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라는 글자만 들어도 저를 설레이게 했죠..
그래서 가지고 온지 한달
허접 시승기 갑니다..
일단 문짝 두깨가 살벌하게 두껍습니다..
이거 박아도 안죽겠다 할정도로 무지막지하죠...
문짝 창문은 2중유리이고 고속주행시 바람소리들어올까봐 창문을 닫으면 마지막에 꾸우욱~ 하는 소리가 나며 완전밀폐 됩니다
뭐 3억짜리 차량이 당연한거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너무나 럭셔리하고요..
일단 실내는 빨강색인데요 송아지가죽이라고 하네요..시트는 단단한편이고요 몸을 꽉 잡아주기는 한데 가죽이 조금은 미끄러운 느낌이 나며 동승자들이 멀미를 조금 하네요..
저는 그냥 촌스러워서 그렇다고 하곤 마는데..뭐...벤츠s클처럼 아주 편한 시트는 아니고 조금은 단단한 엉덩이가 쑥들어가는 그런 시트입니다
열선..이거 풀로돌려놓으면 엉덩이 디어요...진짜 뜨겁더라구요..
컨gt 이기에 뒷자리에 탈려면 앞의자 재껴야하는데요 이거 크롬으로된 손잡이 재껴야하는데 드럽게 뻑뻑하네요...
뒷자리는 180이상 금지예요~ 오바이트 할꺼예요 아마...
대쉬보드 나무들은 호두나무?라고 하는데 검게 칠해져있어서 꼭 거울같아요.
여기저기 크롬질좀되있고...
시계는 브라잉들링꺼더라고요.. 저는 b로시작하길래 벤틀리 써있나보다~~ 하고 관심도 없었는데 자세히보니 브라잉들링..ㅋㅋ
제가 음악듣는걸 아주 좋아하는데요
음악을 틀으면..라이브가 나옵니다..후달달
에코부터가 틀려요...사람이 튀어나와 귀에대고 속삭이며 불르는거 같아요..
이거 아주 마음에 드는부분이네요
그리고 완전 싫은거!
요즘 비가 많이와서 와이퍼를 움직이는데...
페라리f430도 그러고 벤틀리도 그러고..왜 이렇게 소음이 나는지..
딱고 들어갈때 드르륵? 톱니 마추는 소리같은...
이런식의 소리가 들리는데 엄청 신경쓰이네요..이거 고장난건가? 할정도로..
아주 마음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악셀밞을때 리터당 표시가 실시간으로 나오는데요.
평균연비가 대략 쏘면 2정도..평균4 고속6정도 되는거 같아요
외관으로 넘어가볼께요
트렁크에 b마크를 눌르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데요..
요거 간지나요..왜냐고요? 트렁크뚜껑? 이 조금만한데 간지나게 천천히 쭈우욱~ 올라와서요..
근데 트렁크도 너무 예민해요..자동으로 내리는데 아주 미세하게 걸려도 바로 다시 올라가네요.
오늘 짜증나서 내려오고 있는거 확 내려버렸는데...다음부터는 안그럴려고요..
양쪽 문짝열때 쉽게 안열립니다.. 씨게 잡아 당겨야 열리고요
뭐 외관이야 다들 아시니 대충 넘어가고
타고다니다보면 요즘은 벤틀리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나봐요..지나가면 벤틀리다!! 하는소리 많이듣고
저거 비싼차야! 라고 하는소리도 들리고 관심많이들 보이더라고요
가속력
이차량은 가속력으로 타는 차량은 아닌거 같아요...
차량은 빠른거 같은데 운전자는 그냥그런...
그래도 구지 가속력 말하자면 m3정도? 안달려봐서 모르겠네요 ㅋ
그냥 달리면 순식간에 200은 넘구 지금까지 최고속은 230까지만 밞아봤네요
뭐 300넘게 나간다는데 조지는 차가 아니니까...
4륜이여서 그런지 춘천고속서울방향 터널에서 200으로 잡아돌아도 하나 불안한거없고 바닥을 꽈아악 잡고 도는 느낌 이더라고요..
배기음은 2000rpm넘으면 배기음이 우우웅~ 하면서 울고요
서스는 충분히 만족하고요
(근데 한쪽에 앞뒤로사람타면 텔레비젼에 쇼바모양 자동차뼈대 모양 나오면서 몃% 몃% 나오던데.. 이거무슨기능인지 모르겠어요.. 한쪽만 사람이 타 쏠리면 쇼바가 알아서 높이 마춰주는것도 같고...영어로 나오니...그냥타고있어요..ㅎㅎ)
벤틀리고질병은 쇼바랑 차키인데요..뭐 이건 저번에도 말했으니 그냥 넘어갈께요
더 재미나고 길게 쓰고싶으나 요즘뭐 이런거 올려도 관심없고 해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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