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 고장나서 주문 중이라
영상이나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저는 청주 복대동 거주 합니다.
도로를 지나다가 우연히....
어떤 아주머니와 유치원 다닐법한 아이로 보이는
아들과 함께 대로변 화단 깊숙히 버려진 쓰레기를
꺼내 줍고 계시더군요.
엄마 아들이 쇠로 된 집게를 들고
엄마가 이렇게 꺼내는거야 하며 가르치는듯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그마한 집게를 들고 따라서
쓰레기들을 꺼내고...
엄마 손에는 종량제 봉투가 쥐어져 있었어요.
현장학습도 이런 위대한 학습이 없어 보입니다.
뉘신지 모르겠으나 저 스스로 반성과 많은 교훈,
멋짐, 따스함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더한 표현이 부족한게 아쉬울 뿐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런 남모르는 이들의 선행과
행동에서 발전 해 나가는거 같습니다.
저 또한 노력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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