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있던 일입니다.
회사에서 인사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새벽4시에 아이 때문에 깨서 8시에 다시 잠들었는데 전화가 울립니다.
또라이 : 광고보고 전화드렸습니다.
나 : 네 안녕하세요 말씀하세요.
또라이 : 직급이 어떻게 되죠?
나 : 어떤 직급을 말씀하시죠?
전 본인이 근무하게될 직급을 묻나 했습니다.
또라이 : 전화받는 분이요.
지금까지 채용담당자 직급을 묻는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직급을 말하자
또라이 : 제가 경력이 없는데도 가능한가요?
공고에는 경력자 구함이라고 써져있습니다.
나 : 경력이 없으시면 안 됩니다
또라이 : 배우면서 일하면 안 될까요?? 해맑게 이 지랄
나 : 네, 안 됩니다 하고 통화 끝
끝나고 보니 8시 40분쯤에도 부재중이 찍혀있더라구요.
주말 아침에 상쾌한 또라이를 만나 잠이 확 깨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지가뭔데 직급 물어보는지 ㅋㅋ
편견이있으신듯 ㅋㅋ
어떤 이유로 묻는다고 생각하시나요? ㅋㅋㅋ
당신 생각이 항상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나 본대요.
제가 기어라고 했나요?
본인이나 둥글게 사세요 ㅋㅋ
차단 각 맞쥬? ㅋㅋ
구직 경력자~~~ ㅎㅎㅎ
또라이긴 하죠..
전화받으시는분이 구인 담당자이신가요 하고 물으면 좀 나았을텐데요...
그리고 무슨 주말에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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