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저녁 접촉사고 발생했습니다.
ㅣ 출입구 ㅣ식당 ㅣ 식당 ㅣ 식당 ㅣ 출입구 ㅣ
ㅣ XX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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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주 차 구 역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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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조로 되어 있는 곳인데요.
저는 오른쪽 출입구에서 들어와서 왼쪽 출입구 방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출입구 방향으로 가고 있던 차가 있어서 쫓아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차는 멈췄고 저는 1m 정도 뒤에서 같이 멈췄습니다.
차가 조금씩 후진을 했고 출입구 벽쪽에 주차된 차가 한대 있어서
그 차때문에 각이 안나와서 후진해서 나가는 줄 알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굉장히 느린 속도로 후진을 했었고 생각보다 깊게 들어오는 것 같아서 경적을 울렸는데,
놀라서 그랬는지 갑자기 훅 들어오더라고요. (악셀을 살짝 밟은것 같습니다.)
제 옆에 여자친구가 타고 있었고, 그 쪽 차량은 부부로 보이는 두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남자 분이 자기 후진하는데 저보고 들어와서 일부러 사고 유발한게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가만히 있었고 전진할때 뒤에 붙었다가 차를 멈추길래 뒤에서 계속 기다렸다고 했습니다.
옆에 와이프로 보이는 여성 분은 본인들이 잘못한거라면서 죄송하다고 하더라고요.
둘이 잠깐 얘기하더니 남자분도 잘못했다면서 보험처리 하겠다고 사진 좀 찍어도 되냐면서 계속 찍었습니다.
저는 앞범퍼를 교체할거라고 했고, 접수 번호를 달라고 하고 연락처 받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당시 살짝 술냄새도 나고 그쪽에서 다 처리해준다고 해서 그냥 좋게 끝내려고 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말아 바뀌어졌습니다.
통화 내용은 녹음했습니다.
본인은 너무 억울하고 자존심이 상한다며 100% 처리는 못해주겠다고 합니다.
분명히 자기가 후진하려고 할때 제 차가 안보였고, 제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 같다고 합니다.
어제 처리해준다고 했던건 와이프도 있어서 조용히 넘어가려고 한건데 지금 생각해보니 억울하다면서요.
보험 접수는 했다는데 보험 접수 번호는 안나왔다 하고, 보험사 직원한테 전화갈거니 둘이 얘기하라고 합니다.
근데 보험사 직원한테도 전화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보험사에 접수했단 얘기도 거짓말 같네요.
무슨 번호가 왔다면서 보냈는데 접수 번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당시 증인으로 옆에 동승했던 여자친구가 있고, 식당 사장님이 지켜봤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은 없으며, 따로 사진은 없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일단 후진으로 박은거면 100%기는 합니다.
그리고 블박 이번 기회에 장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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