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저냥 주저리 주저리 글 남겨 봅니다.
와이프와 연예4년을 하고 현재는
결혼생활 17년차에
중학교 3학년인 아들 한명,
초등학교 6학년인 딸 이렇게 두명 있습니다.
결혼 17년 동안 혼자 외벌이로 열심히 사회생활하며 열심히 가정에 충실했습니다.
본업 월급 가지고는 아이들 2명을 케어 하기가 힘이 들어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12년 정도 하면서 열심히 살았네요.
투잡인 대리운전으로만 12년동안 1억정도 벌었더라구요...
하루에 4시간 자면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눈뜨면 본업출근 본업퇴근 다시 투잡 준비 새벽 퇴근.
대리운전도 정보 전쟁이라,
지나가는 기사님들한테 배우기도 하고,
돈보고 콜 잡았다가 나오는 길에 들개한테 쫏기기도 하고,
새벽에 버스정류장에서 졸기도 하구요.
물론 지금도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하루에 4시간정도 잠을 자면서요.
그동안,
왜 저혼자 홑벌이를 했냐면,
와이프한테 맞벌이를 종용하지 않았던 이유중 가장 큰 하나는 아이들이 엄마손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여겨서
맞벌이를 하자는 말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운좋게 아파트청약에 당첨이 되었고, 분양을 받아 잘 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저혼자 아파트 이자는 감당할수 있었지만
이자 + 원금 같이 납부해야 할 시점에는 저 혼자는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한테 이제 맞벌이를 할 시점인거 같다고 하며, 맞벌이를 시작하며, 이자+원금을 함께 갚아 나가게 되었습니다.
20년 가량의 경력단절 여성이기에,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워낙 눈치 빠른 여자 이기에 취직은 금방 하더라구요.
사회생활을 안하다 해서 그런지 5개월 가량 다니다 시력이 점점 안좋아진다고 그만 두더군요.
모니터를 하루종일 봐야하는 일이라 그럴수 있다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직장을 구하더군요.
현재 다닌지2개월 되었구요.
문제는 현재 제가 이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바람이 난건 절대 아니구요.
며칠전 와이프가 할말이 있다면서 저를 불러내더라구요.
맥주나 한잔 하자면서요,
대화를 나눠보니,
아이들한테 신경좀 쓰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큰애가 무슨 사고라도 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단지, 아이들이 저를 아빠로써 여기지 않는거 같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그 동안 제가 본업 투잡 하면서 버티고 버틴 세월이 정말 무색해 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 말을 듣자마자 눈물이 핑 맴돌았지만, 너무 억울해서 눈물조차 나오지 않더라구요.
저의 범주는 아이들보다 가족이라는 조금더 큰 테두리 였거든요.
와이프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니 더 과관이더군요.
자기는 나를 힘들게 산건 이해를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 안한다. 요즘 애들은 다른다.
그래서 해결책은 무엇인거 같아??
라고 질문하니,
그걸 자기한테 물어보면 어쩌냐고 하네요.
제가 여태까지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지낸것도 아닙니다.
제 본업과 대리운전해서 버는 돈은 제 용돈 30만원을 뺴고 모두 생활비+은행이자+대출원금에 들어갑니다.
물론 대출원금에 와이프 용돈을 뺀 나머지도 들어가지만요.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와이프한테 저런말 들었다면, 차라리 속이라도 덜쓰릴거 같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 몇자 남겨 봅니다.
횽아 횽 아이 아빠에요
돈버는 기계가 아니에요
왜 본인을 돈버는 기계로 바꾸나요?
물론 힘들수는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내분도 도와 주잖아요
시간을 좀빼서 토요일이나 일요일날 대화도 좀하시고 애들 데리고 근교 바람도 쐬로가면서 이야기도 하셔야쥬
님의 아이들이에유
아무리 돈두 좋다 하지만 가족이 1우선이라는걸 아셔야죠
형님은 나름의 방법으로 열심히 사셨다고 생각하셨겠지만 정작 옆에 있어야 할때 가족옆에 안계셨던거 같습니다. 먹여살리기 위해 잠안자고 뛰었는데 억울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쓸거 안쓰고 아끼고 또 아끼기만 한건 아닌지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집은 1992년도에 집에 전화가 생겼고 흑백에서 칼라TV로 바뀌었습니다. 아끼기만 하셨습니다.
창피함과 부끄러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디.
저희어머니는 돈이 있음에도 중고등때 일부러 보충수업비도 안주고 수시로 돌변해 괴롭히고 타박하고 학교 다지지 마라 하며 매질을 하셨죠. 그러면서 내가 돈이 있어서라며 그걸로 위안을 삼의셨죠.
