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도 술한잔하고 글을 남기네요
사무실 회식이라서요.
집에왔는데 와이프가 이야기 하네요.
너 괜히 글쓴거 아니냐.
괜히 욕먹는거 아니냐.
그러길래 그럼 너나 우리 가족이 이런상황이면 너 모른척 할꺼야?
이랬더니. 끝까지 해보라고 이야기를 해주네요
집에와서 하나하나 댓글을 달려다 그냥 이렇게 글남깁니다.
우선 제가 그 가족분이고 딜러가 아니라고요?
450 입금이 말도 안되고 600 700은 되야 구매 가능하다고 딜러분들 두명이 댓글을 남겼네요.
제가 판매할테니 오셔서 500만주고 구매해가세요
2011년 각자 차량 12만 주행 검정색 무사고 휀다 단순교환
코드가 490이네요.
도대체 댓글 다신분 딜러 맞으세요?
전산 보신거 맞으세요?
아니면 그쪽 관계자 분이세요?
오셔서 구매하가세요. 제가 판매할께요.
600 700이요? 본인 지역에서는 그렇게 판매할수 있어요
지역마다 시세가 조금씩 다르니까요
그렇다고 그렇게 일반화 시켜서 말씀하시면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가장 화가 났던 댓글은
다 똑같은 딜러, 그렇게 사기친 돈으로 가족 먹여살린다고요?
보셨나요?.
제가 사기친거? 저도 애 둘 키우는 입장에서 그런 이야기 들으면 예민해집니다.
장사꾼이여도 사기꾼은 아닙니다.
적당한 마진 남겨서 판매는 해도 사기는 안칩니다.
그리고 매입대장 공개하라는 분도 계셨죠?
그래서 쪽지로 사무실명이란 제번호 공개했습니다.
오셔서 확인하세요.
제 매입 얼마에 했고 얼마에 판매했는지 확인하시라고요.
10년동안 장사한 계약서 전부 보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도 단 이틀만에 지치네요.
차라리 이렇게 글 안쓰고 도와드렸을때보다 더요.
오늘도 손님분 연락오셔서 고맙다고 아무도 안도와줬는데 이렇게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고요
아 그런분도 계셨죠.
경찰이 해결할텐데 왜 나서냐고요?
어느분이 말씀하셔서 제가 연락처 검색해서 연락할수 있는곳 다 남겨드렸습니다.
손님분이 말씀하신 결과는요?
조합? 이런일로 연락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이부분은 저도 전화해서 따질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디다 이야기하는지요
그리고 제가 글 남겼지만.
구청이요? 서구청 소관인줄 알고 신고했다가 남구청으로 이관되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비싸게 구매한건 어쩔수 없다고 성능기록부 확인해보시고 그것이 잘못됐는지 확인해보고
아니면 어쩔수 없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경찰서요?. 그나마 나은데. 고소하고 신고하라고 했답니다.
그래요. 똑똑하신분들 빽있는분들 시간 많으신 분들 아니면 경험있으신분들
고소 신고 쉽겠죠.
하지만 일반인들은요? .저만 같아도 한번도 그런경험 없어서 당황할꺼같아요.
이런상황에서 누가 도와주나요. 저 오지랍이 넓어서 그래요.
그렇게 이해해주세요. 그래서 이러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되요.
하지만 저한테 문의주신 전화 끊을수가 없었어요.
정도가 벗어나도 너무 벗어났잖아요. 우리 엄마가 내 와이프가 내 동생이 그런상황인데
다들 어쩔수 없다고 이야기하면 누가 도와주나요.
오늘 사무실에 연락이 왔는데
그쪽사무실은 영업정지 각오하고 있답니다.
말씀드렸죠? 허위매물 사무실 그런거 안무서워해요.
사무실 다른이름으로 여러개 가지고 있습니다.
문닫으면 다른 사무실 이름으로 계약서 작성하면됩니다.
이번에 전화받아보니 경험이 많나봐요
사무실 벌급 250 개인 벌급 150이면 된다고 우리 사무실은 걱정하지말라고
자기들이 처리하겠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참고로 우리 사무실은 걸릴거 없습니다.)
괘씸죄 아닌가요?. 이런거 법으로 처벌 못하면 뭘 처벌하나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모른척 하라고요?
딜러가 제발 찍는다고. 너때문에 인천 욕먹는다고. 너도 똑같은 놈이라고
쪽지고 댓글이고 넘처나네요.
물론 도와주신다고 양심적이라고 차 구매한다고 연락도 많이 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미 여기서 거래안한다고 약속했고 그렇게 하나라도 거래하면
제 글에 신뢰성이 떨어지고 손님분께 폐가 된다고 정중히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거절했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이렇게 글쓰는 이유가 저 역지 지치지 않게 위해서입니다.
제 스스로 마음 굳게 먹으려고요.
다른분들 말씀하신대로 저때문에 합의금 못받을수도 있어요(일이백만원에 합의하자고 전화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일이 누적되고 그렇게 넘어가기 때문에
이 딜러들이 지끔까지 살아남았다고 생각해요.
끝까지 도와드리고 싶어요. 제가 할수 있는만큼 고객분이 포기하지 않을때까지요.
딜러분 오늘 오신다고 했는데 안오셨어요. 그냥 영업정지 먹어도 된다고 하면서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자기 사무실도 모르게 계약한거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요.
지금 계속 연락오는것도 계약서 작성한 여자 딜러가 아니고
사무실 정식 등록된 남자딜러(한번도 고객분은 보지못한)가 연락이 와요
자기 잘못은 없지만. 도와주겠다면서요.. 그냥 웃지요.
남편분은 지금 정신과 입원했답니다.
그리고 보니가 설계를 당한거 같습니다.
동네에서 술한잔 하자 해서 만난 분이 라이브까페를 운영하는데
그곳에서 술한잔 하다 옆에 사람들이 형님형님 하니 기분 업되서 술한잔 샀는데
다음날 술값 170이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돈 매꾸려고(와이프 분께서 남편분 상황을 아니 현금이든 카드든 주지 않고 있었고요)
어머님차 아버님차까지 판매를 했네요. 그것도 엄청 후려쳐서.
그리고 그 안에서 이미 170은 가져가고. 그리고 차 없으니 싸게 차 한대 소개시켜준다고
한 차량이 바로 액티언 스포츠 입니다. 450 짜리르 1700에.
그리고 연락와서 술값 400이라고 하면 안되냐고 이야기 했고요. 남편분께
아내분이 여기저기 이야기 하니 압박 들어오니
남편분꼬셔서 무마하려고요.
그래요 이해 못할수 있어요. 저도 그래요. 왜 이렇게까지.. 당하나 생각할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건 둘째치고 우선은 장애인 대상으로(일반인한테도 그러면 안되지만)
이러면 안되잖아요. 적어도 상식적으로 그러면 안되잖아요.
욕하실분들은 욕하세요. 그래도 저는 손님분이 포기하지 않는한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껍니다.
제가 오죽하면 전 경험이 없으니
유튜브 네이버 검색해서 딜러들 중에 이런걸로 도움줄 사람 있는지 찾아보고 있네요
그래도 그중에는 상식있는 사람으로 이런쪽으로 경험 있으신 분들 꼐실꺼 같아서요.
말씀 드렸죠? .만약 법적으로 해결안되면 보배식으로 부탁드린다고요.
최대한 괴롭혀서라도 그돈 받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좀 거칠게 이야기 한거 같고요.
불편하게 생각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으신분들은 조금이라도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 등쳐먹는 일을
그냥 놔두는 사람이 잘못된 거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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