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 포터차량에 짐 가득 싣고 서부산고속도로 달리다가 새로 이전한 요금소 조금 못가서 차 핸들이 제어가 안되면서 차가 옆으로 전복되었습니다 짐 가득 실은상태에서 속도를 더 줄였어야 했는데 약간 커브길이기도 했구요 뒷바퀴가 미끌어지면서 옆으로 전복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췃습니다 2차선에서 전복되어 4차선에 벽받고 멈춰섰고 다행히 안전벨트를 한 상태여서 많이 다치진 않았습니다 그때 당시 뒷차량들이 갓길에 멈춰서 제가 안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는걸 4~5명이서 포터를 들어주셔서 밑으로 빠져나왔구요 처음엔 멀쩡히있다가 5분이 지나서 바닥에 들어누웠습니다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죽을것 같더군요 그상태에서 5분정도 지나니 119차량이 와서 구급차에 실려서 응급실에 도착후 지금은 입원해서 치료중입니다 그때 도와주신분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고당시 너무 놀라고 정신이 없어서 그분들께 감사인사도 못드렸는데 저도 그런상황이 온다면 다른 분들을 꼭 도와드려야겠다고 다짐하고 살아남은것에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정말 안전운전 조심운전 방어운전 해야겠다고 맹세합니다 올해로 만29세인데 새해부터 제대로 액땜했다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ㅜ
전복된 차량은 내부 오일 등이 전부 위쪽으로 가버리기 때문에
다시 운행하려면 오버홀 해야 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항상 돌발상황 있다고 생각하고 시야를 넓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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