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이웃 차로 보이는 차 타이어가 바람이 많이 빠져 주저앉기 일보직전이라
차량에 마침 연락처가 있어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 받는게 왠지 좀 이상하더라구요
보통 일반적으로 그런 경우 "아 그래요? 고맙습니다!! " 이런게 정상인데
별 대꾸도 없이 뚝 끊어버리더라구요
그러더니 자다 막 일어난 모습으로 내려왔더군요
그래서 제가 전화드린 사람인데 우연히 보니 타이어에 바람이 많이 빠져 있어 연락드린겁니다
그랬더니 좋지도 않은 인상인데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바람빠진 타이어를 보더니
저를 의심에 눈초리로 기분 나쁘게 쳐다보더군요.....
기도 막히고 어이가 없어 한마디 하려다 말았습니다...
가끔 미등이나 실내등이 켜져있는 차를 보면 그냥 문자로 알려주고 마는데
고맙다고 답장하는 사람이 드물더군요...
헤드라이트 켜 있다고 문자 왓드라고요
그래서 그냥 고맙다고 답장 해줬습니다 .
요즘차들은 헤드라이트 일정시간 지나면 꺼져요
저 같은 경우는 사진 찍어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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