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바쁘신 분은 1분 10초 정도 부터 보세요~

날짜가 조금 지난 영상입니다.

아침 조금 늦은 출근길 기분 좋게 음악 들으며 출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런데 문제는 폭스바겐 CC 차량이 운전을 좀 이상하게 하길래....

(영상 전에 차선 변경 시 지속적으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더라구요)

살짝 주위하며 가고 있었습니다.  (혼자 욕 중얼중얼~~)

그런데 영상 1분 이후 제가 있는 차선 주행차선이고

CC차량 차선이 없어지는 차선이죠...

그런데 순간 속도를 올리더리 제앞으로  붙더리 슬슬 밀고 들어와 깜짝 놀라....

피했습니다. 그런데 한번 더 위협운전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창문 내리고 "야~" 하는 순간 휙~

제도 열받아서 어짜피 출근 방향이고 해서 쫒아가서 CC 운전자가 차를 정차하는 곳에 가서

저도 차를 세웠습니다.(뒤따라서 운전하는 동안 방향지시등은 한번도 켜지 않더군요.)

운전자는  나이가 한 60정도 다되어 가시는듯 해보였습니다.

더군다나 한쪽 다리가 불편했는지 지팡이를 집고 내리시더군요...

그래서....

나 : 아저씨 ~ 운전을 그렇게 위협운전 하는게 어디있습니까?

CC 운전자 : (보나마자)내가 멀 위협운전 했는데? 어? 나이도 어린 새끼가 어디쳐와가

                   내가 들어가는데 말야 비키야지  어?? 이새꺄 !!! 너야 말로 그게 위협운전이야

                   어디서 운전을 그따위로 하고 말이지.  어린 새끼가...

나 : 아저씨가 위협운전 입니다. 예? 블랙박스 영상 있습니다. 같이 확이 하시죠~? 예?

CC 운전자 : 내가 미쳤나 시간 아깝게 그걸 쳐보고 있게~ 씨발놈아!!

그리고 결국 저의 부모님 욕을 하시더군요.....

CC 운전자 : 별 미친놈이 와서 지랄을 하고 있네! 야~ 새꺄 너를 낳은 부모가 미역국 먹은게 아깝다

                   씨발놈아~

순간 ..... 제 머리속은  텅 비워지더군요.... 보자마자 쌍욕에 자기가 가는데 제가

비키지 않았다고 저보고 위협운전이라니....더구나 저의 부모님 욕까지....

그래서 블랙박스 영상을 들고 직접 경창서 민원실에 가서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위협운전은 벌점이 10점에 벌금이 4만원 이라더군요...

만약 저 차로 인해 사고나 날 수 있었던 상황인데....

저도 어릴적에는 운전하다 열받으면 내리고 욕하고 했습니다. 네 잘못된 행동이죠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여 아이가 생기고 철이 들다보니 안전운전이 최선이라 생각하며 운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위협운전 벌금과 벌점이 높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