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이신 어머니께서 심한 조울증이 재발해 노인정에서 친하게 지내시던 분에게 피해를 입히셨습니다.
현제 어머니는 현제 심한 조울증 재발로 강제 정신병원에 입원되셨고
상대방은 동네 친했던 노인정 회원이셨고
저의 어머니의 심한 조증으로 상대방 가슴을 심하게 비틀고 꼬집어서 멍과 상처가 났고 고통으로 병원에서 조영술을 했고
병원에서는 그로인해 잘못하면 가슴 혈관이 터져 괴사가 될수 있다고 약복용하며 5개월을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경찰청에 사건이 접수가 되었고 주말에 형사분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약간의 치매증상이 있으셔서 뒤늦게 제가 늦게 연락을 받았고
직접 만나뵙고 사정을 말씀드리고 피해자분을 찾아가 뵙고 뒤늦게 사죄를 드렸습니다.
피해자분께서는 피해를 호소하시고 약 복원하며 5개월을 지켜봐야 한다는 진단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당시 노인정에 사람도 많았다하고 당뇨에 키도 140대로 작고 몸무개도 40이 될까말까 하신 분이신데...
저희 어머니보다 훨씬 덩치도 크시고 건강하신 분에게 어찌 저런 상처를 남겼는지 의문이지만
피해자분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제가 병원비를 다 보상해 드리겠다 말씀을 드렸는데...
결과가 나오는 5개월 뒤 지켜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형사분께서는 사건은 접수 되었고 심한 정신병으로 일어난 사건이고
노인정에서 친하셨던 동네분이셨으니 잘 말씀드리고 합의를 보라고 합니다
저도 가정이 있는 상황인데... 어머니는 현제 강제병동에 아버지 또한 약간의 치매가 있으셔서 제가 아버지댁에 상주하며
홀로 보살펴 드리고 있습니다. 친형은 도박중독으로 연락두절된지 3년째가 되어갑니다.
현 상황에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물론 제가 피해자분에게 종종 안부 연락을 취하려 합니다.
합의가 되질않고 최악의 상황이라면 저의 어머니는 어떻게 되시는걸까요?
구속이 되는걸까요?? 벌금이 나오는걸까요??
이쪽으로는 너무 몰라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나이를 헛먹은거 같아 자괴감이 옵니다.
1> 6.22일 72세이신 어머니 심한 조울증 정신이상으로 친했던 지인에게 피해를 입힘
(가슴을 심하게 꼬집었고 그로인해 혈관이 터져 조영술 괴사의심 5개월 약을 먹어가며 상태를 봐야함)
2>어머니는 심한 조울증으로 강제병동 입원 아버지는 약간의 치매증상
3> 7.9일 사건 경찰청 접수.. 부모님과 연락이 되질않아 7.17일 되서야 형사 연락으로 제가 사건 파악
4> 연락받은 당일 아들인 제가 피해자 찾아뵙고 사정을 말씀드리며 사죄..
치료비 보상과 차후 이동네를 떠나겠다고 말씀드렸으나 5개월후 결과를 보자고 말씀해 주심
부모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셔서 피해자분께는 아들인 제가 종종 사죄 안부 연락을 드릴예정입니다
최악의 상황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피해 당사분에게도 너무 죄송하고
자식입장에서 부모를 이지경까지 몰고온듯 싶어 죄송스럽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구속사안은아니에요 너무걱정마세요.
그나저나 어머님도걱정이시겠네요 ㅠㅠ
잘해결되시길바랍니다.
~~;이글은 빼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잘해결하시길 빕니다
그래서 남성치매환자는 남성간호사나 남성요양사가 돌본다고...
물론 방어적인 입장인건 이해하지만 생각을 바꾸셔야 쓴이님도 편하십니다.
글 자체만 봐도 어머니의 정신병력과 상대방이 더 몸이 좋다, 주변인도 많았다 등등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이 없어보이십니다.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쓴이님도 억울하신거죠. 어머님이 그런것이니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런일에 휘말려 복잡하고 괴로운것도 이해가고요..
하지만 피해자를 대할땐 납짝 엎드리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뉴스 같은 데서 접하는 사건만 났다 하면 술에 취했다, 정신병력이 있다 하면서 경감사유부터 챙기니 피해자로서는 더 괘씸할뿐이죠.
일단 지켜보시면서, 한달에 한번이든 어쨌든 문자든 전화로든 안부 전화 드리고 사죄하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합의보시고 안되면 치료비+정신적피해보상 공탁을 거셔도 참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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