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공수처 설치와 검찰 개혁은 시대의 소명이자
온 국민이 바라는 염원이 되었다.
그럼에도 윤총장은 조직 이기주의와
기득권 수호에 함몰되어 그 소명의 최적임자인
조국 법무부장관을
낙마시키기 위해서 전무후무한 일들을
법의 이름으로 자행하고 있다!
그나마 조국장관의 계획대로 그의 개혁을
받아들인다면 검찰의 명예는 지켜질 것이고
국민 우려와 불안은 불식될 것이기에
검찰의 위상은 그다지 손상될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조국 장관을 반대해서
말도 안되는 누명으로 낙마를 시킨다면
그때부턴 우리 국민들이 그대의 조직을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피속엔 박근혜의
그 엄혹한 탄압을 물리치고 그녀를 끌어내린
천 만 촛불의 힘이 여전히 살아 꿈틀댄다.
그리고 국민들의 손에 이뤄지는 검찰 개혁은
더이상 검찰을 명예롭게 두지 않을 것이요,
그후론 동네 북이 되어서 너덜너덜한 권위로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보잘 것 없는 국민의
심부름꾼으로 전락할 것이다.
그러니 이제 그대 윤총장은 결단을 내려라!
법을 잘 아는 조국 법무부 장관에 의한 계획적이고 순차적인
검찰 조직 개혁 후, 명예로운 재건을 맡길 것인가?
아니면 조국장관을 낙마시키고
화가 난 국민의 우격다짐 심판맛을 보고
추한 검찰로 역사에 길이길이 남겠는가?
결단은 빠를 수록 좋고 시대와 국민이 바라는
염원을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록 윤총장의
운신의 폭은 넓어질 것이며 국민의 지지 또한
넓고 깊게 받게 될 것임을 밝히며 이 간언을 마친다!
검찰은 국민을 위해 일하라는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