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의 부대 관사 주변에는, 수천세대급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는데, 일부 학부모들이 관사에 사는 아이들의 등교를 반대하는 경우도 있었더랬죠.
초등학교도 단지 들어서면서 만들어졌고, 학생들 질인지 격인지가 차이난다면서요.
그러면서 본인들이 주장하던건, 그 관사를 지나서 가야 중학교를 쉽게 가는데, 통행을 허용해달라는 거였죠.
그 부대 특성상 관사쪽도 통제를 하거든요.
그런데 그러더라고요.
이런게 생각보다 많더라고요.....에휴....
단순히 시설관리나 재산권 같은 그런 문제보단, 우린 남들과 다르단 뭐 그런 생각을 하는게 좀 그런거 같어융.
어슬프게 있는것들이 있는척 하니 더 웃기네융...
...
좀그래요. 결국 부모들이 자녀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게 하느냐, 그게 문제같어요.
천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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