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종보 무보험차상해로 저희 보험사쪽에서 합의하고 병원비랑해서 상대편 보험사쪽에 구상권청구했습니다. 한방병원 5일 통원치료했습니다.
상대편은 책임보험만있어서 대인한도 80만원이라 80만원이넘는 대인처리비용은 가해자에게 직접청구한다합니다.
오늘은 상대편 보험담당자가 오전에 전화와서 오늘 차수리 맡기신다고하셨는데 맡기실때 연락좀달라고 하더군요.
요즘 바빠서 끼니도 제때 못챙깁니다. 오늘도 시간이 안날것같다 그냥 미수선처리해달라했더니 미수선처리는 사업소 견적이랑 다르고 공업사 어쩌고 하려고하길래 쓸데없는 소리말고 사업소견적에 부가세빼고 100프로달라 그거야 그쪽 재량이지않느냐...
몇시간후에 저있는쪽으로 와서 차사진찍고 월요일날 사업소견적 100프로 입금해주기로했네요.
계속 죄송하다구 하길래 이미 틀어질대로 다 틀어졌는데 지금에와서 사과한다고 풀릴기분은아니지않느냐 그랬더니 자가 고객쪽에서 크레임넣고 인정을 안해서 어쩔수없었다고 사과하고 헤어졌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으르신쪽에서는 아직도 연락한통없을 뿐이고...상대편 보험담당자에게 들어봤더니 경찰사고신고도 자기가 유리할줄알고 자기가했답니다. 축하할일이네요...
이제부터 받아보게될 교통사고 11대중과실 벌금, 벌점, 저 대인처리오바된금액, 할머니 병원비, 오토바이 수리비, 보험료할증, 나중에 본넷교환 감가 가해자한테 직접 청구할계획도 있네요.
차근차근 하나씩 받다보시면 스트레스좀 쌓이시겠습니다?
그잘난 아드님들하고 머리싸매고 고민하세요.
다필요없고 그냥 범퍼만 수리해달라고 했을뿐인데 왜 사람건드려서 일을 크게벌인건지,..에휴
그동안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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