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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레이싱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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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원사 3 호하 11/28 15:56 답글 신고
    31살에 많은 것을 이루셨네요...

    저 역시 아버님 빚때문에 아직도 힘듭니다...제 나이 33살이구요..

    빚은 3억정도 됩니다...

    그냥...제 생각입니다....

    선본 여자쪽에서 모든 걸 해준다는 생각은 일단 버리시고요...

    제 주변의 돈 좀 있다는 분들....더 사리분별 확실하시고...

    가족끼리도 이자 차곡차곡 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부자가 됐겠지요...

    그 선본분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은데..

    그냥...꿈에서 헤어나셔서....지금 여자친구한테 잘해 주세요....

    .
    답글 1
  • 레벨 1 노출증환자 12/01 06:09 답글 신고
    2001년, 나이 서른 하나에 망해서 4억 빚졌을때 내 인생이 끝난줄 알았지.

    그때 내게 힘이 되어준 것은 오직 나만 사랑해주는 내 착한 아내였어.

    키도 작고, 집안도 그냥 그렇고, 이뿌냐면.... 물론 이뿌지 내 눈에는...

    객관적으로 미인이라 하기엔 약간 손색이 있긴 하지만 내 눈엔 그녀가 젤 이뿌다.

    낮에 택시 운전하고 밤에 대리운전하며 고달프게 살아도

    아들 학교 급식비 주어 보내기 어렵던 그때...

    날 믿는다고,

    매일같이 빚독촉 전화에 시달리고, 애써 경매 받은 조그만 빌라까지 날려먹은 내게...

    지금 생각하면 한없이 어리석은 일이지만 당시엔 진지하게 자살을 고려했던 내게...

    사람 성실하고 착한데 뭐가 걱정이냐고 따스한 말로 날 위로해주던 그녀...

    준재벌 아니라 대재벌 외동딸과도 바꿀수 없다.

    그녀 덕분이었다고 생각해.

    그 후로 만 8년동안 어찌 어찌 버티다가 드디어 올해 상반기에 마지막 잔빚까지 모두 갚았고,

    일하던 직종 프리랜서로 다시 시작한 게 4년전이고,

    3년전 연봉 5600, 제작년 연봉 7800, 작년 연봉 대충 9천...

    아직 한달 남았지만 드디어 올해에 연봉 일억이 넘었다.

    올해 상반기까지 이리 저리 빚잔치 다 끝냈고, 이제 앞으로 벌면 남는거지.

    지금 당장 통장은 그닥 두둑하지 않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벌면 되는거지.

    그렇지만 난 세상을 다 가진 부자야.

    매일 눈뜰때 행복하지.

    사랑하는 아내와, 제법 잘 커 가는 아들 하나...

    흠...

    얼마전에, 아내가 애교를 부리며 조르더군.

    집 근처 아울렛에서 13만원짜리 코트를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

    그때 "그래? 하나 사줄까?"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

    행복은 그걸 느낄 수 있는 사람에게 느껴지는거야.

    네 말대로 준재벌집 딸이랑 결혼해서 수퍼카를 타면 행복할까?

    나 내년에 마흔이지만, 아직도 내 아내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섹스를 할때마다 서로 즐거워.

    90년에 처음 만나서 6년 사귀다가 결혼한지 며칠 있으면 13년째다.

    내년엔 함께한지 만 20년이 되겠지.

    사람 일 모르는 거지만,

    수퍼카 타고 싶어서 결혼한 여자랑 20년 후에도 행복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어?

    웃기는 변명으로 자위하려 하지말고, 위에 형님들 말씀 잘 새겨들어.

    그냥 지나갈라다 일부러 로긴해서 한마디 한거니까 반말 썼다고 기분나빠하지 말고...

    허 참....

    나 02년식 에셈5 택시 부활차 중고로 사서 타고 다니지만 수퍼카 안부럽던데... 나만 그런가?

    너두 몇년 더 살아봐.

    밖으로 보이는 것이 행복이 아냐.

    남들이 "우와~"하며 봐주는 것, 너를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네 돈을 부러워하는 것,

    그것이 정말로 네가 원한 니 삶의 목적이니?

    니가 꿈꿔온 삶의 모습은 그런게 아니었잖아.

    제발,

    널 버리지 마라.

    11년 사귄 그녀를 버리고 싶지?

    하지만 그건 네가 그녀를 버리는게 아니야.

    너 스스로 널 버리는거지.

    답글 0
  • 레벨 일병 지쳐버렸어 11/28 16:11 답글 신고
    답글 1
  • 레벨 원사 3 호하 11/28 15:56 답글 신고
    31살에 많은 것을 이루셨네요...

    저 역시 아버님 빚때문에 아직도 힘듭니다...제 나이 33살이구요..

    빚은 3억정도 됩니다...

    그냥...제 생각입니다....

    선본 여자쪽에서 모든 걸 해준다는 생각은 일단 버리시고요...

    제 주변의 돈 좀 있다는 분들....더 사리분별 확실하시고...

    가족끼리도 이자 차곡차곡 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부자가 됐겠지요...

    그 선본분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은데..

    그냥...꿈에서 헤어나셔서....지금 여자친구한테 잘해 주세요....

