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분당에 살고있는 40대 기혼 남자입니다.
오늘 퇴근길에 제가사는 412동 경비분의 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연인즉 9층의 한 아주머니께서 자신을 해고하지 않으면 자신이 옥상에서 떨어져 죽어버리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리 사무소에서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추가<이후 근무지 변경으로 조치됐습니다>
만약 그냥 이런이야기를 들었다면 이유가 있으니 해고당하겠지 했지만,그 원인이 9층의 한 아주머니라는 말에 흘려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 아파트에 올해10년을 살았구요.월세 입니다.
3년 전에 그아주머니를 알게 되었습니다.
3년전 그당시 경비원을 붙들고 정말미치겠다고 하소연을 하고계셨고 층간소음이 심하니 해결해달란얘기 였습니다.
경비분은 주의를 주겠으니 올라가 계시라고 하더군요.
또며칠뒤 그비슷한 장면을 보았구요.
또며칠뒤엔 1층에서 탄원서에 싸인을 해달라고 하더군요.함부러 싸인을 해드릴순없으니 사연을 들어보고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아주머니 주장:소음때문에 몇개월째 잠을 자지못하고있다.너무 힘들다.낮밤 가리지않고 가정집에서 기계소음이 난다.가정집에서 공장을차리면 법에 걸리는거 아니냐.내가 항의할때마다 시치미를 뗀다.
찾아가면 불을끄고 없는척한다 도와달라.
뭐이런경우가 있는지 기계소음정도로 층간소음을 내면서 미안한줄도 모르다니...
제가물었죠 그런 인간들이 있으면 사람이 어떻게사냐고 몇층인지 물었더니 자기는 9층그집은 10층인데 지금도 소음이 나서 나왔다더군요.
제가 같이 올라갈테니까들어보자고 했습니다.
근데 올라가니 조용하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찾아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다음날 경비분께 층간소음 해결하셨냐고 물어보니
신경 안쓰셔도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분이 좀 그런다고....그래서 좀 성의있게 햐결해달라고 했습니다 너무 힘둘지 않겠냐고.
당시에 층간소음으로 살인이 뉴스에 나올때거든요.
며칠뒤 밤에 경찰이 왔습니다
1층엘베에서 만나서 소음신고 라는 사정을 듣고 같이 갔어요.그래서 같이 10층에서 기다렸죠.
아무 소리도 안나더라구요.
참 이상하다....하는데 경찰분이 하시는 말씀이
너무 자주 신고하시는데 집주인을 만나도 안에를 들여다봐도 기계나 소음은 없답니다.
9층의.다른주민도 아무소리도 안난대요.
10층도 11층도 아무소리도 안납니다.
기계소음이 있으면 옆집이나 주변집도 뭐라했겠죠.
그래서 그럼 아니라고 신고 못하게 하셔야죠 그랬더니.경찰분이 환청이 자기귀에만 들리니 들리는걸뭐라 할수도 없고
뭐라 말도 못하고 계속 출동하신답니다.
며칠뒤 경비분께 자세히 물어보니
그집이 비어있을때도 신고 하고 심지어 그집주인이 그아주머니랑 경비분께 옷장을 열어서 보여줬답니다.
기계를 찾으시라고....암것도없으니...
그걸본뒤에는 기계를 어디에 숨겨놨다고 싸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뒤에 제가 아주머니를 마주쳐서 경찰이랑 제가만났는데 자꾸그러시면 안된다.
윗층에 이사까지 가신다더라.
제가 가봤는데 아무 소리도 안난다.했더니
집안을 확인해보라며 자기를 거짓말쟁이로 만든다면서 길길이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이제 안그러나 했는데 자신이 소음신고를 해서 경비가 반복적으로 올라가고윗집에 항의를 해주지않으면 화를내고 해서 경비분들이 너무 힘들다고 해서 주기적으로 근무지를 바꾼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번엔 이 아주머니가 계속 없는일을 시키면 어쩌냐는 경비분의 말에 관리사무 소장에게 퇴사시켜달라도 했다는데.
*추가<7월14일 즈음.이날 따라다니면서 괴롭혀서 끝내 경비분이 경찰을 불렀습니다.경찰이오니 이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한게 없다.소음 신고만 했다고 말함.경비원이 cctv확인을 요청했으나 경찰은 업무방해 주의만고 떠남...너무자주 오셔서 힘들어하심>
그렇다고 그만두라고하는 소장이나
자기 환청으로 갑질하는 이 아주머니나 다잘못된거 같아요.
이무슨 땡깡이고 횡포인지.
