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경춘로 서울방향 가평오거리에서1차로 주행중 앞에 있던 버스 비상등 켜고 신호위반 했고 (적색불에 비상등켜고 가더라구요) 뒷 따르던 저는 신호보고 정지선 1m 넘어서 멈췄습니다(저는 노란불도 보지못했습니다. 그냥 적색불만 보였어요)  

그 후 3초 정도 후 뒤에오던 관광버스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ㅠ (과실은 당연히 버스 100퍼 나왔구요) 뒷차도 그냥 신호 위반하려고 한거 같습니다 속도 자체가요. 

뒤에 오던 시트 위치 자체가 저보다 높은 버스가 저보다 적색불을 늦게봤을리도 없구요.
a클엔 운전자 포함 4명 타고 있어고 트렁크에 겨울옷 4상자 실려있었습니다. 다행히 사람 4명 걸어 나왔네요.

c필러 한쪽이 버텨주는 바람에 뒷좌석까지 휘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ㅠ. 오히려 반동때문에 조수석이 꺽였습니다.
사고 시각이 8시 40분경인데 버스 공재에 2시가 넘도록 접수조차 하지 않았고 4시반이 넘어서 접수했더라구요.

일단 저희쪽 보험쪽으로 돌려서 나중에 버스 공재에 청구하라하고 검사비 내고 나왔습니다.
다들 집이 서울이라 서울쪽 병원 이용하려고합니다. 검사한곳은 춘천입니다.

검사 결과는 다행히 뼈는 이상없다고 하는데 목 허리 등 팔 다리 전반적으로 다 통증이 있어서요.
주위 분들은 합의 하지 말라고 하던데 제가이런 큰 사고는 처음이라여기 잘 아시는 분들께 도움 요청합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첫번째 사진은 버스 충격때문에 반대쪽 차선 방향으로 10m 정도 팅겨져 나가다가 제가 브레이크 밟아서 섰습니다. ㅠ)

p.s) 트렁크 안에 프린터랑 유리그릇도 들어있었는데 안깨지고 멀쩡하네여;;; 역시 벤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