    .
  • 레벨 하사 3 예술의전당포 11/28 16:14 답글 신고
    물론 저도 결혼하자 마자 처가쪽에 빌붙어서 살고싶은생각은 없습니다.근데 선본 여자쪽 아버지가 안계시더군요, 어머님이 회장님으로 회사를 운영하고있는데 회사를 운영할수있는 후계자식으로 사위를 보시고 계신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면 저도 조금 겁이 나긴합니다.....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제가 과연 해낼수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여건보다는 좋아지겠죠..........자세하게 말씀드릴순없지만 선본 여자 어머님이 말씀해주시는게 조금 저로서는 어마어마 하더군요.....집부터 시작해서 뭐 여러가지로요.....사실은 조금 겁도 납니다......
  • 레벨 하사 2 수흔z 11/28 16:09 답글 신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지난세월을 생각하신다면 .......
  • 레벨 하사 3 예술의전당포 11/28 16:23 답글 신고
  • 레벨 일병 지쳐버렸어 11/28 16:11 답글 신고
  • 레벨 하사 3 예술의전당포 11/28 16:26 답글 신고
    물론 재력이 좋아졌다고 무조건 행복할꺼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렇죠....평생 죄책감에 시달리겠죠?제 친구들 군대까지 모두 챙겨주고 저희 부모님도 무척이나 좋아하셨던 그녀인데 그놈의 돈이 뭔지....집에서는 이제 그녀를 찬밥보듯이 합니다.....그것도 정말 싫은 일중하나구요.....어떻게 해서든지 빨리 선택을 해서 정리하고 싶은 심정이 절실합니다.....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 레벨 소장 살인미소건달 11/28 16:16 답글 신고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11년동안 가족같이 곁에 있어준 조강지처를 버리고 준재벌집 여자와 결혼하느냐 마느냐... 마지막 글을 다시 보니.. 전당포님 마음이 70%이상 이대나온 그 여자쪽으로 간것같은데.. 답나온것 아닌가요? 죄책감과 자괴감.. 훗날 밀려올 후회감과 추억들만 잘 다스린다면.. 게임은 끝난것같은데.. 수퍼카 뽑으시면 인증샷 부탁..~
  • 레벨 하사 3 예술의전당포 11/28 16:28 답글 신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기운다는것 보다 단순하게 재력에 먼저 눈이 가네요....저도 사람인지라 어쩔수없나봅니다.........슈퍼카 뽑아도 보배에 인증샷 날리고 그런식으로 떳떳하게 지낼수 없을꺼 같습니다....그냥 혼자 만족감으로 새벽에 자유로나 드라이브 하고 하겠죠......
  • 레벨 중사 3 내고향은판교 11/28 16:23 답글 신고
    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이니까 .. 말하기 어렵네요 ..

    후회도 본인이 하는것입니다 ... 후회안할 자신있으시면 .. 본인이 원하는쪽으로 하세요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
  • 레벨 하사 3 예술의전당포 11/28 16:31 답글 신고
    어느쪽을 선택하든 후회는 할꺼 같습니다....다만 지금 힘든고 지친게 한계에 이르러서 제가 조금 흔들리는건지........정말 이런 고민속에 살다 보니깐 정말로 제가 여자친구를 사랑하고있는건가 하는 본질적인 질문까지 하게 되더군요......11년 연애라는게 쉬워 보이지만 정말 솔직한 심정으로 지금 저는 여자친구 그냥 가족처럼 느껴지지 여자라고는 잘 안보이는게 사실입니다.....제가 아직 사람이 덜 되었나 보네요 ....
  • 레벨 1 베가꾸르륵 11/28 16:24 답글 신고
    태양이 가까이 있다고 좋은것이 아니듯...너무큰걸가까이하려하면 탈이 나는법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삶에 부족함없어 보이는데 더큰욕심보단 삶에행복을더해가는것이 좋은방법일듯...
  • 레벨 1 일등신랑감이 11/28 16:26 답글 신고
    호화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좀더 냉정하게 그리고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후회없는 과감한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로서 아직 그 선보신분의 모든걸 알지 못하므로 극단적으로 생각해보면
    결국은 "돈"이라는 간단하면서도 의미깊은 무언가 때문에 흔들리시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돈"의 가치와 희망을 무시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후회라는 것은 둘중 하나를 선택해도 반드시 따라 오게 되어있습니다"
    1. 11년간 사랑하는 사람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경험하는 가운데 어느 한날 그녀에 대한 그리움

    2. 11년간의 사랑을 이룬 대신 언제 닥쳐 올지 몰르는 경제적 부담때문에 문득 생각나는 맞선녀

    선택은 당신의 몫이므로, 어찌보면 길고 긴 인생 과연 내게 있어 중요한 것!
    그리고 좀 더 의미있는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셔서
    행복한 결정과 삶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레벨 1 요하임 11/28 16:26 답글 신고
    궁합 한번 보시고 판단하시길 www.unse-love.com
  • 레벨 원사 3 antist 11/28 16:28 답글 신고
    처해본 입장이 아니라 그저 생각뿐인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원래 사귀시던 분과 함께 하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님이 재벌집 사위로 간다고 해서 돈이 전부가 아닌, 그보다 더한 마음의 무언가를 짋어지고 가시게 될 겁니다. 또 재벌 평생 간다는 보장 없습니다.
  • 레벨 훈련병 바렌티티 11/28 16:29 답글 신고
  • 레벨 하사 3 예술의전당포 11/28 16:33 답글 신고
    님 리플을 보는순간 헤머로 머리를 맞은듯한 느낌이 드네요.....정말 그렇게는 생각해보질 않았는데....제 지금 상황이 위기라고 생각하니 조금 다른 생각이 드네요....감사합니다.....조금 마음이 진정되네요.....
  • 레벨 1 darkhunt 11/28 16:33 답글 신고
    여태 사랑햇던 여자분께 뭐라 말씀하시게요 ?
    여태 서로 도와가며 11년동안 키워왓는데
    그걸 단 한순가에 다 버리시게요 ?
    물론 돈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 모든것은 적.당.할.때.가.장.좋.은.것.이.죠
    뭐, 돈이 얼마가 적당하다 기준은 없지만 ..
    11년간 사랑해온 여자친구분과 결혼해도
    금전적으로 ! 전혀 <부족함>은 없지 않습니까 ?
    선본 여자분과 결혼을 한다면 다만 <풍족>할 뿐이지..
    지금 여자친구와 결혼해도 <넉넉히>먹고 살 수 있지 않습니까 ?
    거기다가 앞으로 두분께서 계속 돈 버실껀대,
    금전적인 부족함은 없지 않습니까 ..
    물론 그 여성분과 결혼하면 돈도 더 많고 아~주 여유있을 것입니다.
    로망인 슈퍼카도 한번 뽑아 볼 수도 있겟죠.
    그렇지만 여태 그래왔듯이 서로 도와가며
    아옹다옹 돈벌어 가는 재미로 사는게 아닐까요 ?

