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동 지역에서 이전 주말에 있던 일 입니다.
저희 옆 가게 (호프집)로 오후7시 이후에 사기꾼에게 전화가 와서
우리 사장을 사칭해서 자기가 깜빡하고 멀리 나왔다고 하고
월요일에 줄테니 물품대금을 빌려달라고 한 후 한놈은 돈 받으러 와서
어설픈 영수증 써주고(걍 종이에 찍찍~) 돈 받구 텻답니다.
금액은 28만원. 저흰 6시면 퇴근이라 좀전에 옆집에서 돈 받으러 와서 알게됬는데
언듯 들으면 돈을 주는것도 참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옆집이라는 점과 그리 크지 안은금액...빌려주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옆집사이인데 안빌려주기도 좀 그런 금액으로 사전 물색 후 사기 치고 다니고 있는듯 합니다.
웃긴건 동네 지인과 통화중 알게된 사실인데 근처에 이렇게 당한집이 또 있다는 겁니다.
거긴 30만원 -0-;;
같은 놈들인듯 한데 이 동네서 지난 주말 최소 몇백은 해먹은듯 하네요.
물론 옆집사이에 그정도 금액으로 안면몰수 하는것이 미안할수 있어 그럴수도 있겠지만
정말 100% 확실치 않을때는 또 확인되지 안을시에는 소액 일지라도 타인을 통한 금전거래는
절대 하지마세요. 안 빌려준다고 미안하거나 쪼잔한게 아닙니다.
확실하지 않은일에 신중한 겁니다.
아 개생키들!손목아지를 끊어야 다신 안하지 개생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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