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중이었는데 뒷차가 제차를 박았습니다.
4,50대쯤 되어보이는 아저씨더라구요.
브레이크 밟는다는게 악셀을 밟았다고 합니다.
아무튼 뒷차는 번호판 감싸주는(?)게 떨어졌구요.
제차는 SUV이라 뒷 플라스틱 범퍼가 약간 까지고 오른쪽이 좀 들어갔더라구요.
11년도에 새차 구매해서 사고한번 안나고 깨끗하게 10년넘게 타려고 했는데 좀 속상하긴 합니다.
아무튼 짧은 대화내용은,
아저씨 : 칠만 좀 해서 타면 될것같다.
저 : 일단 범퍼가 들어갔으니 겉은 멀쩡해도 안을 봐야겠다
그리고 사고한번도 안난 새차인데 그냥 칠만해서 어떻게 타고 다니겠나?
카센타에 가서 교환을 할지말지 결정하겠다.
아저씨 : 교환하면 30만원은 더 나올건데 칠만하면 안되겠나?
저 : 칠 하는걸 떠나서 범퍼가 들어가지 않았나? 일단 카센타 가보겠다.
아저씨 : 알았다. 칠만하게 되면 계좌로 얼마정도 주고 교환하면 보험처리 하겠다.
그런데 오늘 토요일이라 기아자동차 공업사는 문을 일찍 닫아서
동네 카센타 가서 여쭤보니 이건 플라스틱이라 칠을 할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새것처럼 하려면 교환을 해야한다라고 하네요.
일단 담주 월요일에 공업사 가서 한번더 물어보고 결정할건데 주위사람한테 물어보니
얼마정도 받고 그냥 타라그러는 사람이 있고
당연히 교환하라고 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제가 귀가 얇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자꾸 신경을 쓰고 고민을 해야 하는지ㅠ.ㅠ
전 그냥 신호대기중이었을 뿐인데.....
칠 -> 현금
교환 -> 보험처리
고민하실 것 없이 하나를 선택하세요. 어떤 선택이던지 이득이거나 손해보는 것 없네요.
정식으로 처리하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콕하고 박아도 안에 스펀지가 부러짐
밀려 들어간게 보기에 안좋네요
글에서 느껴지는 제 생각은 님께선 교환을 하시는게
후일에 문제가 없을듯보이네요...
아프다고 하면 다 입원 가능 합니다,
합의금 받으시고 범퍼는 교환 하시기 쫌 그러시면은 미수선으로 돌리세요^^
미수선은 30부르시고요
합의금은 병원 몇일 입원 하셧다가 인사 합의금 받으시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 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범퍼미수선처리값 받아서 그냥 타다가.. 나중에 범퍼가 아예 아작나거나 심하게 훼손되면 그때 갈거같네요...
상대방이 이 멘트 날린순간 끝이죠
사업소입고 교환에 렌트죠
그냥 죄송합니다
몸은 괜찮으세요 차가 상해서 어쩌죠
뭐 이래 나와야 자비고뭐고 베풀든가 하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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