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리모컨에서 "삑삑" 소리가 들리길래 주차해놓은 차로 내려가보았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차량의 왼쪽 부분이 전부 기스가 나거나 도장면이 깨져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바로 옆에 주차되어 있던 차주의 소행인줄 알고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새벽에 패싸움이 있었고, 경찰도 출동을 했었다는겁니다.
원룸이 상가건물이라서 다행히 상가내에 CCTV가 있었고,
영상을 확인해보니 무슨 액션영화를 찍듯이 5~6명이 엄청나게 싸우고 있더군요..
그와중에 제 차량도 파손이 되었구요...ㅠ
그래서 저는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담당 형사말이 고의성이 없는 경우 재물손괴로 처벌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가해자들의 신상도 공개를 해줄수 없다고 하구요..;;
결국 경찰서에서 해줄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민사소송으로 해결하거나 자차처리하라고 하더라구요...;;;
가해자가 분명히 있는데 고의성이 없다면서 처벌할수 없다니...
법이 참 야속하더라구요...ㅠ
그래서 고심끝에 민사소송을 진행하려고 했더니
담당형사가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새벽에 출동했던 경찰들이 패싸움했던 사람들의 신상을 한명도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도움 드리지 못할거 같다구요..;;
그냥 좋게좋게 끝낼려고 일부러 처리를 안한건지..
경찰 말대로 모두 도망가서 파악을 못한건지는 알수없지만...
이제 증거는 있는데 보상 받을 길은 없더라구요...ㅠ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결국 자차 처리 해야되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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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주신 내용들 확인 후에
청문감사실이라는 곳과 통화를 했습니다...
결론은 안타깝지만 어쩔수없다..네요...ㅠ
우리나라 법이 참... 답답합니다...ㅠ
부딪혀서 뒤로넘어지셔서 잠시기절한거 엠블란스타고 가는도중 응급구조대분이 혹시모르니 경찰부르는게
좋겠다하여 경찰은 병원에서 대기 응급실도착해서 CT로 뇌쪽 찍고 해서 다행히 이상은 없었는데..
경찰들 얘기가 "고의성이 없는 부딪혀서 발생되는 일은 자기들도 어쩔수가 없습니다. 더이상 저희는 할게없으니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말들은 학생넘 보호자는 자기가 응급실비용은 도의적으로 낼테니 더이상 자기들도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ㅋㅋ 그와중에 그학생 애미는 애놀라게 왜 경찰을 불렀냐 따지듯이 계속 물어보고 ㅋ
법이 뭐같아서 추후 나오는 물리치료비 몇만원때문에 시간 비용 다 버려가면서 민사로해서 받아내기엔 손해가
막심합니다. 지금도 생각날때마다 그 중학생보다 그 부모새끼들을 뼈까지 갈아서 길바닥에 뿌려버리고 싶네요
완전 놀자판이네..어딘지 몰라도.. 저런 곳은 감사 좀 받아야하는데..
청와대신문고, 지방경찰청, 해당경찰서장 및 청문감사관? 여튼 편지쭉 뿌리니깐
바로 죄송하고..해당 경찰관 이렇게 조치했으니 이제그만 화 풀라고 연락왔었죠...
그것도 안되면 기자들한테 연락하시구여...아마 그전에 해결되실듯..
쩡윤회는 빡그년에게 얘기 함미다.
그년은 수첩에 받아 적은후 회의때 말함미다.
나쁜 사람이라고...
귀찮아서 해줄리가 있나!!!!!!
정식으로 이의제기 하고 싶다고 바로
전화 올겁니다.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하고 있네요.
ㅋㅋㅋ 무슨 개 풀뜯어먹는 소립니까 신문고 민원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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