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김시향이 6일 KBS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뽕 사건'을
공개했다. 방송은 ‘내 인생의 영화’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김시향은
레이싱 모델 활동할 때 겪은 난처한 일을 영화 ‘뽕’과 연관 지어 설명했다.
김시향은 모델이라는 직업적 특성상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가슴에
(볼륨 업) 패드를 넣기도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열심히 촬영에 몰두하던 중에 김시향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챘다. 알고 보니
가슴 속에 구겨 넣은 화장지가 삐죽하니 튀어나왔던 것이다.
김시향은 부끄러워하거나 민망해하면 관객들이나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당황해 하실 수 있다고 판단, 태연하게 행동하기로 했다. 김시향은 “아무렇지
않게 빼서 땀을 닦고, 다시 넣었어요”라며 웃음으로 이야기를 맺었다. 김시향의
굴욕적인 사연에 출연자들과 MC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김시향은 5년 전 과거 사진을 공개 성형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김시향은
“저는 쌍커플(수술)도 안했어요. 살이 좀 빠지거나 찌거나 차이랑 화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틀리다”고 일부 네티즌이 제기한 성형설을 일축했다.
구혜정 기자 august1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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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뜬거지, 얼굴은 구지성이나 이지우 보다 더 못나구만 -_-