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등 점멸하는 차량 -> 핏자국 흥건한 게 보이는데도 밟았네요.
정신을 어디다 팔고 다니는지.
근데 내 뒤로도 세 명인가 더 밟음...
핑계라면, 전조등 조사각을 더 올릴 수는 없고 도로 단면의 경사와 핏물의 흐름을 계산해서 사체가 어느 차로에 있을지 예측해서 피했어야 하나?
결과는 범퍼에 피투성이 + 차량 하부에 털뭉치/피떡지 고기덩이......
밤길 조심 하세요.
P.S. xubuntu에서 편집해서 올리려니 생각보다 많이 불편합니다.
OpenShot Video Editor 말고 더 손쉬운 거 없나요?
하부 세차 하기 전 차 밑에 붙은 고기만해도 2인분은 나올 듯 ㅠㅠ
아직도 텅 뭉텅이 매달려 있네요.
그때마다 사고나면 가해자이건 피해자이건 간에 결국은 사고난 사람만 손해입니다.
오늘의 표어를 지어봅니다.
"사고나면 어찌됬건 손해...위험보면 방어운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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