    [ 제가 이래라 저래라 .. 할 수 있는 그런건 없지만 ,
    그래도 이 각박한 사회에서 ..
    이 물질만능주의. 황금만능주의 사회에서,
    돈보다는 사랑, 사랑 > 돈 .. 이라는 것을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 ]

    p.s. 그래도 그런 선자리가 온것은 부럽네요 ^^
    아무쪼록 후회않는 선택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레벨 하사 3 예술의전당포 11/28 16:35 답글 신고
    소중한 답글 감사합니다.......저도 그런생각해보았습니다.....갑자기 모든게 술술 잘풀린다면 오히려 또 어떤 불행이 오려고 이렇게 행복할까 하는.......
  • 레벨 1 darkhunt 11/28 16:39 답글 신고
    개인적으로 여자친구와 잘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사람마다, 가치관.인성이 차이가 있으니 정답은 없지만...
    정말 사랑이란 것을 알고 있다면
    부디 여자친구와 결혼하셔서
    이쁜 가정 꾸리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능력도 충분히 있으신대!!
    자력으로 열심히 살아아죠^ㅡ^
    - 그렇기때문에 자본주의 국가 아니겠습니까!! - ㅎ 힘내요 ~ 화이팅!
  • 레벨 하사 3 구멍퀘스트 11/28 16:39 답글 신고
    전 가진게 없어서 그런지..배부른 소리 하고 계시네요...ㅠㅠ
    인생을 살면서 돈이 없어서는 안되지만..11년동안 사귄 사랑하는 사람을 내욕심과..내목표
    더낳은 삶을위해 포기한다면..지금의 여자친구 상처는 이루 말할수 없을껄요..
    물론...현실을 생각한다면..조금 쉽게 가는길을 택하는게 인간이기도 하지만..
    제생각엔..선본분의 신분과 재력으로 내삶이 잘되란 보장도 없듯이..저같으면 돈보다는 사랑을 택하겟네요..
    이건 경험상..돈때문에 모든걸 잃어봤고..욕심때문에 모든걸 버렸고...남은건 후회란걸 경험했기에..말해드리는 것이니 참고만 하세요...
  • 레벨 소위 1 예당저수지낚시 11/28 16:40 답글 신고
    처지는 좀 다르지만 상황은 님과 비슷했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사겨온 여자랑 결혼했습니다. 무척 가난한 여자였습니다. 그렇다고 저는 그리 잘나가는 부자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단지 사람 됨됨이와 집안내력을 보고 여자쪽에서(선봤던 여자) 결혼하자고 했었습니다. 여자쪽 집안에 아버지가 안계시고 어머님이 잘나가는 유통업체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경영권을 저에게 주고 아파트도 해주겠다는 제한도 했었지만 과감히? 뿌리치고 지금 살고 있는 아내와 결혼했습니다. 물론 지금의 아내에게 일절 과거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않했구요
    ...뭐 인생은 선택이라지만 가끔은 그 때 그랬으면 지금 어땠을까 살짝 궁금해지기도 하더군요
    인생은 다 상대적이고 비교되는거 같습니다. 진정한 인생의 가치가 어디에 있나 생각해보시면 답나올껍니다.
  • 레벨 하사 3 예술의전당포 11/28 16:44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문제는 제가 정말 심한 가난이란 경험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흔들리지도 않았을겁니다......제가 이루어놓건 어제 아버지나 다른이유로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조금더 안정적이고 미래가 보장되는 재력쪽에 눈이 돌아가네요....정말이지 가난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릅니다.....그경험이 저를 이렇게 흔들리게 하네요.....
  • 레벨 하사 1 골든볼 11/28 16:43 답글 신고
    정직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사세요.
    돈이 인생에 전부라고 생각하면 그인생 돈때문에 불행해 집니다.짝사랑하던 마누라와 결혼하고 예쁜딸 둘 낳고 힘들지만 너무너무 행복합니다.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니까.
  • 레벨 하사 3 이걸그냥 11/28 16:47 답글 신고
    제가 올해 30입니다~~~
    결혼도 했고 애도 있구요~~
    참고로 집사람하고 8년이상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현실에 부딪혀 보니 많은 고민이 생기게 되네요~~~~
    사는게 어쩔수 없는건가 봅니다~
    어떤 쪽을 선택해도 3년안에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실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 레벨 대령 3 윌아빠 11/28 16:48 답글 신고
    외동딸이신가요? 혹시 남동생이 있는지 확인하셨나요?
    뭐 재산이 탐나신다면 다 알아보셨겠지만..
    11년 사귄 여자분하고 헤어진다면 그건 죄악입니다.
    만약 님이 20대 중반이라면 그 분도 다른 사람 만날 기회가 더 많이 생기겠지만 지금의
    그 여자분 나이라면 쉽지 않으실겁니다. 또한 님만 보고 달려 오신듯한데..
    잘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준재벌집 여자분에게 미안하시면 저에게 연락하세요. (농담입니다.)
    아무튼 생각 잘하십시요. 11년이면 평생에 1/6 정도 되겠네요. 유아기를 빼고..
  • 레벨 일병 마이닉이즈닉 11/28 16:56 답글 신고
    님의 답글들을 보니 님은 이미 마음을 정하신거 같군요.
    아무리 옳은 조언들을 해줘도 귀에 들리시지 않을것 같습니다.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 레벨 상병 고냥 11/28 16:57 답글 신고
    이런말 나쁜거 알지만...
    결혼은 현실이라고...
    남자라면 큰 물에서 놀아야죠..
    기회는 왔을때 잡으세요...
    사랑하는 사람 버린다 생각치마시고
    막말로 인생이 그런거 아니겠어요
    어느쪽을 선택해도 후회할건 뻔하니...
    한번도 해보지 않은쪽으로 선택하세요
  • 레벨 병장 한심한놈 11/28 20:27 답글 신고
  • 레벨 상병 snucom 11/28 17:01 답글 신고
    예술의 전당포님. 님이 서울대 경영학과 나오셨다고 하셨지요. 저 01학번입니다. 님말대로라면 97학번이시겠군요. 자하연이나 녹두근처에서 뵌적이 있겠군요. ㅋㅋ 저도 자동차 마니아라서 보배드림 알게되서 가끔 눈요기도 하고 자동차구경도 하러 옵니다.

