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후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서 우연히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희아파트는 15년도 넘고 지하주차장도 없어서
주차난이 엄청 심각한데요
저는 항상 밤 12시 넘어야 집에 오기때문에 단지밖 대로변에 주로주차를 하는데
오늘은 일찍 퇴근하고 주차를하고 내렸는데
저쪽에서 아줌마가 아저씨에게 뭐라 하는 소릴 들었네요
딱 3대 주차가능한 공간에 한대 주차 되어있었고 그다음 아저씨가 주차를 한 뒤
내려서 보시고 공간이 부족한지 다시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아줌마왈
여기 두대만 주차 하면 되지 뭐 미쳤다고 세대씩 대냐며 아저씨를 다그치면서
다시 주차하려던걸 말리더군요 ㅠ
분명 좁긴해도 세대 주차공간 그려져 있는데
도대체 김여사들의 뇌는 어떻길래 그런 생각인지 한슴만 나옵니다
저도 욱하는게 있어서 한소리 할려다가
좁디 좁은 단지라 나중에라도 행여 마주칠까봐 참았습니다만
정말 이해 안됩니다
아....가뜩이나 선 밟고 주차하는놈들 때문에 짜증나는데
개념좀 가졌으면...
나 그리고 무(없을 무)!
상식이하의 생각으로 주정차 하는 여자 운전자를 말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김기사는 남자일 경우일거고요
차와 관련되면 고라니보다 위험하고 아메바보다 생각없는 존재로 변신이 가능하죠...
그것이 김여사랍니다...
누가저걸갈쳐주나요?
생각좀하시죠ㅋ
왜 남자들은 대충 가르쳐줘도 잘할까요..
면허증이 나왔다면 운전을 가르친 사람입장에선 자기 임무는 완수한거예요. 밖에 나가서 무슨일이 있어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사가 잘못된게 아니라.. 저 여성이 잘못된거예요.
앞뒤상황모르고 끼어들면 그건 바봅니다.
그나저나 주차하다 선조금 넘으면 어때요?
꼭선을 지켜야 됩니까?ㅡㅡ;
옆에차가 조금 넘어오면 그거때문에 넘을수도 있는거 아녜요
속이 너무 좁게 인생사시는분같아보임...
당연히 주차하다 선 조금넘는거 그럴수 있죠
엎차 때문에 밟을수 있고요.. 그쵸?
근데 전혀 다른요인 없이 자기 실력이나 개념 부족으로
남 한테 피해를 주고 있는데 문제가 없다구요?
그럼 선은 미쳤다고 돈 들여서 그려놓는답니까?
차도없는데 그냥 막 다니면 어때요?
꼭 신호등 지켜야 되요?
차 없으면 그냥건너다 차 오면 치여 뒤지면 되죠 뭐,..
그렇게 인생 넓게...편하게...당신 맘대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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