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0년 여름 한 마트 주차장에서 만나 차량을 개인 거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후 차량을 구매 한다는 사람을 만났었지요.
본인이 자동차 상태 체크를 해본다며 주차된 저의 차를 꺼내보고 싶다 하여 그렇게 하라고 키를 건내주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 요놈!! 오른발은 악셀인데 왼발은 응??? 브레이크 위???? 나는 기아 체험을 해보기 위해 혼자 그자세로 있어보았지만
도저히 무릎과 허벅지가 핸들에 걸려서 너무 힘들어 일찌감치 포기를 하였습니다. 가끔 이유 없는 가운데 다리가 기상을 할때는 어익후
핸들이 자꾸 머리를 툭툭 치기도 하구요.
차량 구매자 한테 저기 혹시 발 불편하지 않으세요?? 자로 묻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대형차량도 몰아보고 수동도 많이 해봤지만 도저히 양발 운전은 기아체험 을 하는 거 같아서 정감이가 안가더라구요.
이런 생각을 하는 도중에 사고가 터졌습니다.
차를 뺀다는 놈이 급으로 튀어 나가 앞차 뒷범퍼를 박아버리더라구요 이유인 즉슨 차가 너무 급하게 나갔답니다.
순간 맨붕과 함께 이 빙산을 어떻게 처리 하지 ? 하다가 앞차 범퍼와 제차 텐트비용을 현금받고 사건 종료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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