    이말만 드릴께요. 모든 결정을 가장 잘 정할 수 있는 사람은 본인입니다. 님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따위는 관심없구요. 30살 넘으셨으면 님이 판단하는게 가장 님한테 잘맞을텐데요.

    아 혹시 주식대회나가신적 있으신가요? 우리학교에서 주식잘하는 선배 몇명아는데 님이 그분들보다 수익률이 더 좋길래. 한번 배우고 싶습니다.아 그리고 실례지만 회사 어디다니시는건가요? 삼성SDI랑 LG디스플레이 등 형들 많이 봤는데 님 회사연봉이 삼성전자, 삼성SDS나 SDI 삼성전기 4년넘게 다니는 형들보다 월급이 더많으신데요? 저도 취업연령이라서 참고하고자 합니다
    제 이메일은 legioss80@hanmail.net입니다. 연락주시면 한번 뵙고싶습니다
  • 레벨 대위 2 고행자 11/28 17:07 답글 신고
    님글은 열등감+의심어린 눈초리로 밖에는 않보이오.ㅎㅎ
    부동산값이 오른걸수도 있으니 주식으로 10억 번것은 아닐수도 있고 연봉은 it계열로는 삼성이나 lg cns등등도 성과별 차등 연봉제 이외다. 성과금 포함해서 말한거일수도 있고...
  • 레벨 일병 지쳐버렸어 11/28 17:17 답글 신고
    snucom 님하. 농어촌 특별 전형으로 입학하셨나요?

    어찌 선배의 마음 속 깊은 고민을 그리도 쉽게 나이 먹었으니 알아서 판단하라 취부하시는지요?.

    한 술 더떠서 취업문의 까지 . 거참. 대단한 의욕을 가지셨으니. 금새 취업 하실듯 합니다.
  • 레벨 하사 1 lowshell 11/30 12:40 답글 신고
    학력저하 + 개념상실의 결과물.
  • 레벨 대위 2 고행자 11/28 17:01 답글 신고
    사람이다보니 감정이라는게 새로운것에 끌리게 되어 있지요.
    어느쪽을 선택하든 감내해야하는 것은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감내해야할 부분 때문에 좋은것을 포기하진 마세요.
    맞선녀도 더 만나보시고 여자친구와의 애정도 곰곰히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래 만났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깊은건 아닌 경우도 많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단순히 끌리는게 돈뿐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 레벨 일병 BK스파이 11/28 17:02 답글 신고
    짐이..난 왜 이모양이냐 ㅜㅜ 난 언제 저런 행복한 고민을 해볼까....
  • 레벨 하사 3 이걸그냥 11/28 17:03 답글 신고
    1 착한 아가씨
    2 돈많은 외동딸 아가씨
    3 나만 오랫동안 사랑해준 아가씨
    셋중 선택하라면 2번을 ..ㅎㅎㅎ
    결혼을 하고 시간이 흐르면 ....일상에 무뎌지고 사랑도 늙게 됩니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돈에 쪼들려 박박 긁는 마누라.처가나 본가에 애매한 일들~~등등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흘러가게 되면 ...사람이란게 뭔가 일(?)거리를 찾게 되있죠....
    근데 일상에서 벗어나려 취미나 기타 다른일을 하려하면 돈이 들게됩니다....
    전 그 일상을 죽어라 벗어나고 싶어도 ....그게 어렵더군요~~~
    먹여살려야할 자식도 있고...와이프도 있고....ㅎㅎ
  • 레벨 간호사 이넘누구야 11/28 17:03 답글 신고
    누구든 한치앞을 보지는 못합니다..결론은 자기가 선택하는것입니다..인생이 아직많이남아있는데..저같으면 사랑하는 사람을 택합니다....
  • 레벨 병장 꼬추불패 11/28 17:04 답글 신고
    내 나이 얼마안되지만 영원한 사랑도 영원한 재력도 없수다..
    그리고 나같으면 외모 보고 택할꺼요
    그리고 11년 사귄거 그거 별거 없수다 헤어지면 남일뿐...부부는 그래요...
  • 레벨 대위 2 고행자 11/28 17:10 답글 신고
    현실적으로 보니 내가 봐도 그렇네요....쩝..
    씁쓸한 세상!
  • 레벨 병장 환생 11/28 17:09 답글 신고
    이대권총 모르나요?ㅎㅎㅎ 결혼하면 권총질 당하고 다닙니다.ㅋㅋㅋ
    그리고 기분나쁠지 모르나 남자쪽 집안 사정을 알고나면 물거품될듯...설사 결혼하더라도 고부간의 갈등에 엉망될듯...ㅋㅋㅋ
  • 레벨 대위 2 고행자 11/28 17:15 답글 신고
    설마 이대권총을 진짜 이대생으로 착각하는건 아니겠지..? 중생...
    웃길려고 한소리냐?
  • 레벨 중사 2호봉 하이스팩 11/28 17:16 답글 신고
    입장 바꿔서 모 웹사이트에 여자가 위와같은 내용으로 11년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준재벌과 선을 봤는데 갈등 한다라고 했다면..
    "온통 된장녀~" 라고 욕먹었을겁니다....

    님이 잘못됬다는것이 아니고 인간이라서 어쩔 수 없는겁니다.

    또한 11년이던 1년이던간에 "사랑" 그거 정말 아무것도 아닌게 사랑입니다.
    다른사람 만나도 얼마든 사랑할 수있고 시간지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게 추억이지요..

    결론은 2가지결정중 무엇을 택하더라도 얻고, 잃는게 있을겁니다.
    잘 선택하시구요....1년후에 결혼하신다니...최소 6개월의 시간이 있으니까...선을 본 상대자의 캐릭터 잘 관찰하시어 문제가 없다면 선택이 갈라지리라고 보며 어느정도확실한 결정날겁니다.

    마지막으로 결혼은 사랑도 중요,집안,내력,성격.돈도 참 중요합니다.
    결혼은 아주 중요한 선택이란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레벨 훈련병 kcelan 11/28 17:44 답글 신고
    11 년이란 세월은 어쩌면 부인과 같은 함께한 세월 ...

    그녀를 버리면 조강지처를 버리는것과 같소 .

    물론 현실적으로 물질만능사회에서 빈곤이 대문 으로 들어오면 애정은 창문으로 나간다지만

    꽉 차있는 것 보다 하나씩 채워가며 사는것도 삶의 즐거움...

