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차량 사고를 당해 가해자와의 보험처리에서 문제가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좋은 해결책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게습니다.

일단 세줄 요약으로 시작 하겠습니다.

1. 주차해 놓은 차를 가해자가 박고 보험 처리 한 다음 보험사가 보험 접수 번호 알려줌

2. 주중에 시간이 없어 토요일에 공업사 가서 보험 번호 알려주고 수리함

3. 가해자가 수리비가 많이 나왔다고 보험 지급을 거부함.

사건은 이렇습니다.

2014년 6월 23일 오후 5시경 일하고 있는 중에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주차 되 있던 제 차를 가해자가 실수로 받아서 범퍼가 깨졌다는 전화였습니다.

제차는 쏘나타2 이며 제가 등록한 거주자 우선주차지역에 선을 넘지 않고 정확히 주차 되있었습니다.

가해자는 보험회사 직원을 불러서 보험 회사를 통해 연락을 한 것이 였습니다.

그 후 보험 회사 직원은 보험접수 번호를 알려주고 언제 수리 할꺼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주중에는 시간이 없어 주말에 고치겠다고 하고 6월 27일(토)에 제가 자주 이용하던 공업사에 가서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사람이 다친 것도 아니고 평소 차 운행을 안 하는 편이라 렌트는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공업사에 가서 보험 접수 번호를 알려주고 범퍼 수리를 했습니다.

공업사에 간 김에 사고 부위인 범퍼 수리 할 겸 차 안 좋은 부분을 좀 고쳤습니다.

물론 이건 내 돈으로 고쳤습니다.

보험으로 차 좀 고쳐보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수리 영수증을 보면 제가 돈 주고 고친 부분은 77,000원 나왔고 

범퍼 수리 비용에 대해서는 가격 부분이 공란으로 처리되있었습니다.

6월 30일(월)에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어디어디 공업사에서 수리했다고 하고

렌트를 안해서 교통비 관련해서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모든 절차가 끝났줄 알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발생합니다.

7월 1일(화)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공업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가해자가 금액이 너무 많이 나왓다고 보헙 지급을 거부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업사는 가해자에게 전화해서 보험 지급 해달라고 하라고 하네요...

못 받으면 저한테 비용이 발생한다구요.....

범퍼 수리에 50만원 정보 나온거 같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비싸게 한 공업사의 잘 못인가요??

사고를 내고 다 고쳤놨더니 비싸다고 하는 가해자의 잘 못인가요??

어떤 식으로 일을 처리해야하는 궁금합니다.

통쾌한 답변 해주시면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