하지만 저희어머닌 잃은게 있습니다.
자식과의 애틋함. 사랑이 없는거죠
제가 결혼하던 14년전 서울에 아파트도 한채 해주셨으나 성장기의 괴롭힘 , 폭력, 모욕적 언사로 인해 아직도 미움과 원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50을 앞두니 공황장애도 옵니다. 부모자식 간에는 돈이 아닌 그 상위 개념의 관계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돈요? 글쎄요.
또다른 하나는 둘이 맞벌이를 하는게 훨씬더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녀들 곁에 엄마 아빠 모두가 존재 하게하는데 그걸 놓치신거 같습니다. 경제적 풍요는 오히려 가족과 더 많은 니간을 갖게합니다. 여행 등을 통해서요.
그러니 아이들이 아빠와 거리감이 있는겁니다. 아빠 엄마 존재감의 밸런스가 무너지니 이런일이 벌어지는지는걸 수도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입니다. 경단보단 계속일하는게 업무의 능숙도가 올라가고 연차가 올라감에 따라서 더 높은 급여를 받게 되고요.
대리운전 뛸 노력을
본업에 더 충실하고 했다면
지금 더큰 것을 이루셨을 수도 있습니다.
이세상은 열심히 일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자가 더 큰돈을 벌고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갑니다.
왜냐고요?
이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니까요.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하시길...
막상 갈라서면 당장은 속 편해두
애들... 노후... 생각하시면
자기 아내밖에 안남아유....
좀 더 생각해보셔유...힘내시고유
횽아 횽 아이 아빠에요
돈버는 기계가 아니에요
왜 본인을 돈버는 기계로 바꾸나요?
물론 힘들수는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내분도 도와 주잖아요
시간을 좀빼서 토요일이나 일요일날 대화도 좀하시고 애들 데리고 근교 바람도 쐬로가면서 이야기도 하셔야쥬
님의 아이들이에유
아무리 돈두 좋다 하지만 가족이 1우선이라는걸 아셔야죠
왜 저렇게사는지 가장잘알면서 애들이 가계빚에대한것 왜 저렇게 돈버는지 애들한테 그런거 얘기도안했으니 저런반응나올듯.알면서도 저런다? 애들을 길에 버려야죠.
그렇다고 이혼을하는건 좋진않네요. 부인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설명해주고 말안통할경우 생각해야할 다음문제일듯
가장 큰 문제는 저분 자신에게 있는 거 아닌가요?? 돈 좀 못벌어도 가족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애 안키워 보셨나 보네요. 길에 버린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걸 보니..
중3, 초5 ... 둘다 자아가 생기고, 사춘기의 정점을 찍어갈겁니다.
이 시기는 다 힘들어요.
열심히 살아오셨고, 이 고비만 잘 넘기면 괜찮아 질겁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오신분 존경합니다.
형님은 나름의 방법으로 열심히 사셨다고 생각하셨겠지만 정작 옆에 있어야 할때 가족옆에 안계셨던거 같습니다. 먹여살리기 위해 잠안자고 뛰었는데 억울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쓸거 안쓰고 아끼고 또 아끼기만 한건 아닌지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집은 1992년도에 집에 전화가 생겼고 흑백에서 칼라TV로 바뀌었습니다. 아끼기만 하셨습니다.
창피함과 부끄러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디.
저희어머니는 돈이 있음에도 중고등때 일부러 보충수업비도 안주고 수시로 돌변해 괴롭히고 타박하고 학교 다지지 마라 하며 매질을 하셨죠. 그러면서 내가 돈이 있어서라며 그걸로 위안을 삼의셨죠.
하지만 저희어머닌 잃은게 있습니다.
자식과의 애틋함. 사랑이 없는거죠
제가 결혼하던 14년전 서울에 아파트도 한채 해주셨으나 성장기의 괴롭힘 , 폭력, 모욕적 언사로 인해 아직도 미움과 원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50을 앞두니 공황장애도 옵니다. 부모자식 간에는 돈이 아닌 그 상위 개념의 관계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돈요? 글쎄요.
또다른 하나는 둘이 맞벌이를 하는게 훨씬더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녀들 곁에 엄마 아빠 모두가 존재 하게하는데 그걸 놓치신거 같습니다. 경제적 풍요는 오히려 가족과 더 많은 니간을 갖게합니다. 여행 등을 통해서요.
