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남자)이 아주 작은 샐러드 가게를 합니다.
그런데 장사가 잘 안되나보죠..
어차피 장사야 자기가 선택한 일이니 되든 안되든 크게 별말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자기가 아는 형이 보험관련 일을 하는데
돈 잘번다면서, 자기 밑으로 들어와서 관리직(?)으로 일하면 월 천정도 월급으로 준다고
하던 사업 접고 오라고 했다고 하네요.
근데 솔직히 개 멍청한 새끼가 이유 없는 돈 벌이가 어디있을까요?
헛생각 그만하고 너 하던 일이나 단단히 챙기라고 말해도
이미 사업접고 아는형님 밑으로 갈 생각을 굳힌 것 같습니다.
설령 천만원 벌일이 있어도 자기 가족한테 시키지
왜 그냥 알고 지낸 동생한테 시키겠습니까?
아무리 설득해도 안되네요.
동생왈
형말처럼 이유 없는 돈 벌이는 없다지만
진짜로 그냥 관리직으로 일했는데 그 돈 주는거면 어떻게 책임질거냐네요..
제 동생 인생 이제 곧 종칠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하...
그런데 나중에 쪽박차고나서는 그때 왜 안말렸냐고 하죠. ㅋㅋ
다단계에서 보험도 팔그등요.
자기 가족들부터 챙기는게 인지상정이죠. 사기 냄새가 솔솔 피어나네요.
허황된 꿈을 쫓는 사람 꼬여 사기치려는 사기꾼들 많던데 딱 그짝 같습니다.
세상에 기술도 없고 뭐도 없는 사람을 월 천만 원 주는 직장은 없습니다.
그냥 불법적인 사기에 연류되거나 당하는 짝 나기전에 정신 차리라고 하세요.
동생분도 그런 걸 믿는 것부터 제 정신은 아닌 거 같아서 큰일이긴 하네요.
조만간 나락 가시겠네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나요?
태양이 뜨거운지 만져봐야 아나요?
지금 가게도 안되니 뭔가 패닉상태인거 같은데
동생분께 이 댓글들 보여드리고 정신 바짝 차리라고 하세요
돈 천이 누구집 애이름도 아니고
월 500씩 2명을 쓰면 똑똑한 사람들 줄을 설텐데요
그리고 그 아는 형이란 사람하고는 연락 끊으라고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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