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사고가 났는데요
일을 하는데 야간에 일합니다..오후 5시부터 새벽5시까지..
집에 돌아오는길에 명절에 인사하러 다니고 일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났네요..커브 틀면서 차가 한바쿠 돌고 전봇대 들이박았습니다..
5분도 안되서 렉카들 엄청 오더라구여.. 경찰에 신고도 안했는데 경찰도 오고..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사고가 나고 보험사 전화해서 보험렉카 부르고 사고 처리하고 있는데
경찰이 같이 경찰서로 가자고 하더군여..보험렉카 기사분에게 차는 어디로 좀 견인해달라고 얘기 드리고
경찰분들에게 왜 가야되는지 물어봤더니 일단 그냥 가자고 하더랍니다.. 경찰서는 집이랑 정반대... 집은 경기도..경찰서는 서울.. 거리로는 한 10km쯤 되는듯
경찰서 갔더니 음주측정을 했다고 하더라구여 음주는 당연히 안나왔고 경찰에서는 아무말도 없이 그냥 가라고 하고...
원래 단독사고에도 경찰이 경찰서로 가자고 하면 무조건 가야되는건가여?
경찰서 연행은 불가능 하지않나요?
거기다 경찰 지가 뭐라고 보험사 렉카 불러놨는데 아무 렉카에다 달고 가라 마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또한 현장에서 음주측정하거나 보험렉카에 실려보내고 경찰서 동행하겠다하면 기다려야지 음주현행범인지 확증도 없이 무작정 대려가는거 또한 이해 안되구요...
진짜 범죄자 잡아갈때도 미란다 원칙 고지해야 하는것처럼 범죄자도 아닌데 경찰서 가자면서 왜 가는지도 말 안 해주고 그냥 따라와라~는 잘못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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