그러니 아이들이 아빠와 거리감이 있는겁니다. 아빠 엄마 존재감의 밸런스가 무너지니 이런일이 벌어지는지는걸 수도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입니다. 경단보단 계속일하는게 업무의 능숙도가 올라가고 연차가 올라감에 따라서 더 높은 급여를 받게 되고요.
대리운전 뛸 노력을
본업에 더 충실하고 했다면
지금 더큰 것을 이루셨을 수도 있습니다.
이세상은 열심히 일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자가 더 큰돈을 벌고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갑니다.
왜냐고요?
이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니까요.
찬찬히...소주한잔 하시고 삭히셔유..
좀더 크면 아빠 이해할겁니다.
돈버는데 너무 치중을 한것같네요.
다방면으로 열심히 살아보세요.
아이들과 교감도 하면서...이혼 얘기는 할필요도 없고만...
돈버는데만 열심히한거죠.다른건 열심히못햇고...
이 부분을 찾아서 해결하면 되겟네요.
제가 와이프님 본인은 아니지만 아마 와이프분의 마음은 이제 맞벌이도 하니 대리는 그만두고 아이들과의 시간을 가져달라. 이거 아닐까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하루, 하루 얼굴보기도 힘든 아빠의 빈자리가 크죠.
냉정하게 들리시겠지만 투잡하시는 글쓴이님만 그동안 힘들었다는 생각은 틀렸습니다. 남편 고생하는걸 보는 부인도 힘들었을거고 아빠와의 추억이 없이 사춘기가 되어버린 자식역시 힘들었습니다.
가장은 가정에 돈만 벌어오는 존재가 아니잖아요?
괴롭히던 친구들 싹 초대해서 놀이동산 가신 아버님 계십니다.
그 아버지의 아이는 인싸가 되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아이의 아버지도 친구들 사이에서 인싸 아버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바쁘신건 알겠지만 한번 찾아보세요.
회복 할 수 있는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왜 이혼을 고민할 일인지...
와이프분이 막힌 분도 아닌거 같고
같이 상의하면서 해결하면 될 일 같은데.
힘내세요!!
연봉 9200
실구7700인가..하여간 제 수준에 용돈 18만원 받아씁니다.
그마저도 아들 딸 장난감 사주는데 말곤 없어요.
이렇게 살아도 주말네는 꼭 애들 하고 놀아요.(애들 낳고 부터는 친구가 없어요)
돈이 다가 아닙니다.
12년동안 1억이면 1년에 800만원인데 그 돈 없어도 다 살아집니다.
물론 열심히 사신건 맞으나 투잡하며 가정에 자연스레 소홀하며 투잡으로 인한 수면부족,엄청난 피로도에 본업에만 집중했으면 더 크게 되었다고는 생각안하시는지요.
결론은 이혼할 사유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제라도 부부간에 많은 소통을 하시어 화목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삶이 사막화 현상이 극에 달했나 보군요...이럴 땐 땅을 옥토로 바꿀 수 있는 단비가 필요하고 그 단비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입니다
왜 사는지 생각해 보면 삶의 우선 순위가 바뀝니다...
대화로 서로를 위로하고 토닥여 주세요
그동안 삶이 부정당하는것 같아도 아이입장에선
아빠가 돈벌어오는거? 당연한것일거고 그외로아빠와의 시간이 없으니 아빠로안보는것도 당연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짧게 산책 같은것도 좋으니 그렇게 조금씩 현재를 보냄이 어쩌실지...
힘내십쇼.형님분이 묵묵히 그동안 가장의 짐을 지고 계셨기에 현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수님께서도 가족과 같은공간 같은 시간데에 함께 좋은 추억과 기억을 간직하고 싶어 하신 말씀일겁니다
제가 제남편에게 늘 하는말이고 걱정하던게 이런것때문인데요.
제 남편도 돈만 벌어오면 된다 애들 공부할때 뒷받침되어주겠다.노후도 준비해야된다면서 혼자서 어깨가 아주 무거워요.
근데 아이들과 보내는시간은 일주일 동안 30분도 안되요.
본인은 몰라요.
밥멉을때 장난치는게 자기는 놀아줬다생각하는데 아이입장에서는 학대에요.이걸 이해못해요.
잠시잠깐 보는애한테 인사안하냐,불은 끄고다녀라 쓰레기치워라 지적질만 해대니 누가 좋다고 하겠나요.
남편이 .고생하는거 알죠.
근데 그 속마음을 제가 아이들에게 전한다. . .
