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경찰서는 26일 1·2차선을 물고 운전한 차량을 쫓아가 추월하고 가로막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20분께 김제시 교동 한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던 전모(48)씨의 승용차를
자신의 아우디 차량으로 추월한 뒤 전씨 차량을 쫓아가 진로를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자신의 행위에 대해 항의를 하기 위해 전씨가 차에서 내려 자신 차량의 본네트에 올라타자
그대로 140m를 진행하기도 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전씨가 우회전 도로의 차선을 모두 물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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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걸 밀고 갔는지....올라탄걸 밀고 갔는지는 두 개의 기사가 서로 상이합니다만....
전 씨 차량을 '전시 차량'으로 읽었네요. -_-;;;;;;;
행사 뛰는 차인 줄 알고........
보닛에 올라간 그 자체가 화를 부르는 행위죠.
그리고 전씨는 재물손괴죄에 해당합니다.
차선을 물고 가서 원인제공을 한 주제에 피해자에게 약올리는 행위를 했군요.
도로에서 시동 걸린 남의 차 후드 위에 올라탄다는 건 그 사람의 인간성을 말해주는겁니다.
그렇다고 그 상태로 몰고 가는건 안되요 ㅠ
둘 다 개미친 또라이들이 만났을 때엔 뒷수습이 힘듬..
피해자가 항의하니 아우디 쌩까고 출발, 막아서니 밀리고 깔리자니 안되겠고 해서 보닛위로 올라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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