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장보고 와이프랑
계산대에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앞에 맘충이 섰음
맘충이 계산끝나고 현금영수증 요구함
직원: 고객님 현금영수증 번호 패드로 찍어주세요
근데 맘충이 본인이 안찍구 3,4살정도 되어 보이는 자기 아들한테 팬을 주더니 패드에 찍으라고 시킴
자 아들~ 엄마가 불러줄께 숫자공부 한번해볼까?
공....일....공 .... 이러면서 하나씩 불러줌
근데 아직 아기니까 자꾸 삑사리남 ㅋㅋ
아니 틀렸잖아 9가 아니라 6이잖아
모양이 비슷하지? 처음부터 다시 해볼까? ㅎㅎㅎ
공.............................. 일.............................................
공.......................................... 육..................................
이지랄하고있음 ㅋㅋ
이걸 3번이나 반복했는데 계속 틀림
하지만 이맘충은 포기를 모름
애한테 펜을 넘겨주고 다시 4번째 도전!!! ㅋㅋㅋ
진짜 레알 민폐 맘충임
뒤에 손님들 줄서있어도 신경하나 안쓰고 맹자엄마로 빙의해서
애 교육 시킴 ㅋㅋ 어마 어마한 ㅁㅊㄴ
그걸 구경하는 나의 마음은 맘충에게 화가 나기 보다는
이 참신한 ㅁㅊㄴ이 어디까지 하나 궁금해서 그냥 재미있게 구경했음
옆에 와이프는 저 애엄마 뭐야 짜증나 이러고 있고 ...
결국 참다 못한 계산대 아줌마의 빡친 한마디
"저 고객님 뒤에 다른 고객님들이 기다리시니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
이리면서 그냥 직원이 찍어버림
개사이다 ㅋㅋ
(이맘충년아 니가 하도 여러번 말해서 나도 니번호 외웠다 이년아 )
직원의 응징에 맘충은 똥씹은 표정에 눈에서 레이저 발사됨
나도 계산대 아줌마 지원해주기 위해
“계산 끝났으면 비켜주세요 저 무지 바빠요" 이러면서
계산대 직원과 레이저 발사하는 맘충 사이를 막아버림 ㅋㅋ
맘충의 분위기는 고객센터 달려갈 분위기 였지만 그뒤는 모르겠음
하지만 뒷사람들의 째려보는 시선을 이제야 확인했는지 조금
당황한 표정 보이더니 잠시 머뭇거리다가 사라짐
나는 계산대 아줌마에게 잘하셨다고 엄지척 해드림 -_- b
암튼 맘충아 니 머리가 빠가라서 니애도 머리 좋다는 소리는 어디가서 못들을것 같다 ㅉㅉㅉ
남들 눈치좀 보고 살아라 고속도로 1차선만 타고 다닐년아
시댁 내려와서 청소기 초딩 얘들한톄
맡기고는 tv쳐보면서
"어머니 이것도 교육이에요.."
시댁 내려와서 청소기 초딩 얘들한톄
맡기고는 tv쳐보면서
"어머니 이것도 교육이에요.."
계산해두린다고 할때 그때서야
지갑에서 주섬주섬 카드 꺼내는년들
잘못을 지적해 주면 화내는 특징도 같이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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