요즘 애들이 바보도 아니고 친구들 아빠들과 비교하잖아요
아주 어릴때야 제가 커버가능하지만 저정도 나이쯤이면 아빠는 돈버는기계인거에요.
근데요.
아이들이 더 자라고 사회생활해보면 이해할거에요.
우리아빠가 정말 돈만벌수밖에 없었고 힘들었겠구나하고요.
아직은 자라고있는 아이의 철없는 말에 무너지지마세요.
아내분도 당신이 애들한테 이런식으로 하면 좋지않을까하고 팁을 주면 좋았을것을 모르겠다고 하신게 안타깝네요.
저도 제아이가 아빠를 싫어하는줄알았거든요.
근데 한번씩 말하는거보면 아빠가 고생하는거,엄마한테 꼼짝못하고 사는거(^^;;) 다 알고있더라구요.
아내분도 자식마음 다.알것같아도 모르는게 있을겁니다.
힘내시고 조금은 가정에 머무는시간 많이 가지시길바랍니다.
아빠는 자식들에게 한두마디 하는게 자식들 입장에서는 혼내는거 같은거..
유대가 없이는 이럴경우가 크죠..
남탓하지 말고 자기 좀 돌아 보세요
그리고 낙심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요즘 애들은 예전에 배 고팠을 거라는 생각도 못합니다
부인도 답은 모르면서 문제만 얘기하는 건데
부인이 아이들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줘야 될 상황이네요
잠이 부족한 거 알지만 부인과 맥주 마실 시간 내듯이 아이들과 얘기할 시간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인도 같이 버니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대리 쉬고 아이들과 목욕탕도 가고 얘기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달에 하루라도. 아이들이 바보가 아니라면 아버지의 상황을 듣고 이해할 것 같습니다
치료받아 헬스 하면 몸좋아지지 아주천천히
12년이야 애들도 형도 서서히 병든거야 집을 정리해 원흉은 집이야
아이들 한참 클나이에
그정도로 일했으면 외식 여행 대화 거의 단절이였겠네요
애들 입장에선 정말 관심없는 아빠로 보이는게 당연할듯..
이제 맞벌이하니깐
서운해 마시고 용기내서 삶의 변화를 가져보심이 좋을듯요
그 노력의 결과가 그렇다니 안타깝네요.
집을 팔고 원룸에 살더라도 본인의 인생과 가족들에게 시간을 투자하세요.
그렇게 살면 병납니다.
본인의 인생부터 찾으세요.
그 다음이 가족 입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도 아빠의 소중함을 알아 줄거에요.
힘내세요.
홀벌이이며 애들은 엄마가 키워야 된다 등등
저는 애들이 학원을 전혀 안가서 다행히 버티고
있는데 생활비 아낀돈으로 가족여행을 자주 가는 중입니다 저녁은 항상 다 같이 먹구요
요즘은 제가 유튜브보고 간단한반찬도 하니
가족들이 더 좋아합니다(제가 먹고 싶어서)
생활비 줄이시고 대리운전도 그만하시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활이 다르니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동안 엄청 열심히 살아오신 것 맞는 것 같습니다.
가정에 충실했다.. 이거는 잘 모르겠고요.
고생하면서 투잡 뛰고 쓸 돈 안쓸 돈 아껴가면서 돈을 모아 오셨는데,
결국 아파트 원금 이자 다 갚고 온전한 내 집 마련하는게 목표잖아요.
그리고 내 집이라는건, 행복한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잖아요.
그런데 우리 가족의 관계가 그렇게 많이 행복한 것 같지는 않아서 아내분이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는데
뜬금없이 이혼이라니요?
해결책이 뭐냐고 물어보셨다는데,
오지랖이지만 제 의견을 내어봅니다.
아내분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내가 투잡 뛰면서 별별일 다 겪으면서 고생하지만
그 덕분에 나와 당신, 아이들이 이렇게 오손도손 지내는 걸 생각하면 전혀 힘들지 않다.
아내분에게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데 당신은 그걸 이해하고 있나.
자녀분들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아빠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나의 분신 너희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기 때문이다.
아빠가 아무리 힘들 때라도 수첩에 넣은 너희들 사진을 보면 그냥 행복한 웃음만 나온다.
자녀분들에게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아빠가 이렇게 고생하면서 돈 벌고 있는데 너희가 아빠한테 이렇게 대할 수 있니.
아내분과 자녀분들에게 사랑한다, 우리 가족이 아빠의 힘이다라는 말을 날마다 해주세요.
아니, 얼굴 볼 때마다 인사말처럼 하세요.