    사람 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소 . 허나 공통분모는 있을 수 있으니까 .

    사람이 몸은 편해도 마음이 불편한 것을 택하겠소 아니면 그 반대를 택하겠소 ?

    S 대를 나왔다 하니 그 만한 분별은 있지않겠소 ?

    잘난체 한마디 할까요 ? 니체 왈 " 결혼하기 전 당신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라

    " 나는 이 여자와 늙어서도 여전히 대화를 잘 나눌 수 있을까 ?"

    이대다 삼대다 스펙만을 따지지 마시고 솜씨 맵씨 말씨 마음씨 ..씨를 잘 분석하시고...

    무엇보다 나의 부모 형제를 무시하지 않는 여자 ....를 ...선택하시요.

    한가지 묻겠소 ...잊혀진 여자, 버림받은 여자 ,, 병든 여자 ...누가 제일 불쌍할까요 ? ㅋㅋ

    인생 선배로서 더 할 말이 많으나 s 대 브레인으로 충분히 알 것 같아 이만 줄이요.

    제가 누구냐구요 ? 흔히 말하는 " 사 " 자요 . 재벌 누구라고 하면 다 아는 재벌 사위 될뻔했소 .

    뻥 친다구요 ? 허허 ...허기야 보배엔 별별 인간들이 들이대니까 ....폐일언하고 있고 없고

    떠나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시요 . 돈이란 바닷물과 같아 마시면 마실 수 록 목이 마른다오
  • 레벨 중위 1 밤에드림 11/28 17:47 답글 신고
    일단 낙시글이 아니었으면 하구요 비슷한 경우의 선배님이 한분 계신데 동네에서 개천에서 용났

    다 싶 정도로 좋은대학 간선배 입니다. 집안도 그리 어렵지 않았고요.. 그냥 평범한 집안이었

    던 선배인데요. 님처럼 11년 사귄여친도 없었고 걸릴것이 없다 싶어서 후배들 소개 시켜주고..

    결혼 서둘러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소개해주고 나서 형님과 형수였던 사람이 나가고 난후에

    는 항상 후배들이 그 형수였던 분 씹는다고 표현하기는 뭐하고 약간 우리랑 벽이 있다는 느낌

    이 많았습니다 .. 말이 안통한다고 할까요 ㅡㅡ;;; 어쨌든 둘이 결혼하고 3년 못버티고 도장 찍었

    습니다. 형수였던 분의 집안이 워낙 살다보니.. 삶의 gap 뛰어넘기가 여간 쉽지 않았나 봅

    니다. 솔직히 선배가 그학교 가서 고액과외 뛰어서 후배들도 많이 챙겨주고 참 좋은 선배 였습니

    다. 부모님 손안벌리고 말이죠.. 하지만 형수되던 분네 집안과의 격차와 이해못하는 부분 결혼

    하고서 얼마되지 않아 매일 자리에서 한숨만 쉬곤 했습니다. . . 상당히 괴로워 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 레벨 훈련병 M3가꼬파 11/28 17:52 답글 신고
    저도 비슷한경험을 하게된 30살에 청년입니다..이글을 읽을수도 안읽을수도 있으시겠지만
    저같은경우에는 필자의 경우로 치자면 지금 여자친구는 선본 여자를 택한경우가 되겠군요
    그렇지만..위에 쓰시분들 글을 보면 어느쪽을 결정하듯 후회는 있다는게 정답입니다..
    지금에와서 어느쪽을 선택해도 잘한것도 잘못한것도 없단거죠...제가 젤 하고싶은말은 어느쪽이든 그쪽을 선택하시고 절대 후회하셔봤자 버스는 떠났으니 그선택을 후회하지마세요..저는 너무나 후회를 많이해서 방황이 많았습니다...절대 님은 안그러시길 바랩니다..
  • 레벨 상병 마천사 11/28 18:36 답글 신고
  • 레벨 병장 FuckMe 11/28 19:19 답글 신고
    후후~ 절대로 로그인 안하는데 이글 보니 로긴하게 되네요~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많은 조언을 해 주셨네요~ 그런데 조강지처 버린사람중에서 잘된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 레벨 병장 한심한놈 11/28 19:37 답글 신고
  • 레벨 병장 한심한놈 11/28 20:32 답글 신고
    아..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때는 개 사료?(쌀 비스무리한거 있음)까지 먹어봤음..
    돈이 없어서 쌀도 못사고 라면도 못사고... 그때 생각하면.. 눈물남..
  • 레벨 소위 2 보연네 11/28 19:38 답글 신고
    그후로 4번 만났다면..님의 마음은 선본여자한테의 감정이 반이상 넘어갔다고 보여지네요.."
    근데 사람 마음이라는것이 참 간사하죠..만약 그여자분이 준재벌집 따님이 아니었다면..그후로 4번이나 만났을까요..???

    님마음에 큰야망이라도 품고 있으면 누가 손가락질을 하든 선본여자랑 잘해보세요.."

    누가 그러잖아요..남자는 평생에 3번의 기회가 온다고..이것이 어찌보면 기회일수도 있는것이고

    아님..평생 잘못된 선택일수도 있는....뭐라 딱 결론을 못내리겠습니다.

