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욕하시는 택시....
저희 아부지의 직업이십니다...
30년을 넘게 저와 저희형을 키우느라 항상 고생하시는 분이시지요....
저희 아부지가 택시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저 또한 몇몇 진짜 몰상식한 인간들 때문에 기사들 욕합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사진에 저 인간이 저희 아부지 택시를 탔습니다
영등포에서 노원역까지.....
뒷좌석에 자빠져 자고 있었습니다 (블박 영상에서.....)
뭐 자는거 가지고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앉아서 담배를 피우더랍니다... 뭐 여기까지도 그냥 넘어 갑니다....
담배불을 끄는데 총알도 안빼고 문 손잡이에 지지더랍니다.. 여기부터 완전 빡침!!!!!
그래도 아부지 참으셨다고 합니다.....
내리는데 카드로 결재 한다고 저넘 먼저 내립니다..
앞에 탄넘이 따로 있었는데 그넘이 결재 하려는 사이 둘다 튀어 버리네여....
아부지 곧있으시면 연세가 70이 다되어 가십니다...
아직 전자 기계에 서툴으신면이 있으십니다....
카드긁는게 뭔 기계를 다루는거냐면 할만은 없습니다.......
자식들한테 손안벌리실라고 하루에 14시간씩 일하십니다..
어제 블랙 박스 보는데 너무 화가 나고 열이 받아서...... 당사자가 아니면 그 기분은 어떻게......표현이 안되네여....
마지막으로 마!! 너 그따구로 살지말고 내 눈에 띄지 말아라.. 엉아가 노원구에만 30년 넘게 살았다...
참 너 지금 고소 들어 갔다.. 조만간 연락 갈거야... 그떄 보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