돈도 안들고 시간도 안들고 힘들지도 않습니다.
님이 가족을 위해 고생하는걸로 생색내지 마세요.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까요.
님이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자주 표현하세요. 그건 모를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큽니다
성인되면 아빠의 희생이 보입니다.
아빠가 아니라는 아이들 말에 엄마의 대처가 좀 아쉽네요..
"그런말 하면 안되요. 아빠가 가족들 위해서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데 그런말 하면 못써요..니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아빠는 나의 소중한 남편이야.."
이런식으로 생각을 바로 하는걸 전달했어야 하는데요..
그렇게 생각해도 님은 책임감 강한 남편이고 좋은 아빠라 생각합니다.
크게 변화를 주시면 아차! 싶을것 같습니다.내가 아내라면 남주긴 싫을것 같네요.
그런데 글을 읽어보면 '난 가족들을 위해 희생했어. 그런데 가족들이 나를 인정하지 않아. 나 이혼할꺼야"라고 느껴지네요.
가족이 아니라 회사원의 생각 같네요.
가족에게 돈이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지요.
지금까지 돈을 벌려 많이 노력하셨듯이 이젠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 부인과 함께 정서적 교류를 해봐야겠네요.
'다들 나한테 왜이래'라고 하지 마시고 '나부터 바꾸어 아이들에게 다가가야지'라고 생각하셔야지요.
나부터 바꾸는게 참으로 힘들다는거 잘 압니다.
그래도 남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단 나를 바꾸는게 덜 힘들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 사춘기의 아이들에게 내 생각을 강요하기보다, 먼저 그들의 생각을 알아주세요.
우린 어른이고 가장이잖아요.
처음엔 방법도 모르고, 서툴지만 지금까지 돈벌려고 노력한 것을 아이들에게, 가족에게 한다면 좋을 결과 있겠지요.
힘내세요.
돈 그거..월급만으로도 가능합니다.
맞벌이 시작하셨으니 더욱 숨통트이실겁니다. 조금씩 워라벨을 맞춰보세요.
돌이켜보면 열심히 악착같이 살아온거 같은데, 자식한테나 , 와이프한테 섭섭한 소리들으니.
자괴감? 도 들고 , 서글프고 , 등등...
그냥 마음 다지고 그렇게 사세요....그러다가 또다시 가정이 화목하게 돌아가는게 인생사입니다..
애들도 사춘기 지나고 , 20대 넘어서면, 다시 아빠와 엄마 자리 찾고 존중해줄겁니다.
참고로 중3 아들, 초6 여아면 , 애기엄마도 가장 힘들때고 , 애들은 사춘기고 , 와이프도 힘드니 기댈수 있는곳이
남편이랑 대화인데, 남편은 돈만 벌겠다고 , 하루 4시간만 집에있는데 잠만자고 ,
와이프도 섭섭해하고 힘들테니.....대화로 잘풀어주고 , 서로 의지해가면서 살아가세요....별것도 아닌걸로 이혼얘기하노..
딱히 놀이동산 보다는 같이 장보고 농담도하고 친구처럼 다가가세요.
목욕탕이나 찜질방 같은데도 가시고
아빠가 아닌 친구로 가벼워 보이세요.
제가 인성이 가벼워서 애들과 친구처럼 지내는데 우리집에서는 전업주부인 엄마가
왕따^^ 입니다.
어제도 산책 나가서 튀김 사주고 아내와는 같이 튀김 먹으며 술한잔하고 애들은 음료수 잔에 같이 건배하고
삶의 무게를 내려 놓고 애들을 믿고 가벼워지세요.
진지한 대화는 애들이 가까워지면 하세요.
그동안 힘들게 살아왔으니
이젠 퇴사하고 대리도 관두고
아이들과 함께해라
돈은 내가벌겠다
아닌가요?,,?,,?
