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월 초순경 고속도로 상에서 급정속, 갓길로 밀어 붙이기 등으로 보복 운전을 당하였습니다.
1차로 추월 진행중 실선 구간이었고 급차선 변경한 상대방 운전자에게 경고성 크락션,상향등을 울렸다는 이유로 보복 운전을
당하였는데 앞으로도 이런 사건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상대방이 어떤식으로 운전하던지 참을 忍 忍 忍 을 새기렵니다.
당시 상황은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녹화된 상황이었고 해당 사건을 국민신문고에 강력한 형사 처벌을 요구 하였는데
해당 사건이 교통계가 아닌 강력계로 배당 받아 사건 발생 약 한달만에 경찰서 형사계에서 연락이 와서 정식으로 조사받고
어제 사건 종결이 되었습니다.
결론은 차량이라는 특수 흉기로 위협한 특수폭력행위가 상대방 운전자에게 인정되었습니다.
경찰서에서 얼굴 보기전까지는 무조건적인 처벌을 원하였으나 막상 얼굴을 보니 나이도 한참 어리고 두 아이의 아빠이더군요.
저역시 두 아이의 아빠이고 상대방 운전자도 그당시 상황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해서 아무런 조건없이 합의서를 작성
해주었으나 이미 형사계에 접수된 사건이므로 검찰 송치된다하여 어떠한 처벌도 원치 않는다는 탄원서를 작성하고 사건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블박 영상은 가해 운전자도 보배 이용자 일수 있으므로 공유하지 못한점 이해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는 보배님들도 운전중 아무리 화가나도 보복 운전은 예비 살인 행위입니다.
작년 12월 15일 경부고속도로상에서 보복운전하는 두 운전자들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저승 갈뻔한 일도 있었습니다.
링크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187223&rtn=%2Fmycommunity%3Fcid%3Db3BocjFvcGhxZG9waHFpb3BocXBvcGhyMG9waHFlb3BocWU%3D
운전중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복 운전은 지난 충북 오창(중부고속도로)에서 발생했던 사고처럼 누군가의
생명을 빼앗을수 있는 예비 살인 행위 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안전운전" 네 글자를 마음속에 새기며 올바른 운전을 하겠습니다.
★ 여러분들이 보시고 안전운전을 공감할수 있도록 추천 바랍니다.★
여유를 가질려고 노력하니깐 욕은 덜 나오더라구요.
좋은 결론은 아닌듯합니다 음주도 봐준다고 안하는게 아니에요 크게 혼이나봐야 정신차리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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