    일단 선본여자도 몇번더 만나보시고...11년 사귄여친한테도 소홀하시지말고..나중에 님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그럼 답이 보이지 않을까요..그때가서 그 운명에 따르는거죠..."
  • 레벨 중사 2 Visheim 11/28 22:19 답글 신고
    고민 털어놓는 글쓰신 분하고 조언하신 분들한테 이해가 안가는 점이 있습니다.
    '부'를 위해 11년 사귄 여자친구를 버린다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볼 때는 글 쓰신 분은 조강지처를 버리지 않고도 충분히 '부'를 이룰수 있는 능력이 있는거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면 몇 십~ 백억을 가진 재산가도 돈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 돈의 규모만 다를 뿐이지 괴로운건 마찬가지란 말이 맞는건가요??
  • 레벨 간호사 검성카이엔 11/28 22:26 답글 신고
  • 레벨 일병 h5229 11/29 19:46 답글 신고
    정말 막말하셧지만 정답...
    제속이 다 시원하군요
  • 레벨 훈련병 블루니 11/28 22:52 답글 신고
    이미... 행복할 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군요...
    님의 어머니께서... 집안에서... 재벌집 며느리를 원하는데.. 두분이 결혼하신다고 하면
    반대하실거고... 반대하는 결혼 두분이 그냥 밀어부쳐서 한다한들... 님의 부모님이 며느님을
    인정할까요... 너 아니였으면... 우리 아들 인생 탄탄대로 였을건데... 웬수야~~~ 하시겠죠...
    11년 연애 정말... 긴 세월이지요... 허나 이혼을 안한다는 가정하에.. 부부는 그 몇배를 같이사는 건데...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결혼이라면 그 10분의 1도 같이 못살고 헤어지게 될테니까요... 위에 50여분의 댓글을 보니... 우리나라 남자들 의식수준이 높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다들 맞는 말씀이라... 저도 공감하는 부분의 말은 생략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어느쪽을 선택하든 순탄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어느 분이건 ...아쉬운 부분이 있을거니까요.... 제 개인적으론 현재 애인을 선택할거 같습니다.. 님을 진실로 사랑했고... 지켜주었고...
    님 또한 능력이 되는 분이니... 두려울게 뭐가 있습니까....

    p.s 님이 이곳에 글을 쓴 것 자체가 벌써 님 마음은 재벌집 딸로 기울어 졌다는 걸 의미하지요.
    다만.. 여러사람들로 부터 동의를 얻고자 하는 내면의 발로인거죠...
  • 레벨 1 강짱사랑해 11/28 23:53 답글 신고
    님의 지금 생활 여건상 조금만 절약하시고 모으신다면 님도 십수년후 선봤다는 여자분 집안만큼 성공하지 못하리란법 없습니다..님이 지금 가진것만도 적은 재산은 아니고요..여자집안이 부자라고 해서 그 재산이 다 님재산이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우리 서민들 생각하곤 마인드 자체가 틀린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고 눈앞의 금전보다는 미래의 행복을 보시기 바랍니다..물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던없으면 힘든 세상이지만 현재 님의 능력이나 재산, 만나시는 여자분의 능력정도면 충분히 행복하고 여유있는 삶을 살아갈수 있다고 봅니다..사람의 욕심이란 끝도 없는겁니다..솔직히 저보고 선택하라면 현재 사귀는 분을 선택할것입니다(만약 현재 님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신세라면 재산가진쪽을 선택하겠지만..;;) 현재 님 나이에 그정도 능력이면 던의 노예가 되기보다는 미래를 한번 개척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레벨 하사 3 얍얍 11/29 02:05 답글 신고
    인생에 과연 업그레이드가 있을가요...생각하다보면 끝도 없습니다.

    가난한 내 과거가 영향을 줄수 있지만 반대로 어느 누군가는 그것을 탓하며 위로받으로고만 합니다 흔한 말로 실패한 사람들이라 불리는 부류들이죠..

    하지만 당사자는 다 이유가 있을거고 전당포님이 그 역경을 해치고 성공을 거뒀다고 오로지 어떤 변화만이 성공이라 말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차라리 새로 만난분이 좋고 나와 이상적인것을 바라볼수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이지 이런 저런 조건이 자신을 좌우 한다면 당신은 아직 가난한지 모릅니다

    크리스찬이라는게 언제부턴가 유행처럼 번지는 조건이 되가는거 같은데

    종교에서 안배우나요? 욕심을 버리고 나와 내 가족을 사랑하라고

    긴 얘기할 내용이 아닌거 같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라면 당신은 누구를 택해도 후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누구든 만족한다면 아마 당신의 위치가 성공이란 범위에 들때...당신이 능력을 발휘해 만족할때 겠지요..

    아직도 설레인다?...

    시간을 돌려 11년전을 떠올려 보시죠

    그때 감정은 아니더라도 설레이는건 한번에 두가지 오기가 힘듭니다

    옛말 틀린말 하나 없는데..콩깍지 씌운다는말..이거 괜히 있는말 아닙니다

    ps.

    반대로 전당포님이 싱글인데 어느 누군가가 당신의 조건때문에 배우자가 될분을 두고 고민한다..이걸 전당포님이 아셨다...이해 하시겠습니까? 물론 좋은 의미로 해석하고 호감이 중요하겠지만...정말..아무런 의심이 없을까요..있다면 전당포님은 이미 어떤 선택이든 누군가를 속여야 하는 기로에 서있는게 될지도 모릅니다..진심으로 ..또 어렵게 성공하신만큼 현명을 판단을 하시면 좋겠네요.
  • 레벨 1 oz2001 11/29 02:20 답글 신고
    누구랑 결혼하든 장단점과 후회는 하실거니까 조금더 본질적이고 실질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

    세요!!! 새여자분이 지금의 재력이 없어도 똑같은 고민을 할정도로 끌리나요? 그렇지않다면 님

    은 결혼상대자로 두여자분이 아니라 여친과 재력을 사이에두고 고민하는겁니다.

    결혼해 살아보니 정말 오래같이 살아도 덜질릴사람이 배우자로 적합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사람이 항상 설레고 흥분할수는 없으니까요.님의 여친이 11년간 사귄사이임에도 아직까지

    좋은 관계와 느낌을 유지할정도라면 배우자감으로는 최고네요. 정말 님의 결혼이 본인과 가족

    모두를 먹여살려야 할만큼 빈궁한 상태가 아니라면 결혼은 돈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

    맞을것같습니다.

    그리고,정말로 중요한것 한가지! 부자들은 괜히 부자가 아닙니다.그들도 어렵게 모은돈.쉽게

    주지않습니다. 이혼하면 남이되는 사위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쉽게주겠습니까???

    오랜기간 지켜보고, 안전장치 해놓을것 다해놓고도 많은자산을 숨긴채 보이는것들 중에서

    일부를 사용할수있게 하겠죠.

    남이번것을 님이 마음대로 쓸려면 빨라도 30년은 기다려야될것같고요. 지금 님이 벌어놓으신걸

    로 계속 일하면서 불려가시면 살면서 행복하게 마음대로 조절하면서 살아갈수 있을것같네요.

