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어영부영해도 이해 부탁드려요
예전에 저희 남편이 사고를 쳐서 자기 여동생한테
그때당시 600정도를 빌렸었나봐요
저는 몰랐는데 빌리고 난 후에 알았어요
그 뒤로 남편 여동생이 언니 급한데 백만원만 보내주세요
오십만원만 보내주세요 해도 남편 힘들때 도와줬고
갚아야할 돈이니 감작스럽게 큰 돈을 요구해도
없어도 구해서라도 보내줬었어요
당연히 달마다 50-30씩 꼬박꼬박 보냈었고요
그렇게 달마다 보내고 나니 이젠 여동생이 저희 돈을 받는게 당연스러워 졌고 저희도 달마다 월급을 받으면 꼭 고정지출에 여동생 돈이 넣어져있는게 당연할때 쯤
이제껏 총 얼마를 보냈었나 정리를 해야할것 같아
은행에 가서 남편 계좌 제 계좌 입출금 내역을 뽑아 봤더니
빌렸던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이 보냈길래
더 보냈던건 이제껏 빌려줬던 이자 라 치고 달마다 돈을 보내지 않았어요
그런데 여동생이 저한테 연락이 와서
언니 왜 이번달은 입금을 안하셨냐고 물어보길래
너는 이만큼 빌려줬고 우리는 이만큼 더 보냈으니 이제 끝난거 아니냐 그랬더니 뭔소리냐면서 언니가 이만큼이나 돈을 보냈다고요? 하면서 믿지를 않더라구요
입출금 내역 뽑은 자료 핸드폰 뱅킹으로 캡처한 캡처본 까지 보냈는데도 믿지를 않았아요 그만큼 저희한테 돈받는게 당연시 하다보니 돈을 이만큼 받은지도 몰랐겠지요
거기까진 참을만 하고 이해했어요
그런데 처음엔 믿지 않더니 그 후로 미수금이 더있다
현금으로 빌려준것도 있다
그러길래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뭔 소리냐
혹 현금으로 빌려준 미수금이 있어도 우리가 보냈던것보단 덜 있을거다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도 그뒤로 계속 미수금 타령을 하면서 돈을 보내라길래
그럼 너가 정확히 얼마를 보냈는지 우리 계좌를 못믿겠으면
너가 직접 너 통장 입출금 내역을 뽑아와서 정확히 얼마인지 따져보자 했더니 알았다면서 은행 가지도 않고 계속 질질 끌다가
이번에 또 연락이 왔어요 남편한테로요
**언니(둘째) 한테 돈을 빌렸는데 계속 갚으라고 연락이 온다 나 대신 오빠가 갚아달라
남편이 나 돈 없다 그랬더니 그럼 빌려서라도 갚아달라고 그런씩으로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참 많은 생각과 감정이 오고갔지만
이젠 저희와 상관이 없는 일 이라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그 동생한테 돈빌려준 둘째 언니가 저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돈갚아라 딱 네글자
뭔 상황인가 싶어 남편한태 물어봤더니
한숨쉬면서 동생이 오빠한테 빌려준 돈이 있는데 그 돈을 언니가 대신 받아라 했나봐요 ..ㅋㅋ
저는 시댁에서 이제껏 오만일을 겪고 정이 떨어질 때로 떨어졌는데 이런 거지같은 상황이 온게 웃기고 어이가 없어요
동생을 어찌 해야할까요 ~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동생이 언니한테는 오빠한테 받을돈이 있다고 거짓말 하고 오빠한테 받으라고 말을 한건가여?
동생한테 줄 돈이 확실히 없는거면
'줄거없음'
네글자 보내세여ㅋㅋ
동생은 손절 하겠습니다.
동생이 언니한테는 오빠한테 받을돈이 있다고 거짓말 하고 오빠한테 받으라고 말을 한건가여?
동생한테 줄 돈이 확실히 없는거면
'줄거없음'
네글자 보내세여ㅋㅋ
동생은 손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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