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린 모녀가 위험을 무릅쓰고 이들을 받아낸 주민들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5분쯤 광주시 한 아파트 6층에서 A(36·여)씨가 베란다에서 10여분간 “살려 달라”고 외친 뒤 초등학생 딸(8)을 안고 뛰어내렸다. 당시 아파트 지상 화단 부근에는 A씨의 소란 탓에 주민 50여명이 모여 있었다.
A씨는 떨어지면서 안고 있던 딸을 놓쳤지만 아래에 있던 주민 홍모(57)씨와 김모(26)씨가 떨어지는 이들을 각각 양팔로 받아냈다. 모녀는 목숨을 건졌다. 이들을 받아낸 홍씨와 김씨는 충격으로 허리와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김씨는 어깨 골절 수술을 받을 만큼 큰 부상을 입었다. 4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녀를 구해주신분께 깊은 감사를 전합시다..
물론 사람 목숨은 중요하니 구하신분들은 감사하지만...애시당초 이런상황을 만든게 ;;;
아...........
아이엄마의 어머니께서 아버지가 자꾸 꿈에 나온다고 굿을 해야한다고 돈달라고 티격태격 하다가 그랬다고합니다.
정신나간 모녀때문에... 8살 아이와.. 주민 두분이 다쳤네요
그러다 떨어진 놈 살고
받은사람 죽으면? ㅜㅜ생각하기 싫다
10분간 살려달라고 하다 뛰어내린거면 진짜 죽을 맘 없었던건지도..
치료비나 휴업손해는 다 본인부담이겠죠?
살려달라 외치고 뛰어내리는건 무슨 경우지? 투신전 상황이 무~지 궁금하군요;;
곤지암 삼리 킴스아파트.
애기받으신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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