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2주 앞둔 늦깍기 예비 유부남입니다.
혼인신고는 먼저 하고 집을 빨리 구할수 있어서 같이 살고 있네요
먼저 결혼한 직장 동료나 친구들이 하는 말이 결혼하면 고생길이 훤하다 꽉 잡혀서 숨이 막힐것이다.
이런 저런 얘기들을 많이 해주는데...
지금 퇴근하고 부엌에서 된장찌개 끊이고 있는 예비 와이프를 보니깐 식욕을 돋구는 된장찌개 냄새에 그런 생각들이
모두 날아가네요
제가 고향이 지방이라 경기도에 올라와 있는데 친구들도 없고 혼자 기숙사 생활하면서
많이 외로웠는데 ...
싸우고 힘든일도 있겠지만 혼자보단 둘이라서 결혼이란건 꼭해야할 일인거 같네요~
식사 맛있게 드세요~~
암튼 추카합니다..^^
지금 암말 안하고 기어다닐때가 천사죠^^
요즘 제 딸은 재우려고 불 끄면 물주세여 그럽니다..
물주면 또 조금 있다 물주세여...ㅡ,.ㅡ 잠들때까지 제가 하인이된다는..ㅠㅠ ㅎ
그래도 이쁘지만요~~
튜닝은 뱌뱌이~
아~~아닙니다!!
-----이상 결혼 3년차가---
집에가면 쓰레기와 씨름하고 귀저기 치우고...거실에서 자고...9개월된아들 아빠입니다...ㅠ.ㅠ 쉴틈 없습니다..ㅠ.ㅠ 하지만 아들 보며 출근할때 항상 마음속으로 외치고
출금 합니다^^ 오늘도 내가정위해 파이팅!!! 마음다잡으며 출근 합니다^^
어떨때는 정말 밉지만 사랑하는 아들과 마누라 잇어 언제나 파이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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