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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3.16 (토) 14:15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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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사장님이
칼국수나 묵자시더니
막걸리 한병 시키고는
한 잔 하래서
딱 한 잔 했는디
암것두 몬하긋네유.ㅋㅋ
자다가 퇴근 해야긋어유.
한잔에 이래되믄
안 맞는거쥬.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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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운제하고
운제 열어요?
오다 받았습니다.
근데 아직 입금전이라서 한가 합니다.
화분이라도 하나 보내야쥬.ㅎ
술 끊어야겠다여
끓고 자시고가 없어유.
요새 기냥 자꾸 눈물이 나오네요.ㅎ
짱박혀 한숨자야 될듯하게보임
지는 왜 이렁가 몰러유.ㅡㅡ,
그럼 아무도 모르게 하직할듯요.
그런데 쓸 돈이 없어요.ㅠ
엄니 뱃 속 시술잉가봉가요.ㅎ
즐주 보내세요
드시는분들은 당췌 왜 그러실까유.ㅎ
착한 소동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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