아주 훌륭한 마인드이 와이프분을
두셨습니다
딱 하나만 물어보세요
너 혼자벌어서 이런집과 이런차
끌구다닐수 있냐고
이게 그렇게 살아온 결과라고
아이에게 아빠의 인식이그렇게 들게한건
본인이 아니고 와이픕니다
아빠가 아이들과 같이하는 시간이 적어도
말로써 아빠는 이렇게노력하고
너희들을위해서 고생하시는분이다
이런생각이들게 각인시켜줘야할분이
와이픈거죠
그냥 그래 알았다 이젠 아이들과
함께하겠다 하시고 다 관두겠다
이제부턴 돈을 안벌겠다
해보세요 그이야기듣고 암말도 못하면
와이프분책임 맞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반복적인 부와 편안함에
만성이되면 과거를 몰라요
전 솔직히 이런글보면 와이프분과 자식분들이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한거죠 내가느끼는 부와 편안함이
아빠가 없어도 똑같겠다 느끼는거죠
이쯤 임팩트가 필요합니다
이혼하세요 그까지꺼
해보시고 아빠의 그늘이 얼마나 컷던건지
느끼게 해주세요
자식들이 그동안 생각했던 아빠의 모습이
내가 잘못생갃냈구나 느낄겁니다
그때쯤 다시 합치세요
아빠를 대하는 자세가 바뀔겁니다
뭐 그사이 이뿌구 돈많구 날씬하구
어린여자가 생기면 더 땡큐구요
제글 와이프분에게 보여줘보세요
와이프분도 생각이조금은 바뀌실겁니다
그만할뗀 아버지와의 관계가 서먹할따예요
얘들이 무슨 큰 사고를 친것도 아니고..
앞으로 몇번의 상실감과 더 마주하게 될겁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아이들이 아버지의 삶에 연민할때가 옵니다.
그때 아이들도 비로서 진짜 어른이 된거죠.
님게서 열심히 사셧다면 그때는 반드시 옵니다.
아이들 의심하지 마시고 지금것 살왓던데로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다만 아이들과 공통관심사 하나쯤은 가지고 가시길..이것은 오로지 아이들 관점에서의 관심사여야 되고, 많을걸 내려 놓고 눈 높이를 맞춰야 공동의 관심사 된다는 점 참고 하시고요.
그나이 아이들은 친햇던 아버지와도 잠시 벌어지는 때입니다
이걸로 이혼이라뇨?
"내가 너희들을 위해 이렇게 살고 있는데 감히 니들이 나를 원망해?"..
이거 아버지들 스스로 경계하며 살아야 됩니다.
기대감이 있기에 원망도 있고 이것은 위험한 줄타기와도 같은거라..
되집어 보면 저 둘은 같은 감정입니다.
그 원망..그대로 담담히 받아들여야 얘들도 진짜 어른이 된다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너무 깊이 고민 마시길~~
이 부분에서 상당한 갑갑함을 느끼네요.
.
근데, 우짜겄으요. 지금 상황에서 이혼이라니. 인생이 그런갑다....카고 그냥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옵니다.
님 엄청 힘들게 열심히 살아오신거 존중합니다.
하지만 이게 이혼얘기할 사안입니까?
와이프가 맞벌이 안하겠다고 버틴것도 아니고 앞으로 신경좀 쓰시면 그냥 해결될 일을
헌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내분과 아이들과 시간은 얼마나 보내셨나요?
아이들은 애들입니다. 원금 이자 이런거 모를겁니다.
투잡을 뛸 정도로 이자 감당이 안되면 너무 욕심 부리신거예요.
조금 작은 집으로 옮기시고 새벽일 그만하세요.
가족분들과 시간을 10년넘게 안보내서 가족들이 남처럼 느낀다는겁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이유가 뭡니까? 가족들 때문이잖아요.
지금 저도 두아이 아빠로 한참 돈들어갈 시기 입니다. 저 또한 열심히 일하고 있고요.
근데 이시기가 되니...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럽더라고요 얼마나 고생하시면서 사셨는지...
그냥 내가 좀더 잘할걸.... 자녀분들도 느끼는 시기가 올겁니다.
너무 늦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어색하더라고 대화하시면서 천천히 풀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가족인데 대화하다보면 답이 나오겠죠.
가족과 시간을 함께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함께 외식도 하시고 여행도 가고 캠핑(글램핑)도 하시고 ...
아이들이 그리 생각하는건 당연한건데
그거 모를정도로 본인인생만 사는것같네
아이들과 추억을 만드시길..
인생은 후배님의 고유한 소유입니다.
근데 이건 와이프분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존재를 알려줘야죠.. 평소에..
대화가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와이프가 중심을 못잡았네요....
중간역할 하나도 못하고...
벌어온 돈으로 본인 애기들 걱정없이 산거
생각도 안하고
남탓시전...
내가 부인이였으면
나자신은물론 애들교육똑바로 시켰다
아빠 없었으면 지옥을 살았을거라고...
돈한푼 안벌어 놓고
배 쳐부른소리 하고있는거임...
나이먹으면 아빠가 해준게 뭐야 라고 나옵니다.
이번엔 가정에 치중해보세요
둘다 잘할순 없어요
맞벌이 하면서 애들하고 시간을 보내셔야합니다.
