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들
서론 다 재끼고 본론부터 가겠습니다
저희동네에서 어제 주차관련으로 아파트입주민카페를 통해
수정주차 해달란식으로 글을 게시했고 차사진은 번호판 편집도
귀찮고해서 따로 찍지않고 글만 올렸었드랬죠..
저희는 800세대중 주차장수가 세대수와 거의 동일하게 구성된
주차전쟁이 있는 아파트입니다
그러다보니 주차장내 이중주차를 할수잇게 바닥에
구역도 지정되어있구요
그리고 주차장내 통로도 그리넓지않아서
이중주차도 라인에 잘맞춰야 차량 통행이 가능하구요..
근데 이 차주분의 차량이 주차박스라인에 완전히 안들어가있고
타이어 지름길이만큼 돌출되어잇더라구요
주차선 바깥쪽 끝선기준 5미터기준 살짝 나오는데
해당차량은 sm3 차량으로 주차칸에서 카니발보다 더 튀어나와
있더군요 게다가 그 주차라인에 이중주차 허용구역이 있다보니
스토퍼까지 최대한 넣어서 주차를 해두는게 입주민들끼리의
암묵적인 룰처럼 정해져있구요
(적다보니 이건 주차시 당연한 사항인거 아닌가요..?)
저는 다른분들 주차하기 불편하실까봐
글을 적었죠 퇴근 후라 피곤하기도 하고 아직도 저러고 주차하는놈이 있네 싶은 마음에 짜증도 좀 나잇기도 했었나봅니다
집에와서 글 게시하고 잘려고 딱 누으니 이런 연락이 옵니다
이 관련해서 관리사무소로 연락해서 제 차번호 달라고 요구했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걸까요?
관리실 당직자분께선 약주한잔 하신거같다는데..
일단 출근의 압박으로 채팅내용 올리고
이따 다시 글좀 다듬어보겠슴다
카페어플내 채팅기능입니다!
심지어 관리실직원에게 제 차량번호를 달라는거 자체가 해코지하겠다는 건지..
주차박스 라인을 앞바퀴까지 나와있는상태였습니다 그 차량앞에 이중주차차량들은 밀었을때 안부딪힐려고 사선으로 세워두고 갔더라구여
글만봐도 인성이ㅡㅡ
고생 많으십니다 화이팅
관리실에서 서로 만나서 삼자대면하자했더니
오기싫다 하셧답니다ㅋㅋㅋㅋㅋ
어디든 이기적인 분들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본인이 정말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더군요. 괜히 싸워봤자
기분만 상하니, 글쓴분과 같은 정의로움은 위급상황에서 발현하시기를 건의드립니다.
기분 풀고 힘내세요.
사과는 꼭 받아야겠어서요..
기레기라던가 기레기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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