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id='DaumVodPlayer_vd694ssbuuaqQVVsuVbb6Gh' width='640px' height='360px' align='middle'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s/flashlash#version=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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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디모프로그램 : 나이롱으로 추정되는 경미한 교통사고 환자를, 국과수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고 당시의 상황 재현을 통해서 상해발생 유무를 판단하는 교통사고상해감정 프로그램.



지난 1월 말 집으로 귀가 중 약 5m 앞에서 정차한 김여사님이 급후진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습니다.


길을 잘못들어서 후진한 경우구요. 후방감지기가 안울려서 몰랐다 그러네요.. 후진할때 사이드미러 룸미러 확인도 안한채 후방감지기에만 의존하나 봅니다.


10대 0 과실이구요.. 후진 기어에만 두고 후진을 한 것이 아니라, 무장적 악셀 밟고 무식하게 후진하는 바람에 충격이 꽤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정확한 정중앙에 부딪치는 바람에 번호판만 찌그러졌구요, 아마 비스듬히 박았으면 범퍼가 깨지거나 손상이 있었을 겁니다.


제 차량의 번호판 볼트가 상대방 뒷범퍼에 찍혔을 정도이고 같은 모닝대 모닝이었습니다.


그 사고로 인해 당일 저녁부터 목과 허리에 통증이 제법 있었던 저는 다음날 2주 경추 및 요추 염좌 진단을 받고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구정 명절로 인해 병원 통원 치료가 불가능 하였고,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자취를 하던 저는 아파도 도저히 봐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입원치료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입원 소식을 들은 가해자와 보험사가 마디모 프로그램을 의뢰하였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았고


3달이 지난 어제, 상해발생 불인정이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연락을 받았습니다.ㅠㅠ


블랙박스 영상과 진단서 첨부까지 하였건만 저를 나이롱 취급하는 국과수의 판단에 너무나 억울하여 보배드림 회원님들께나마 하소연합니다.


곧 상대방 보험사는 저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민사로 소송하는 방법 밖에 남은 게 없을 것 같네요.


허나 저같은 개인이 민사로 소송을 해봤자 국가 기관인 국과수의 판단과 메이져 보험사를 이길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경미한 교통사고로 인한 환자는 모두 나이롱 인가요?ㅠㅠ 자기들이 당해보지도 않고서 컴퓨터 시뮬레이션 만으로 상해여부를 추측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의사의 진단은 뭐하러 있겠습니까?ㅠㅠ 의사 진단을 컴퓨터가 판단하다니요.....


블박영상에 가해자가 충돌로 인해 목이 휘청하는 것까지 찍혔는데 가만히 있다가 들어받힌 저는 철인인가 봅니다...ㅠㅠ


혹시나 저같은 부당한 판단을 받고 억울하신 분들이 있지나 않을까.. 너무나 우울한 마음에 주절거려 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