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신차로 구입했던
08 년식 뉴 모닝을 보내고
17년식 올뉴 말리부 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엔카 홈서비스에 올라온 차량을 보고 연락했는데
'제주도는 홈서비스가 안됩니다'...
그냥 탁송비 지불할테니, 보내주세요
'차 안보고 구매하셔도 괜찮으시겠어요?'
차에 문제 있습니까? 탈만하니까 판매하려고 올리신 거 아닌가요?
'그렇긴 한데요...'
그냥 보내주세요, 입금할게요...
입금 후 2일만에 받은 차 입니다.
아끼고 아껴서 아기 태어나면 카시트 장착해서
여기저기 다녀야죠~
2000년 이후
소나타3 -> 포르테 쿱 -> 제네시스 쿠페 -> 제네시스 BH330 -> 740LI -> A8 4.2 Q를 거쳐
제주에서 4대의 차량을 더 바꾼 후
구매했으니, 이번엔 좀 오래 타야겠네요
아래 볼트ev 2대는
왼쪽은 아내 차, 오른쪽은 장인어른 차 입니다.
측하드립니다
좋은 차도, 좋으신 분도 있겠지만요..
모닝타다가 말리부 타면 체감성능 상당하겠는데요.
제주는 살기가 어떤가요??
여건만 되면, 저도 제주도 가서 살고 싶네요.
딱히 말리부에 대한 체감성능은 ‘기름값 많이 들겠네…’
밖에는 없습니다 ㅎ
푸으님의 연배와 상황을 모르기때문에 무조건 추천:비추는 드릴 수 없겠지만요, 1~2호선의 지옥같은 경험과 선릉역 나와서 전단지와 빌딩숲 사이를 지날때와
야자수사이 따듯한 햇살 아래 걷고 있는 지금 삶에대한 만족도 차이는 확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젊으시다면 더 늙기 전에, 은퇴전후의 연배시라면 남은 여생을 자연과 함께하시는 것도 좋은 일 이라고 생각되네요
제주 물가가 비싸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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