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요일) 남편이랑 아이들을 데리고 김포 대곶에 있는 대형키즈카페에 놀러갔습니다..직원 2명이서 한명은 카운터 한명은 가끔씩 돌아다니면서 정리하는고 있었습니다
입장해서 20분도 안되서 사고가 났는데 저랑 애아빠가 첫째딸아기가 놀고있는 미끄럼틀 밑에서 아이가 놀고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고 사고를 낸 남자아이 부모는 식탁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우리아이가 미끄럼틀 타고 내려왔고 일어서서 계단으로 가려고 돌아서는 순간에 남자아가 내려오는 속도로 딸아이를 넘어뜨렸는데 계단쪽으로 머리와 어깨가 부딪쳐서 쇄골이 부러졌어요.어리 여자아이라 선생님이 수술은 될수록 하지말고 압박붕대로 5~6주 지켜보자고 합니다
아이는 그때부터 잘 놀다가도 팔만 잘못건드리거나 잠잘때 고통스러워하고 며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맞벌이여서 어린이집에 보내고 일하러 가야 하는데 아이가 다쳐서 집에서 보육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그냥 애를 돌봐줄 도우미 지원만 받고 해결하고 싶은데 서로가 자기 책임 없다고 합니다
키즈카페에선 가해자(남자아이) 가 있고 남자아이 부모는 업체측 잘못이있다고 서로에게 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제발 도와주세요
오늘 (남자부모님) 연락 오셔서 백만원이 최선이라고 하시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업체측에 억울해서 CCTV 확인하고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좋은 마음으로 합의했어요~~
님도그래요 그른대갓으믄 한사람은 애옆에붙어잇어야져!!
남의 딸 저리 만들어놨으면 사과하고 치료비 다 주고 비는게 정상이지
와 요즘 진짜 부모 같지 않은것들 많네
님도그래요 그른대갓으믄 한사람은 애옆에붙어잇어야져!!
저 경우는 업체보다는 사고를 야기한 가해자가 배상해야 할 사안으로 생각됩니다.
남의 딸 저리 만들어놨으면 사과하고 치료비 다 주고 비는게 정상이지
와 요즘 진짜 부모 같지 않은것들 많네
안전관리 지침 같은거 찾아보세요~
빠른쾌유 빕니다~
가해부모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과하고 니 애새끼는 니가 챙겨라.
미끄럼틀을 탈때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게 시차를 두게끔 관리는 했어야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애들 섞여서 놀다 다친거면 알아서 해야지.
부모들의 관리 소홀이 더 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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