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집은 차 3대를 운용중입니다
아버지는 카니발 어머니는 셀토스
저는 아반떼를 타고다닙니다..
오늘 퇴근하고 어머니가 손세차장에서 있었던일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부모님이 자주 가시는 손세차장이 있습니다.
어머니 차부터 입장하니 세차장 직원이 45,000원이라고 안내했고 차량을 살피고 "벌레똥 직접 안지우시면 50,000원이에요"
라고 안내를 했답니다.
저희집이 주택이라서 주차를 해놓으면 새똥도 맞고 벌레똥도 묻고 그래서 외관이 좀 보기가 안좋아요
그렇다고해서 차가 엄청 지저분한 상태는 아니였습니다. 그냥 새똥만 보이는정도? 근데 벌레똥은 잘 안지워져서 약품을 따로
발라서 지워야해서 50,000원이라고 안내했다는데 어머니는 "그냥 해주세요" 라고 하셨고 뒤에 있는 아버지차 카니발도 같이 결제를 하겠다고 이야기 하시고 총 95,000원을 결제하셨답니다.
어머니 차가 먼저 세차를 끝내고 아버지 차도 끝날때 쯤 세차장 직원이 아버지에게 세차비 55,000원을 요구하셨고
아버지는 어머니가 본인차만 결제한줄알고 계좌이체를 했답니다.
그러곤 부모님이 각자 운전해서 집에와서 세차비 얼마 나왔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어머니 95,000원 아버지 55,000원이
나왔다는걸 알게되셨고 어머니가 세차장에 전화를해서 따지셨답니다.
그랬더니 세차장 직원이 어머니에게 "세차비가 45,000원이고 벌레똥 지우는게 50,000원이였다. 그래서 95,000원이 맞다"
라고 말했답니다.
어머니가 통화를 끊고 다른 세차장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벌레똥을 따로 약품으로 지우는건 맞지만
세차단가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경우는 잘 없다고 하더랍니다.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으셔서 제가 퇴근하고 집에오니 말씀해주셨는데 저도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저도 손세차 많이 맡겨봤지만 벌레똥 추가요금은 한번도 내본적이 없거든요.
내일 제가 전화해서 따져보긴 할건데 따지기전에 정당한건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제가 무지한 걸 수도 있으니까요.
도둑놈이 따로 없네요
뿌리고 딱으면 끝..
2천원
도둑놈이 따로 없네요
세차장에 연락해서 부분환불 받았습니다
처음엔 다음에 오시면 무료로 세차 해드리겠다고 하길래 이미 마음상할대로 상해서 다시 방문할일없을것 같아서 그냥 환불해달라고 이야기 했고 원래 세차비용을 뺀 금액만큼 환불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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