사실 아무도 나서주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3개월마다 바뀌니 주민들이 얼굴외우기도 힘듭니다
저도 내일 관리 사무소에 소장에게 물어볼생각입니다.
정신이 이상하신분이 다른사람 직장을 함부러 없앨수 있는 특권이 어디서 나온건지 물어봐야죠.
우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평소 저는 그리 정의로운 사람은 아닙니다만.
저렇게 한사람이 경찰.윗층주민.경비아저씨 등의 여러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것을 처음보기도 해서 더 화가납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경비아저씨가 동대표나 통장에게 하소연해도 다들 들어주지 않아 저렇게 전단까지 쓰셨다고 하더라구요.
7월19일
많은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엘레베이터에 상황을 인지하신 주민분들의 메모가 붙어서 올려드립니다.
내일부터 관리사무소와 파견업체에 항의 할생각입니다.
관리소의 을질로
경비원이 모질게 내쫓기게 됐네
-_-)
얼마전 경비원의 사망을 티비로 접했는데
갑질이 남일 아니네요.
명절에 고향가서 사람없는데 관리실에 전화해서
쿵쿵거리고 물소리 난다하고 명절날 관리실 전화오고 저런 이웃 만나면 답없습니다 경비원분 답답하실껍니다 우리집에 코로나 전까지 오시던분 우리보구 이해하시라고 ~^^
왜 경비원한테 난리야?
관리사무소, 관리소장은 뭐하는 놈인데?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 치고 올바른 보행걸음걸이를 본적이 없어서요.
다리가 불편하셔서 한쪽으로 치우치게 걸으세요.
무슨 권리로 그럴수 있냐고. 춥거나 덥거나 일은 경비분들이다하시고 사무실은 히터.에어컨틀고 a4용지 인쇄하면서 붙이는건 또다른사람시키고
명치때리고싶다 정말~~~~
억울하게 경비원이 해고당해선 안될텐데 걱정입니다.
올려주신 글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도움 드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고 싶습니다.
인터뷰 가능하시다면 02-2632-1110 / 02)2632-7110 로 전화주시거나 작가 연락처 010-8675-3581 혹은
kbsjebojas@naver.com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소에서 경비 용역을 파견업체에 줬습니다.
그럼 인사권까지 결국 다넘긴겁니다. 그러면 인사권은 경비용역업체에 있어야 맞는겁니다.
그런데 실질적인 인사권은 관리소에 있어요.
아니 현실적으로는 동대표한테 있다고 보는게 맞죠.
파견업체에서 인원 교체하면 좋은점이 뭐냐면 연차 퇴직금 날려 먹는거에요
그런데 이제는 그것도 못해요 실비정산으로 바꼈거든요.
연차수당과 퇴직금이 발생이되면 관리소에서 용역업체로 그수당을 넣어줘요
그러면 용역업체쪽에서는 인원 교체가 없는게 더 편한거에요.
경비는 교체하면 신고할꺼도 많아요. 성폭력조사해야되고 신임교육 체크해야되고 할게 많아서
이제는 용역업체쪽은 인원교체안하는게 좋아요.
관리소 용역을 줬으면 인사권까지 넘겼는데 저경비 맘에 안든다 짤라라 그한마디면 용역업체는 짤라야되요.
안그럼 엄청 갑질합니다.
그렇게 짜르면 용역업체는 수시로 노동부 불려다녀요 부당해고로요.
그래서 요즘 3개월짜리 근로계약서 쓰는곳도 있습니다.
관리소에서 짜르라고하면 얼마뒤에 계약 종료이니 그떄 교체하겠다고 합니다.
동대표 회장 이새끼들이 나쁜놈들이에요 그냥 감투하나쓰니까
그냥 대기업 대표고 회장처럼 갑질해요.
주관법같은것도 모르면서 주워들은거 가지고 막 법이 어쩌고 저쩌고
관리소장이 이렇게하면 위법이고 안된다해도 밀어부쳐서 일터지면 뒤로 빠지는 새끼들
그냥 개새끼들이에요.
주차장문제로 동대표 아파트 회장글들 많이 봐서 알꺼에요
리베이트 받아쳐먹는거는 일상다반사 관리소장포함
좀큰단지는 관리소장 급여는 급여고 리베이트 1억은 받아먹어요
그소장은 지금 용역업체 사장하고 있는데 만날때마다 그소리해요
아파트 큰공사 경비, 미화 용역 큼직큼직한건 솔직히 울나라 아파트중에 50%이상은 받아 쳐먹는다 봅니다.
그래서 용역 계약기간도 1년마다하는곳 의심해봐야되요 할때마다 받어쳐먹어야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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