    그리고,큰사업하시는 분들 망하는거 한순간입니다. 망했을때 재력가의 딸로 살아온 여자분이

    그삶을 견뎌낼지도 모르겠고요. 지금의 여친은 당신이 잘될때뿐만 아니라 어려울때도 같이

    곁에서 지켜줄수있는분 같아요.

    무조건 잘되는 상황만 생각지마시고,망했을때 어려울때까지도 생각해보세요!!!
  • 레벨 훈련병 asddwa 11/29 02:21 답글 신고
    한심한 놈아...형아가 얘기 해줄께.. 어렸을때부터 가난이 너무 싫었다??그래서 그여자 구미가 당기는거냐?? 왜? 돈많아서 ?? 이런글 왜 올렸냐? 벌써 니 글에서 돈많은 여자랑 결혼 해야지 하는 느낌이 팍팍 드는건 나뿐이냐??넌 벌써 마음이 굳었어 돈많은 여자쪽으로.. 알어??
    어렸을때부터 가난이 너무싫어서 그리고 부모님 이런 저런 이야기들 꺼내놓은 자체가 니 양심이나 인격 자체를 조금이나마 덜팔리게끔 할려고 하는 혼자만의 도피처 또는 변명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사람은 말이야...당연한 얘기지만 잃어봐야 소중한법을 아는거야....이 형도 말이야 너같은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해주는 얘기다 물론 너같이 그렇게 까지 돈많은 여잔 아니었지만.. 그냥 지금여자랑 살어 그게 행복해 평생 행복해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꺼야.. 인생 선배로서 얘기 하는거다...후회하고 살지마라 가난이 싫어서?? 사람일 모른다.. 언제 망하고 언제 흥할지는 똑바로 살아라 사람 배신하지말고..등에 칼꽂혀 임마..
  • 레벨 하사 1 파가니존다F 11/29 11:02 답글 신고
    오~~~~~글 하나하나가 가슴에 팍팍!!ㅋㅋ
    울님 말씀처럼 언제 망하고 흥할지 모르잖아여??
    더군다나 요즘같은 불경기에...이런말이 생각나네여..(돈은 사람을 보고 따라온다)
    님정도 재산이면 지금도 충분하지만 ㅜㅜㅜ(약올라ㅋㅋ)
    능력도 좋겠다... 돈은 갈수록 불어날것 같은데여............
    더구나 현모양처 여친도 있으신데...미래가 두렵나여???
  • 레벨 대위 1 사망유서 11/29 09:07 답글 신고
  • 레벨 이등병 빠싸 11/29 09:35 답글 신고
    ...................마음 가는데로....하세요...그게 마음 편합니다..
    후해는 나중에 하시구요..마음가는데로~~~
  • 레벨 하사 2 우리가족화이팅 11/29 10:08 답글 신고
    남주기는 아깝고 갖자니 저쪽떡이 더커보이고 이왕이면 현재 재력이 있는 준재벌 여자가 10배정도는 나을듯...그리고 반드시 궁합부터 점검하시길....
  • 레벨 훈련병 굼벵이^^ㆀ 11/29 10:27 답글 신고
    저도8년만나는 여친이있는데, 힘든 고민일수록 답을 내리면 쉽습니다.
    저같으면 힘들때 같이한 현모양처는 못버립니다.
    능력있으신 분 같고 앞으로도 남 손 빌려 사실 분은 아니신듯합니다.
    유혹은 이기라고 있는겁니다.
    오랜 여자친구 버리지 마세요. 반드시 후회 할 것이라는거 아시잖아요~~^^
  • 레벨 소장 릴렉스 11/29 13:15 답글 신고
  • 레벨 훈련병 dhoqhk 11/29 14:49 답글 신고
    그렇게 똑똑한놈이 결정을 못내려 여기다 글올리니..?
    일단 바카스(니수준에 맞는) 한병 먹고 안정 취해라
  • 레벨 이등병 나의정보 11/29 17:41 답글 신고
    아.... 로그인하기 조낸 귀찬네..!

    글쓴님 저랑 나이 비슷하시니 한말씀만 합죠..

    님 남자죠... 11년째 사귄여자친구가 있었으니.. 사랑한단말과.. 우리 결혼하잔말..분명했을걸로 압니다...

    남자와 여자가 다른점이 뭔지 아십니까......

    남자는... 한입으로 두말하지 않는게 남잡니다... 자기입으로 뱉은말은 목에칼이 들어와도...안바꾸는게 남잡니다....

    막말로 가녀린 여자가 11년째 딴곳안보고 님에게 순정을 다벼쳤는데... 남자가...존심도 업소..?

    나이 헛 자셨다는말 듣지않게 잘 처신하십시오....
  • 레벨 이등병 마라토너기봉이 11/30 00:40 답글 신고
    ★★저도 위에의 나의 정보님과 같은 생각....★★

