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민선총장을 두 번 역임한 박찬석 국회의원이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세계지리 관련 책, ‘박찬석의 세계지리 산책’을 출간했다.
23일 박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명숙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이 책은) 세상에 던지는 화두가 아닌가한다”면서 “그 중에서 생각나는 한 구절만 보면 문명과는 담을 쌓고 사모아인 보다 한국민의 행복지수가 높다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던지고 있다. 요즘 행복에 대한 화두를 깊게 생각하고 있다. 과연 우리가 행복한가. 우리 박찬석 의원이 행복지수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지금 어떤 현학적인 태도, 권위주의 없이 우리가 무엇을 이 시대에 해야 할지 문제의식을 던져 주고 있다. 행동하는 지성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