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첫 경험(?)은 고1 12월이네요 1999년 12월이니
딱 만 16세 첫 경험
네 성경험이 아닌 헌혈 첫 경험입니다
뭐 한창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먹을 나이라
신나게 다녔죠(솔까 지금은 유물인 공중전화 카드라는 현물에 눈이 멀어)
그렇게 나름(?) 자주 하다 중간중간 빼먹고 안한기간이 6년 좀 넘네요
이건 그럴 사정이 있음....(핑계라 하겠지만 치료땜에 금지약물 복용도 있음)
그렇게 뭐 하다 말다 하다 말다
재미로 시작한 헌혈이 어느 순간 은장 받고 금장 받고
100회 목표로 두고 달리다 보니 아니 이게 왠걸???
77번 회차에서 적십자에서 운영하는 헌혈의 집 말고
또 다른곳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그동안 왜 모르고 있었지?)
바로 한마음 혈액원이 운영하는곳인 헌혈카페
오호라 여기도 포장 시스템이 있네???
그럼 원래 목표인 100회에서 대폭 수정!
적십자 100회 한마음혈액원 100회 도합 200회!!!
만 65세 이전까지 목표로 삼고 오늘도 내 인생의 의무를 하고 왔습니다
p.s 지정헌혈도 중간중간 도와드림
p.s2 감사 선물은 한마음혈액원이 압승
p.s3 간호사는 극강의 케바케
p.s4 폰작성이라 사진순서 바뀜
p.s5 아늘녀석 중3인데 고1 생일 되면 데리고 갈 예정(08년 02월생)
p.s6 그간 모은 헌혈증서의 2/3 나눠줌
p.s7 전화카드 5천원권 받아서 그 시절 쏠쏠하게 재미봄
덤으로 영화관람권도 받아서 여친(현 부인)도 꼬심 ^^;;;;
현실은 몸빵중입니다 ㅜㅜ
ㅋㅋ 그래도 2주에 1번 헌혈하는 패턴이라
컨디션 관리는 큰 도움이 됨니다
여행 X, 아프면 X, 과도한 음주X
독한 관리로 1년 24번 채워가는중입니다
-네임밸류에게서 답글 받았당♡♡♡♡♡-
저는 혈관한쪽 안보여서 전혈만..
혈관 탄력도 그렇고
육안으로 정맥혈이 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과도한 벌크업 아니더라도
꾸준히 체력 관리하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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