돈 몇푼 더 벌려다가 식구들 다 망칩니닺
하지만 아내분이 님의 노력을 폄하하는건 아닌듯하고 오히려 님을 위해서 해주는 말 같아요.
부모 노릇이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우리가 어릴때와 세상이 많이 달라져서 그런지 부모의 역할이 복잡 다양해져 있는듯해요.
같이 힘내봅시다.
우리 부모님세대도 그렇고 지금도 부모라는 이름으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고 언젠가는 품을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춘기 철 없는 아이들 소리에 너무 의기소침하지 마시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제 자식들도 어려서 남부러운거 없이 살아서 그런지 부모 귀한 줄 몰라요. 다 그래요 형님 !! 힘내세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혼은 절대 하지 마세요.
단순히 부부가 보는 관점이 달라서 생긴오해와 갈등입니다.
풀고 서로 노력하면 됩니다.
경제적으로 아주 힘든집에서는 이 얘기가 해당되지 않겠지만
글 쓰신 내용으로 보아 가장으로써 경제적인 책임은 최선을 다했으니 나는 완벽하다는 생각을 갖으신듯 합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상황에서는 맞는 말일수 있습니다.
당장의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니..
하지만 현재 가정의 경제상황이라면 아내가 저렇게 이야기 했을때는 아차! 싶어하며 조금 과거를 되돌아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내가 과연 아이들,아내에게 좋은 아빠일까?
아빠로써 열심히 일한것은 좋은 아빠의 기준에 하나 일 뿐입니다.
당연히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해주고싶고 그것이 행복한 가정이라고 여기며 열심히 사셨을겁니다.
이자와 원금이 버거워 계속 일을 해야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다면 집을 파시고 조금 외곽 작은집이라도 가셔서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보세요.
아이들과 대화도 시도해보시고 아빠로써 아이들이 무슨 고민을 하며 사는지..
남자친구,여자친구,친구관계,공부 등 자연스럽게 수다떨듯 이야기를 나눠보시구요.
아들과 단둘이 여행도 가보고,
딸과 단둘이 쇼핑도 다녀보구요.
저는 고딩.중딩 딸,아들이 있습니다.
아이들 키우는게 지금도 꽤 힘듭니다.
버럭 화 냈다가도 후회하며 아이들에게 사과하기도 하고 친구처럼 장난치며 놀기도 하고..
글쓰신 분의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열심히 사셨음에 존경과 감사 드립니다.
이제 한가지만 보며 직진하지 마시고 여러가지를 보며 곡선을 그리며 살아보세요.
댓글들에 여러의견들이 있고 무엇이 맞는지는 사실 모릅니다.
아내분의 책임도 물론 있구요.
그래도 내가족 가정 끝까지 해피엔딩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잘 되실거라 믿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더미루지 말고 지금부터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어찌됐든 가족은 소중하니까 그동안의 고생을 헛것으로 만들지 마세요
아이들과 소통을 위해 시간을 써셔야 할듯요. 저도 거의 일만해서 아이들과 좀 어색하기도 하고 또 미안 했는데 더 늦기전에 같이 할 시간을 더 갖기 위해 업종변경을 고려중입니다. 저도 진심을 다해 아이들 눈높이에서 다가갈려고 노력중입니다.
주말도 없이 투잡으로 열심히 살았건만 원치 않은
결과가 나와 속상하겠어.
근데 요즘 세상은 그런 세상이 아닌거 같아!
우리들 아버지가 사시던 세상처럼..
형도 한번 생각해봐!! 어렸을적 아버지의 등을
많이보고 자랐는지 아버지의 가슴을 많이 보고
자랐는지..
형!!! 이제는 가슴을 보여주며 살면 어떨까?
형수님 보니 충분히 도와주실거 같은데?
무엇보다 형 그 동안 고생많았어!! 토닥토닥
난 백번했을것 같아요 ㅎ
해답은 선생님께서 너무 잘아시고 있으실겁니다.
아이들과 자주 몸부딪히고 운동하고 놀아주는것만이....
알고있으시겟지만
암쪼록 시간을 쪼개서라도 아이들과 많은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사실 저도 몇년여 쓰리잡 해봐서 선생님의 마음 어느정돈 알고 잇어요..^^
진짜 열받는것은 쓰리잡해도 살림살이 다람쥐 책바퀴 도는거와 같이 항상 고대로라는거...ㅜㅜ
저도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해 후회하고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셧어요!!
함께 힘내봅시다 선생님!!