    한낱 미물인 까마귀도 안갚음을 할줄 알거늘

    종이 따위에 불과한 돈 때문에 11년의 짧지 않은 그 시간을 한 순간의 욕심으로 인해 버리겠다는

    당신의 생각은 s대 나왔다고는 하나 정신상태는 길거리에 나자빠져있는 노숙자들만 못하오

    어차피 짧고도 긴 삶을 끝낸 때에는 빈손으로 가는 법

    후회없이 마음 편하게 가는 것이 최고라오

    참고로 저도 비슷한 상황은 있었으나 저는 과거 그리고 현재의 사랑을 택했습니다

    물론 저도 돈은 좋습니다

    남들 다 나오는 대학 안나왔고 현재 취업준비중입니다

    이런 저보다 잘 났으면서 멍청한 생각을 가진 당신은 그냥 인생 접으세요
  • 레벨 하사 2 라스트엠페리얼 11/30 02:02 답글 신고
    ↑↑↑dhoqhk 댓글 쳐 다는 꼬라지봐라~!!!
  • 레벨 병장 safes 11/30 04:54 답글 신고
    결론만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사랑때문에 후회하는것보단 돈때문에 후회하는게 나중엔 상황에따라서 눈물나고 똥줄타고 미칠거 같을만큼 후회를 더한다는것 말해주고 싶군요.
    사랑을 버려라는 아니지만 돈이란것은 아쉬움과 괴로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이야 후회스러운 선택의 아쉬움이겠지만 ........알아서 선택잘해요
    전 사랑택하구 새 되버린 남자입니다 ㅡㅡ^
    슈파 사랑은 쌓으면 되는거에요 평생 마누라 돈만 보구 사는건 아니쟎소!!
  • 레벨 훈련병 ljs1125 11/30 12:25 답글 신고
    어렸을 때 부터 인성 교육이 중요한데 그걸 못 배워서 s대 나왔어도 장고에 들어가니 안타깝습니다. 준 재벌집 따님 당신꺼 아닙니다. 고민 그만하시고 지금 여친한테 더욱 잘해주세요. 그러면 선본 집안보다 더욱더 행복하게 살수있습니다. 잘 사는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게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게 잘 사는것 입니다..
  • 레벨 이등병 봉용아빠 11/30 21:58 답글 신고
    이떡밥은 내꺼야!!! 가 아니라면...

    위에 몆몆 개념리플 글에 고개가 끄덕진다..

    당신이 진실인지 낚신진 중요치않다만.. 사람욕심 끝도없는거 알지만.. 욕심부릴때가 있는거다.. 그리고

    당신 스펙정도면 지금 당신을 11년동안 사랑해준여자 평생 사랑해줄수있는 능력되지않겠니?반말이 기분나빴다면 사과줄께.

    있는놈들이 더하다고 , 당신 여친이 이런 갖잖은 고민을 여기에 늘어놓는걸 안다면 그 기분은 어떨까?? 과연 ㅎㅎㅎ 참 욕심끝이없구나..10억이라....허허..
  • 레벨 훈련병 랜덤고수되자 11/30 22:06 답글 신고
    제가 님재산이 1억에 연봉 4000만원이라면 이런말씀 안드립니다.

    죽을때 돈 가지고 갈겁니까? 10억에 연봉 6,800이면 행복하게 사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50년뒤 죽을 때 돈 다 가져갈 수 있다면야 재벌집을 택하겠지요.

    전 오히려 님은 죽을 때 그 수백억 돈 아까워서 눈 제대로 못감을 것 같은데요? ㅋㅋ
  • 레벨 훈련병 말쭉꺼리잠옷싸 12/01 01:10 답글 신고
    그냥 지나갈려다 댓글 답니다. 세상엔 돈으로 할수 없는 것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지요
  • 레벨 1 노출증환자 12/01 06:09 답글 신고
    2001년, 나이 서른 하나에 망해서 4억 빚졌을때 내 인생이 끝난줄 알았지.

    그때 내게 힘이 되어준 것은 오직 나만 사랑해주는 내 착한 아내였어.

    키도 작고, 집안도 그냥 그렇고, 이뿌냐면.... 물론 이뿌지 내 눈에는...

    객관적으로 미인이라 하기엔 약간 손색이 있긴 하지만 내 눈엔 그녀가 젤 이뿌다.

    낮에 택시 운전하고 밤에 대리운전하며 고달프게 살아도

    아들 학교 급식비 주어 보내기 어렵던 그때...

    날 믿는다고,

    매일같이 빚독촉 전화에 시달리고, 애써 경매 받은 조그만 빌라까지 날려먹은 내게...

    지금 생각하면 한없이 어리석은 일이지만 당시엔 진지하게 자살을 고려했던 내게...

    사람 성실하고 착한데 뭐가 걱정이냐고 따스한 말로 날 위로해주던 그녀...

    준재벌 아니라 대재벌 외동딸과도 바꿀수 없다.

    그녀 덕분이었다고 생각해.

    그 후로 만 8년동안 어찌 어찌 버티다가 드디어 올해 상반기에 마지막 잔빚까지 모두 갚았고,

    일하던 직종 프리랜서로 다시 시작한 게 4년전이고,

    3년전 연봉 5600, 제작년 연봉 7800, 작년 연봉 대충 9천...

    아직 한달 남았지만 드디어 올해에 연봉 일억이 넘었다.

    올해 상반기까지 이리 저리 빚잔치 다 끝냈고, 이제 앞으로 벌면 남는거지.

    지금 당장 통장은 그닥 두둑하지 않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벌면 되는거지.

    그렇지만 난 세상을 다 가진 부자야.

    매일 눈뜰때 행복하지.

    사랑하는 아내와, 제법 잘 커 가는 아들 하나...

    흠...

    얼마전에, 아내가 애교를 부리며 조르더군.

    집 근처 아울렛에서 13만원짜리 코트를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

    그때 "그래? 하나 사줄까?"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

    행복은 그걸 느낄 수 있는 사람에게 느껴지는거야.

    네 말대로 준재벌집 딸이랑 결혼해서 수퍼카를 타면 행복할까?

    나 내년에 마흔이지만, 아직도 내 아내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섹스를 할때마다 서로 즐거워.

    90년에 처음 만나서 6년 사귀다가 결혼한지 며칠 있으면 13년째다.

    내년엔 함께한지 만 20년이 되겠지.

    사람 일 모르는 거지만,

    수퍼카 타고 싶어서 결혼한 여자랑 20년 후에도 행복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어?

    웃기는 변명으로 자위하려 하지말고, 위에 형님들 말씀 잘 새겨들어.

    그냥 지나갈라다 일부러 로긴해서 한마디 한거니까 반말 썼다고 기분나빠하지 말고...

    허 참....

    나 02년식 에셈5 택시 부활차 중고로 사서 타고 다니지만 수퍼카 안부럽던데... 나만 그런가?

    너두 몇년 더 살아봐.

    밖으로 보이는 것이 행복이 아냐.

    남들이 "우와~"하며 봐주는 것, 너를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네 돈을 부러워하는 것,

    그것이 정말로 네가 원한 니 삶의 목적이니?

    니가 꿈꿔온 삶의 모습은 그런게 아니었잖아.

    제발,

    널 버리지 마라.

    11년 사귄 그녀를 버리고 싶지?

    하지만 그건 네가 그녀를 버리는게 아니야.

    너 스스로 널 버리는거지.

  • 레벨 훈련병 스쿠버매니아 12/01 17:07 답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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