다 .
라고 비꼬며 다녔지만, 2년후 그 친구 역시 저랑 같은 급의 차가 생겼고, 여자는 역시 안생겼습니다 .
그리고 또 2년후 저는 수입차를 샀고, 그친구는 또 자기도 수입차를 사면 여자가 생길것이다 . 라고
하고 다녔습니다 ㅡ_ㅡ;;
반대로, 영원한 뚜벅이인 제 친구중에도 미친듯이 여자가 많은 애는 또 많습니다 .
고로, 수입차가 있으면 저절로 여자가 생긴다. 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수입차 보유중인 오너분들은 느끼고 계실듯ㅋㅋ)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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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
여기까진 연애 . .
결혼하는데 있어서는 수입차의 영향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
(상대방 집안에서 병적으로 재산내역을 요구하거나 알아내려고 하지않을 경우)
지금 저는 연애를 시작한진 얼마 안됐지만, 미래를 얘기나누며 만나고 있는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
알게된지는 꽤 됐는데, 여자로 안보여서 그냥 아는 동생으로 지내다가 어느순간 여자로 보이더라구요;;
얼굴도 이쁜편이고, 학벌도 괜찮고, 성격은 불같은 저와는 정반대로 완전 순종적입니다 . (자랑질 ~ 자랑질~)
(근데 요리는 제가 더 잘 하는 것 같습니다.................자폭..........-_-)
본론으로 들어가서,
연애. 만 할 때는 저도 상대방의 재력 따위는 따지지 않았고, 재벌집 딸을 만나도, 생활보호대상자집 딸을 만나도,
똑같이 대했고, 재지도, 따지지도 않았습니다 .
그런데, 저도 인간인지라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다보니, 그런것을 어느정도 따져보는 속물이 되어있더군요 ㅡ.ㅡ;;
현재 여자친구는 미니컨버를 탑니다 .
집안의 재력. 을 따지고 뭐 하고 하기 전부터도
여친은 20대 초반에 4천만원짜리 새차. 언니도 다른차종의 컨버, 아버지는 S500.
겉으로 가장 드러나는 자동차라는 놈이 환심을 증폭시켜 주는 아이템이 되었지요..
의도하지 않게 알게 되었지만, 여자친구네 집은 대략 100억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듯 하더라구요
또, 여자친구가 저를 볼 적에는
본인소유 SLK, M5, 차값만 새차기준 2억5천가량.
집 차로는 S500,에쿠스 . 이렇게 보이니 집안의 재력수준이 비슷해보이거나 더 잘 살거라고 생각했을수도.....
어쨋든.. 보수적인 여자친구 집에서는, 남자와의 교제를 절대로 허락하지 않는 . 분위기의 집이라고 알고 있었고,
그것으로 인해 트러블도 한번 . 여자친구 언니가 오해를 풀어주겠다며, 집에서 원래 남자와의 교제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통화까지 해주었을 정도 였습니다.
(싸우게 된 것은 집에서 전화가 왔는데, 여자친구에게 어머니가 뭐하냐고 하시니 지난번에 얘기한 XX동 오빠 만나고 있다고 했는데, XX동 오빠가 뭐냐며 제 딴엔 기분이 나빠 투덜거렸더라지요 . 그걸 전해들은 여자친구 언니가 전화로 우리집은 보수적이라, 남자친구. 라는 단어가 나오면 당장에 못만나게한다 . 라고 오해를 풀어 주었고, 여자친구네 언니의 10년된 남자친구분 께서는 또 그 얘길 전해 듣고는, "나는 거의 10년동안 친구 선미(가명ㅋㅋ)로 살았는데, XX동 언니도 아니고 XX동 오빠랑 있다고 한걸로 왜 삐지고 그런데?" <<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어느정도 시간을 만나고, 이 친구와 저의 감정이 깊어지면서, 거의 매일 만나고 하니, 여자친구 집에서도 저에대해 물었겠지요.