내가정의 행복은 지금 당장 잡는게 임자입니다 !! 돈은 살짝 부족할지언정 ㅎ
인간의 욕심.. 물욕에 대한것은 끝도 없더란
가족은 돈보다도 아빠를 원했던 거에요~
물론 청약때문에 어쩔수없이 대리하셔야 되지만
일주일에 2번정도는 가족과 저녁시간을 보내시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좀 더 가까이 지낼 방법을 강구하셔요.
이맘때 아이들은 얼마든지 그런생각을 하고
엄마도 인생 1회차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고
나름 진지하게 형한테 이야기 한듯해요.
마음에 충격있으시겠지만,
이겨내시고, 이혼할 일이 아니라 뭔가 조금은
바뛰어야 할 시기라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이혼할 일이 전혀 아니네요.
스스로 성찰하시고 좀 더 나아가세요.
열심히 사셨으니 화기애애하게 좀 더 살아보시도록 이젠 방식을 바꾸세요.
가장의 무게로 몸 혹사하면서 가정의 넓은 가정의 울타리를 지키신다고 고생이 많으세요
그 고생의 시간들을 이해한다던지 고맙다던지 응원의 말한마디면 가장은 힘이 날텐데 오히려 상실감이 더 크신거 같아요
이글 쓴 심정 이해합니다
하지만 본인을 돌이켜보시면 아빠의 역활을 울타리 지키는 일만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우리 아버지 시대의 아버지상으로 지금까지 살아오신거 같아요
우리때에는 모든 아버지가 그렇게 사셨으면 자식들 입장에서 고생하시는 아버지 이신거구요
요즘 자식 시대에는 그런 아버지는 올바른 아버지상이 아니예요
반친구들과 비교하면 캠핑도 다닐테고 놀이동산도 다닐테고 반친구들이 해외여행 다녀온거 자랑도 할텐데 자식들입장에서 왜 우리아빠는 못해줄까 생각할거예요
아들은 군대를 갔다올 나이가 지나야지 힘들게 사신 아버지를 이해할거예요
지금 자식에게 서운한 감정도 이해하지만 자식이 받은 서운한 감정도 이해해 주셔야지 되세요
먼저 현실적으로 아파트도 지켜야지 되니 주말에라도 펜션에 놀러가든 글램핑 캠핑을가든 바닷가로 드라이브를 가든 가족에게 시간을 투자하는게 좋지만 가장 좋은건 집에서 티비를 보더라도 가족과 이야기 나누는게 최우선일거 같아요
이야기는 가르치는 이야기나 훈육하는 이야기말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이미 사춘기인 아들은 친구들과 게임만 하고 대화를 안할려고 할거예요
이해하고 기다려주세요 더 커야지 아빠의 헌신을 이해하게 될거예요
관계복원을 위해 꼰대마인드를 보여주지 마시고 따뜻한 말 해주세요
딸은 더 상황이 심각해지기전에 마지막 기회를 아내분이 대화로 알려주신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 자식을 키우지만 참 새상물정 모른다 생각이 되기도해요
저도 들은말인데 참 공감가는 말이라 마지막으로 글 남깁니다
우리 아버지 새대는 개발 도상국 시대의 마인드 이라면 우린 국가부도와 베이비붐세대의 치열한 경쟁을 경험한 중진국 시대의 마인드라면 요즘 자라나는 어린이는 대한민국 3만 달러의 선진국 시대의 마인드를 보고 듣고 체험하는 어린이 입니다
각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운 급변하는 환경이니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ps) 아내분에게 가장 먼저 따뜻한 대화를 나눠 보세요 한 두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따뜻한 말투와 관심을 표현해 보세요
넉넉한 복지속에서
화목한 가족이 만들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빨갱이 타령에 자본주의만 강력하게 외쳐되는 2찍은 아니시죠?
본인이 자본주의에 희생량이라는것은 여기서 아실껍니다
아이들을 핑계로 시비거는거 같은데.
아버지가 돈 잘벌면 그딴 소리 절대 안나옵니다.
아이들이 아버지로 안보는건 애엄마가
남편을 평소에 우습게 알고 뒷담화를
까고 그러니까 애들이 아빠가 무능하고 한심하다고
느끼는건데 아빠를 평가하는건 무조건 엄마의
머릿속 상태에 달려있어요.
갑자기 편하게 있다가 일하게 되서 그런겁니다.
그렇다고 그말 한마디에 이혼이라는 말을 하는
님도 문제가 있네요.
그냥 여자들은 짜증을 그런식으로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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