평소에 잘 해주려고 노력도 하지만, 겉으로 아시게 되는 정보는 우리집 보유차량과 대략적인 부동산정도 .(거주중인 집)
근데 집에서 교제를 허락 하셨고, 저랑 뭐했는지 무슨얘기를 했는지, 무슨 통화를 하는지 매일 물어보시고,
요새 어머니와 여친의 주된 대화는 제 얘기라고 합니다 .
지금 상황에서 추측해 보건데, 서로의 감정의 크기가 큰 것도 작용을 했겠지만, 가족이 다 수입차를 타고 다니는
외면적인 모습 만으로도 부모님이 저를 보는 부분에서 +요인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
적어도 우리집이랑 생활수준이 비슷은 하겠구나 . 정도 생각하셨을듯 ?
(지금 여자친구집에서 제 호칭은 XX동 오빠에서 벤츠오빠로 불리고 있습니다 ;;ㅋㅋ)
요새 하고 있던 생각이 . . 이 친구를 만나기 전에 워낙 10년 가까이를 차에 미쳐서 살았고, 차종도 다양하게,
터보,NA,괴물급오디오등 차에 별짓을 다하다가 M5라는 준슈퍼카를 타게 되었지만,
또 몇일 지나지 않아 이 마력에 익숙해 져버리니, 이제는 그냥 얌전히 타고 다녀도 될만큼 즐겨봤다
생각에 싹다 팔고 얌전히 TG가스차나 한대 굴릴까 생각중 이였는데, 아무래도 결혼 할 때 까지는 적어도 차량보유는
수입차 한대정도는 하고 있어야 결혼도 수월하겠구나 싶더라구요 . .
무엇보다 사람은 겉보다 속이라고 하지만, 상대방에게 기억되는 이미지중 80%에 가까운 첫인상에
+요인으로 도움을 주는 요소중 하나가 자동차가 되는 듯 싶으니 말입니다 .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서 생각이 많아지니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
그런데........ 정말 지구 종말이 빠른 시간안에 올까요 ?ㅡ_ㅡ?
그럼 결혼따위 안 하는게 속 편할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
그럼,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짤방은 시내주행 1L / 3.2Km 미친연비 ㅠ_ㅠ;;
고속도로 나름 연비주행후 1L / 5.4Km의 저질연비;;
차체높은 4륜 봉3로 x60까지 달리니 M5 z00정도 달리는 스릴은 우습더군요 -_-;;
사진찍느라 x50정도로 속도 떨어진 후 찍었네요 ^^
하지만 이미 결혼 했고 아들도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ㅋㅋㅋ
이장우 모닝탄다고 개보징어들 줜나 까던데요
차가있으면 없는거보다 배로 여자꼬시기 쉽고
거기다 수입고급차들은 곱절의 곱절의 가능성이있죠
참고로 수입차도 얼굴이 잘나고 기럭지가 되여 +요인이지
얼굴 좆망이면 별필요없음
일반적으로 생각해봤을때효 ^^ 여튼 차로 뭐든 평가하는건 ㅄ같은짖입니다.
하지만 그 외제차를 써먹냐 안써먹냐 인듯 해요..
솔직히 말해서 얼굴 안보고 걸리는데로 만날라면 하루에 한명씩 할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전 4년째 솔로입니다 ㅎㅎ
땡잡으셨습니다......보아하니 여친분집에 아들이 없는것 같은데
그많은 재산이....언니와 동생이니간 나누기 2하면.....후달달 ㅠㅠ
그리고 아직까진 우리나라......차로 사람을 많이판단하죠 ㅎㅎㅎ
오죽하면....설문조사까지 하겟습니까.ㅋㅋ
소개팅때 경타나오면 여자의 80%가;;;;;;싫타고하더나이다.ㅋ
손은 어떻게 잘 치료 되셨는가 ~ ^^?
안좋아 하던데...개념이 없는 남자(그 부모) 같다고..;;
벤츠정도는 왠만한 판자촌 아니면 시선집중 아니던데;;;
@_@
헤어지고 나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휴~~
@_@
선미#2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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